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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다같이 죽죠??국민들 수준 보니 그게 딱인데

참나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4-09-23 01:04:40
윗대가리들은 어떻게 하면 서민의 고혈을 쪽쪽 빨아 먹고 자기들 배 채울까 대가리 굴리고 있는데

저기 바닥에 서민들끼리 니 월급 까라 니 연금 까라 치고 박고 싸우는 꼴이란ㅋ
그냥 다같이 공평하게 최저임금 5천 얼마 받으면서 하층민으로 살자구요

9급 공무원 월급 보고 최저 임금이 얼만지 아냐 더 힘든 사람도 있다 너네는 정년 보장은 되지 않냐 그러니 죽는 소리 그만해 하는 리플들 많던데
그냥 다 같이 자기 밑으로 끌어내려야 직성이 풀리나봐요ㅋㅋ
공무원 아니고 주변에 공무원도 없고 그 사람들 월급 얼마 받는지 이제서야 안 거임
근데 그냥 저냥 개인 디자인 사무소 다니는 나라고 언젠간 피해를 안 볼까?

낙수효과 아시죠?
한 나라에서 공무원 조지면 쪼르르 공기업 은행 대기업 중소기업 차례로 조진다는 거ㅋ
말이 험한가요?이런 미친 세상에 이정도 말쯤이야^^
그냥 가장 만만하니까 공무원부터 건드리는 건데 좋아가지고 해벌쭉 하는 꼬라지들 하고는 진짜
공무원 연금 건드리면 뭐 국민 연금이라고 못 건드릴까?
서서히 조금씩 건드리겠지
아랫 것들 우르르 반발하면 큰일 나니까
공무원 어려워지면 최저임금 받고 사는 너네들 살림살이는 나아질 것 같나요?
폐지 줍는 노인들한테도 세금 걷으려고 칼 빼드는 나라인데ㅋㅋ

집값 폭락론과 비슷한 맥락이랄까
집값이 앞으로 떨어질 이유에 대해 어떠한 논리적인 설명과 분석도 없이
그냥 악에 바쳐 집값 폭락을 악악 외치는 인간들의 심리 상태와 똑같은 거지
나는 어차피 집 못 사니까 다 같이 망하길 바라는 거 딱 그 상태
(정작 나도 월세 보증금 모으기도 빠듯한 사람임)

정작 집값 폭락하면 집값만 쏙 빼서 먹기 좋게 폭락하는 게 아니라 온갖 경기 지수가 도미노처럼 와르르 넘어갈텐데 그때 자기는 온전하고 남만 망할 줄 아는 무식한 인간들

남의 밥그릇 깨지는 거 보고 희희낙낙할 때 지 밥그릇 네 동강이 나는 것도 모르고

이런 말 하면 한국 사람으로서 참 쪽팔리지만 일본의 식민사관이 일부는 맞는 건가 싶다니까요

그냥 윗분들은 아랫 것들 싸움 붙이고 자기들은 홀랑 배 채우면 되니 정책 세울 때 기분 엄청 좋을 것 같아요^^아 또 내 주머니로 돈이 들어오는구나~~~열심히들 싸워라~~~
어느 집단이든 손 볼게 있으면 손 봐야 하지만 가장 일순위로 손 볼 곳인 윗대가리들은 감히 손 볼 용기도 방법도 모르니 그냥 만만한 내 옆에 공무원이나 때리고 봐야지 하는 거지 안 그래요?

아 정말 상류층으로 태어나지 못 한 게 한이네 한
언젠가 내 직업도 내 코딱지만한 국민연금도 내 의료보험도 영향을 받을 때
나의 진짜 적은 윗대가리들이 아니라 그냥 나같은 서민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네요
IP : 203.226.xxx.15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9.23 1:07 AM (203.226.xxx.155)

    풉 여기에 도움되는 글이 얼마나 올라온다고ㅋㅋ
    당신이나 그런 리플은 일기에나 써

  • 2. ㅇㅇㅇㅇ
    '14.9.23 1:08 AM (115.136.xxx.178)

    내 말이요... 진짜 바보들

  • 3. ...
    '14.9.23 1:08 AM (116.125.xxx.140)

    완전 동감!

  • 4. 존심
    '14.9.23 1:09 AM (175.210.xxx.133)

    국민연금 대상자는 이미 다 죽었다니까요?
    국민연금은 다 깎였다구요....

  • 5. 존심
    '14.9.23 1:10 AM (175.210.xxx.133)

    국민연금 대상자가 아니라서
    가만히 있었잖아요...

  • 6. 맞아요
    '14.9.23 1:10 AM (39.7.xxx.43)

    할일없이 노는 국회의원 연금이나 누가 손봐줬음
    좋겠어요
    정부 정말 웃기죠 날마다 돈을 안쓰니 경제가 안돌아간다 세월호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는 자영업자들

    결국 봉급 연금 줄이고 그다음은 우리
    그래놓고 돈쓰래 ~쓸돈이 있어야 쓰죠
    말이되요?

  • 7. 저도
    '14.9.23 1:11 AM (218.145.xxx.219)

    위에 글 썼는데 동감입니다.

  • 8. ??
    '14.9.23 1:15 AM (182.221.xxx.59)

    이런글이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님

    되도 않게 공무원 연봉 평균이 몇이네 연금이 몇이네 것도 한없이 부풀린 액수 써제껴 놓은 글들이 도움되는 글인가요??

  • 9. 원글
    '14.9.23 1:16 AM (203.226.xxx.155)

    내 글에서 도움, 변화 도모까지 읽히셨어요?대단하네ㅋ
    내 글의 목적같은 건 그쪽이 몰라도 됩니다
    그냥 의견을 쓰고 누군가는 글을 읽고 각자 느끼는 거지 안 그래요?
    다짜고짜 반말로 리플 다는 본인 수준이나 자각해

  • 10. 175
    '14.9.23 1:21 AM (182.221.xxx.59)

    175님 원글님 손가락에 때 꼈다고 흉보지 말고 달을 보라구요. 달..

  • 11. 원글
    '14.9.23 1:23 AM (203.226.xxx.155)

    그럼 그쪽은 문제해결을 위해 뭘 하고 있으신데요?
    인터넷 여론도 여론이라고 열심히 여기 저기 참여하고 자료 퍼나르고 의견 내고 있으니 걱정말아요
    공무원 연금 깎이는 건 솔직히 나한테 직접적으로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그 이후의 후폭풍이 뻔할 뿐더러 지금 정부 하는 짓이 서민들 반 미치게 하는 정책 뿐이니
    열심히 내 자리에서 반발하는 겁니다

  • 12. ? ? ? ? ?
    '14.9.23 1:24 AM (39.7.xxx.43)

    뜬금 175님은 누구세요? 직업은 뭐?
    그냥 궁금 ~
    문제해결해주신다 하시길래

  • 13. 손가락 보는게 아니라
    '14.9.23 1:25 AM (121.139.xxx.48)

    국민들이 정신차릴까봐 저러는거 아닌가요..
    원글이 오늘 글 중에 젤 공감가는 글인데요...
    저도 같은 의미의 댓글 썼었거든요...
    제발 정신 좀 차리자구요...
    우린 지금 다같이 죽자고 같이 앉은 보트에 서로 구멍 뚫고 있는 꼴이라구요...
    니가 저번에 그랬으니 나도 뚫을래... 두살짜리 애들도 아니고...ㅜ.ㅠ

  • 14.
    '14.9.23 1:25 AM (203.226.xxx.155)

    그냥 175.223 은 실낱 희망 한껏 붙잡고 인터넷 리플에 반말이나 하며 그렇게 사세요^^
    전 저 나름대로 실천하며 살고 있으니

  • 15. 저도
    '14.9.23 1:25 AM (121.160.xxx.57)

    원글님같은 글은 싫어요.

  • 16.
    '14.9.23 1:29 AM (112.152.xxx.173)

    뭐 어쩌라고

  • 17. 공감백배
    '14.9.23 1:31 AM (223.62.xxx.40)

    애정이 과하면 독설이 되는거에요...
    저 윗분 말씀처럼 달을 보세요..달을..
    말투갖고 늘어지지 말고..
    저는 원글님 말에 백배 공감이오..

  • 18. ..
    '14.9.23 1:32 AM (182.221.xxx.59)

    175저건 또 뭐하는 종잔지 ㅉㅉㅉ

  • 19. 건너 마을 아줌마
    '14.9.23 1:35 AM (222.109.xxx.163)

    큰 도적떼는 높푸른 산위에서 비단옷 12첩 반상 누리며 사는데
    아랫마을 거지들이 "니 동냥그릇이 내것 보다 더 크냐"며 싸우는구나
    꽃보다 귀한 아가들 험하게 간지 몇달이나 지났다고
    힘을 합쳐도 부족할 판국에 서로들 머리 끄댕기며 물어뜯고 있으니
    오호 통재라, 저 산 위로부터 메아리쳐 들려오는 비웃음 소리!

  • 20. 캬아!
    '14.9.23 1:37 AM (223.62.xxx.40)

    역쉬! 건마아님!
    고맙습니다.

  • 21. 175야
    '14.9.23 1:37 AM (182.221.xxx.59)

    꽃같은 애들 갔을때도 제일 처음 이간질 하던 인간들이 꺼내든게 말투 타령이더라. 근데 말투 타령하면서 지들은 더 드럽게 말하대? 딱 너처럼

  • 22. ...
    '14.9.23 1:56 AM (182.212.xxx.8)

    건너 마을 아줌마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말투로 꼬투리잡는거 정말 의미없네요..
    크게 보고 멀리들 봅시다~

  • 23. 캬아~~~
    '14.9.23 2:02 AM (14.52.xxx.99)

    큰 도적떼는 높푸른 산위에서 비단옷 12첩 반상 누리며 사는데
    아랫마을 거지들이 "니 동냥그릇이 내것 보다 더 크냐"며 싸우는구나2222222

  • 24. ㅇㅇ
    '14.9.23 2:03 AM (14.52.xxx.99)

    완전동감~~~~~

  • 25. 닥시러
    '14.9.23 2:42 AM (59.44.xxx.64)

    맞아쓰러진 대리기사라고 했던 영상이 오히려 이가 뿌러진 유가족 밝혀짐.ㅜㅜㅜ

    TV조선 “집단폭행 당하던 남성은 주저앉은 채 일어나지 못해” 하면서 대리기사라 했지만
    그러나..... 밝혀진 사실은
    이 남성은 이가 부러진 김형기 전 가족대책위 수석부위원장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08...

  • 26. 백배
    '14.9.23 3:15 AM (112.145.xxx.27)

    공감입니다.
    유가족 물어뜯는 주 공격층도 상위에 있는 자들이 아닌
    비슷한 선상에 포진해 있는 자들인것을 알랑가 몰라.

  • 27. 쭈앤찌
    '14.9.23 6:30 AM (1.251.xxx.91)

    올만에 완전 공감글이네요!
    언제나 정신차릴까

  • 28. 오이엄마
    '14.9.23 7:29 AM (211.36.xxx.159)

    포기하세요. 전 이제 저축이나 더 열심히 해 놓고 살려고요. 점점 살긴 힘들어지고 서민들끼리 싸움질에... 철저히 내 밥그릇이라도 챙겨야겠네요. 이래놓고 또 뽑겠죠.

  • 29. 결국
    '14.9.23 7:58 AM (122.36.xxx.73)

    저들이 원하는대로 되는건가요? 다같이 죽고 다같이 내밥그릇만 생각하고..저들은 미끼하나 던져놓고 우리들은 깨춤을 추고있네요.그들의 악마미소가 느껴져 소름끼칩니다.지금 이시점에 그들이 왜 공무원연금을 던졌을까요.

  • 30. ...
    '14.9.23 9:36 AM (61.74.xxx.243)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국민성.. 한마디로 국민성이 개차반임.

  • 31. 나도 점셋
    '14.9.23 9:49 AM (220.120.xxx.194)

    요즘 드는 생각이요...이런 국민성에 독립투사가 나온것도 용하구, 민주주의가 되었다는 것도 기적이었구나 싶습니다...아님 인구구성이 달라졌나.....

  • 32. 말단공무원들이 언제부터
    '14.9.23 1:52 P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국민을 가르켰나... 국민들 서민들 잡도리할때는 입꾹다물고 먼산만쳐보드니 이제 자기들목줄밥줄에 칼들이대니까 국민들서민들이 지들질투하고 지들편안들어준다고 무식하다고난리치네 너무뻔뻔한거아닌가..과거를돌이키고 현재를 봐도 국민을위한 서비스를해야할 공무원들이 국민세금으로 밥벌어먹으면서 국민우습게보고 자신들의 안위만을신경쓰며 살아오지않았던가.. 연금 얼마를 처받든 관심없고 악쓰고 성질부릴상대는 국민이아니라 새누리당과 정부쪽이요. 시간남아돌면 거기다전화하고 들이대는게 정상이지
    지들월급주는 국민쪽에다가 왜신경질을내?

  • 33. 말단공무원들이 언제부터
    '14.9.23 1:54 P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켰→쳤. 수정

  • 34. ..
    '14.9.23 9:26 PM (14.40.xxx.182)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사돈이 땅사면 배가아프다란 속담이 있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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