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평가면 옷 자체를 몇 벌 안 갖다놓은 집이 있어요
제평 갈때마다 그 집은 꼭 들러서 구경하고는 하는데요
근데 거의 모든 옷을 **꺼예요 라고 얘기해요
보면 라벨도 컷팅돼 있구요
예를 들어 니트 하나 집으면 프라* 꺼예요 혹은 마르* 꺼예요
자켓 집으면 그건 알렉산더* 꺼예요 이런 식으로..
디피되어 있는 옷 자체도 10벌 정도로 심플하게 갖다놨고
행거에도 거의 옷이 안 걸려있어요
그집옷 몇 번 샀는데 품질은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 디자인이 독특하고 제평 내 다른 매장에서는 전혀 안 파는 옷들이에요
디테일이 있어서 옷도 고급스럽게 보이고.. 다만 가격은 좀 있는 편..
니트하나에 10만원 가까이.. 거의 옷들이 다 10만원 넘구요
그거 다 카피라는 얘기인거죠?
진짜 똑같이 배낀건 아니고 마르니나 프라다 스타일 이란 뜻인 걸까요..?
흔히 말하는 에이급 카피죠..저도 제평 오래 다녔는데 아무리 카피해도 원단 바느질까지 똑같진 않더라구요,그냥 맘에들면 사죠. 하나하나 집을때마다 이름 부러주는거 별로더라구요. 어차피 시장옷사러온사람한테 바람 넣나싶고...
중국에서 오는 카피일껄요....
어떤 경로로 온다 하더라도 정품 프라다 마르니 알렉산더왕이 십만원 내외가 되는 일은 없을 듯...
상기 브랜드들 좋아하고 사 입는 사람(또 욕먹을라나)으로서 화나네요-_-
몇 층에 있나요? 구경이라도 하고 싶네요 ..
더불어 동대문 시장에 2층에 있는 어떤 보세집이 있는데 ㅁ누가 사이즈교환한다고 같이 갔는데 집에 오는길에 제평 1층 가운대 위치 한곳 들렀는데 거기서 20만원 하던 남성복 자켓을 50 만 부르더라구요
이태리 상표 대면서 ,,, 유심히 봤는데 같은 옷이었어요
잘 보고 사세요
동평화 2층 보세집 ,, 주로 남성복 많더군요
명품수입보세…
쳐보세요.
그런옷만 취급하는 쇼핑몰 많아요.
카피도 아니고…
여튼,광조우 쪽에서 물건너온 옷들이예요.
퀄리티는 일반보세보다는 좋습니다.
청평하지하에 가심 도매가로 팔지만,
소매한테는 잘 안팔아요
3층에 60번대 홋수에 있어요
근데 옷 자체가 별로 많이 없어서 내 스타일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