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 알레르기

출근하기전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4-09-22 10:10:10

제가 어제 돼지고기 알레르기에 관한 글을 보고

너무 걱정하시는거 같아서  큰 걱정 하지마시라는 뜻에서 적어요.

댓글에도 달았듯이 아이들 중학교 급식하는 곳에서 일하는데요.

제가 다니는 중학교  아이들중에  돼지고기 못먹는,아니 안먹는 아이들은 단 한명도 없어요.

알러지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제가 2년가까이 일하고 있는데

생선,야채, 우유같은건 안먹는 아이들 있어요.

알레르기도 있을꺼고,싫어하니까 안먹겠죠.

그런데 돼지고기는 없어서 못먹을 정도예요.

원글님 걱정도 이해되고 크면 체질이 바뀌어서 먹을 수 도 있고 먹기싫으면 안먹으면

된다고 말한 댓글도 다 틀린말은 아니예요.

그런데 중학생 정도 되면 있던 알레르기도 없어지게 만들정도로 식욕도 왕성해지구요

아이들 다 먹는 돼지고기..그거 먹고싶어서 조금씩 먹다보면 차츰 먹게 될꺼예요.

 

 

 

IP : 121.174.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4.9.22 10:17 AM (175.209.xxx.94)

    돼지고기 알러지가 있다는건..아무리 돼지고기 먹고싶어도 먹으면 안좋은, 안돼는 체질을 말하는 거에요. 전 돼지불고기 엄청 좋아하는데...먹고나서 피부가 화끈거리고 두드러기가 우드드 나서 못먹어요. 그런 체질들 은근히 주변에 좀 있구요 그런체질 애들은 아무리 저들이 좋아해도 "안 먹게" 가르쳐야죠....

  • 2. 알아요
    '14.9.22 10:31 AM (175.223.xxx.57)

    그런데 애들은 그런거 생각안하고 배고프고
    좋아하니 다들 먹어요.
    안주면 화냅니다~

  • 3. 첫댓글에 동의
    '14.9.22 11:00 AM (121.147.xxx.69)

    냄새 역하고(아,이건 익숙치 않아서 그럴수도..) 그런 건 참을수 있는데
    먹은날 밤에 잠못자고 온몸을 긁어대요.
    어쩔땐 벅벅 후벼 파서 딱지가 죽죽그어져서 며칠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보고 별나다 별나다 입 삐죽이시던 시어머니 ...애들이 대학생이 됐는데도 안잊혀져요.
    다른일로 한약방가게 됐는데 돼지말 안했는 데도 돼지가 저에겐 독이라고 평생 먹지말라고 해서 깜짝 놀란적 있어요.
    친정식구들도 돼지를 안먹어요.
    제사때 통갈비 삶은거만..
    저는 컨디션 안좋거나 할때도 돼지고기 극소량 들어간 햄같은거 먹어도 온 몸이 가려울때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71 광나루역에서 워커힐 호텔까지 걸어갈 수 있을까요? 9 차 멀미 2014/09/23 2,394
420970 자동차보험 들어야하는데요 7 보험들기 2014/09/23 1,218
420969 혹시 안양 과천 근교로 소규모 등산모임을 만들면 함께 하고싶은 .. 6 산이좋아 2014/09/23 1,517
420968 학원 원장한테 월급을 다 못 받았어요. 2 ㅡㅡ 2014/09/23 1,115
420967 남경필 아들 성추행 새로운 사실 알았네요 7 ㄷ ㄷ 2014/09/23 5,153
420966 유가족이 집단폭행했다는 남성... 사실은 다친 유가족 12 왜곡사절 2014/09/23 2,136
42096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3] 조중동에만 없는 '대학평가 거부.. lowsim.. 2014/09/23 623
420964 그럼 공무원연금 그대로 가는게 정의고 진리다 이건가요 9 지금 이대로.. 2014/09/23 1,474
420963 9.16 서화숙 세월호 특강 '시민이여 독해지자' 1 시원 2014/09/23 557
420962 이 사회가 이제 보편적 평등으로 가는 것 같아요. 5 그쵸? 2014/09/23 1,169
420961 나이들수록 겁이 많아져요 2 38 2014/09/23 1,365
420960 렌즈를 오랜시간 끼지도 않는데 눈을 늘 충혈이 되네요 8 ,,,,,,.. 2014/09/23 3,829
420959 준중형과 중형차 유지비 차이가 많이 날까요? 2 ... 2014/09/23 4,211
420958 뉴욕, 인디애나폴리스 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위 light7.. 2014/09/23 556
420957 친정엄마 칠순 14 .. 2014/09/23 3,723
420956 웃긴 동영상 레전드급으로 있을까요? 6 동영상 2014/09/23 1,417
420955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해요 14 ny0817.. 2014/09/23 4,556
420954 안철수의원의 좋은 글 12 푸른 2014/09/23 1,315
420953 젊을 때 모아야 하는거죠? 16 ㅇㅇ 2014/09/23 3,837
420952 그린 쥬스 저도 정말 감사해요 3 그린쥬스 2014/09/23 2,717
420951 송파)임플라논시술어떤가요?추천좀 1 궁금 2014/09/23 1,885
420950 박태환 4 2014/09/23 1,608
420949 알바들 아주 피를 토하네요 8 .. 2014/09/23 1,302
420948 아래 예물 글 보며, 그럼 행시 5급 며느리는 동서끼리도 대우가.. 24 어이 2014/09/23 6,284
420947 박태환한테 인터뷰하는 거 완전 짜증나요 ㅠㅠ 4 근데 2014/09/23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