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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알레르기

출근하기전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4-09-22 10:10:10

제가 어제 돼지고기 알레르기에 관한 글을 보고

너무 걱정하시는거 같아서  큰 걱정 하지마시라는 뜻에서 적어요.

댓글에도 달았듯이 아이들 중학교 급식하는 곳에서 일하는데요.

제가 다니는 중학교  아이들중에  돼지고기 못먹는,아니 안먹는 아이들은 단 한명도 없어요.

알러지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제가 2년가까이 일하고 있는데

생선,야채, 우유같은건 안먹는 아이들 있어요.

알레르기도 있을꺼고,싫어하니까 안먹겠죠.

그런데 돼지고기는 없어서 못먹을 정도예요.

원글님 걱정도 이해되고 크면 체질이 바뀌어서 먹을 수 도 있고 먹기싫으면 안먹으면

된다고 말한 댓글도 다 틀린말은 아니예요.

그런데 중학생 정도 되면 있던 알레르기도 없어지게 만들정도로 식욕도 왕성해지구요

아이들 다 먹는 돼지고기..그거 먹고싶어서 조금씩 먹다보면 차츰 먹게 될꺼예요.

 

 

 

IP : 121.174.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4.9.22 10:17 AM (175.209.xxx.94)

    돼지고기 알러지가 있다는건..아무리 돼지고기 먹고싶어도 먹으면 안좋은, 안돼는 체질을 말하는 거에요. 전 돼지불고기 엄청 좋아하는데...먹고나서 피부가 화끈거리고 두드러기가 우드드 나서 못먹어요. 그런 체질들 은근히 주변에 좀 있구요 그런체질 애들은 아무리 저들이 좋아해도 "안 먹게" 가르쳐야죠....

  • 2. 알아요
    '14.9.22 10:31 AM (175.223.xxx.57)

    그런데 애들은 그런거 생각안하고 배고프고
    좋아하니 다들 먹어요.
    안주면 화냅니다~

  • 3. 첫댓글에 동의
    '14.9.22 11:00 AM (121.147.xxx.69)

    냄새 역하고(아,이건 익숙치 않아서 그럴수도..) 그런 건 참을수 있는데
    먹은날 밤에 잠못자고 온몸을 긁어대요.
    어쩔땐 벅벅 후벼 파서 딱지가 죽죽그어져서 며칠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보고 별나다 별나다 입 삐죽이시던 시어머니 ...애들이 대학생이 됐는데도 안잊혀져요.
    다른일로 한약방가게 됐는데 돼지말 안했는 데도 돼지가 저에겐 독이라고 평생 먹지말라고 해서 깜짝 놀란적 있어요.
    친정식구들도 돼지를 안먹어요.
    제사때 통갈비 삶은거만..
    저는 컨디션 안좋거나 할때도 돼지고기 극소량 들어간 햄같은거 먹어도 온 몸이 가려울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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