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미우리, 뉴스프로 기자 압수수색 보도

light7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4-09-22 08:07:16

http://thenewspro.org/?p=7569

요미우리, 뉴스프로 기자 압수수색 보도
-번역 부분에서 논평 부분으로 혐의 확대
-日 언론 일제히 압수수색 사실에 주목

국내 언론이 일제히 <뉴스프로>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과 수사 확대를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도 일제 이 사실을 보도하며 주목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최고의 신문인 요미우리신문이 이 사실을 단신으로 신속하게 보도하고 나서자 일본의 언론들도 일제히 <뉴스프로>에 대한 수사 확대를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1일 ‘産経支局長コラム翻訳サイトの関係先を捜索-산케이 지부장의 컬럼을 번역한 사이트 관계자를 수색’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이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 카토 씨의 칼럼을 한국어로 번역해 논평을 올린 사이트의 관련자를 가택 조사했다고 연합뉴스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서울중앙지검이 <뉴스프로>의 번역자도 명예훼손혐의로 입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본지 기자의 자택에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검찰이 논평 부분의 「대통령의 사생활이 외국 미디어에 보도된 것은 박근혜의 부친, 박정희 씨 이래」「소문이 외국 미디어에 보도되어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렸다」 등으로 박 대통령을 비판이 명예 훼손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혐의 부분을 소개했다.

검찰의 이같은 명예훼손 부분에 대한 확대는 번역자인 민병철씨의 번역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과 번역자를 조사한다는 전대미문의 사건에 대한 <뉴스프로>의 반발과 국내외 외신들의 비판적인 보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근혜의 부친인 박정희의 여자관계는 당시 외신의 단골 메뉴였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대통령의 소문이 국가의 품격을 떨어트린 것도 사실인 것은 분명하지 않느냐는 지적들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박근혜 정권과 검찰이 문제의 본질인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정확하게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으며 어떤 지시를 내리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밝히지 않고 이로 인해 발생한 소문을 다룬 언론을 조사하고 압박하는 것은 분명한 언론탄압이라는 비판도 국내외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국경없는 기자회’, 일본 펜클럽 등 세계 기자 단체와 언론 외의 지성인 그룹들까지 한국에서의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나서고 있다. 과연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을 지키는 것이 국내외적으로 언론탄압정권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면서까지 지켜야 되는 일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요미우리신문(일본어: 読売新聞/讀賣新聞)은 일본의 신문으로 일본의 3대 신문 중 하나로 1874년에 창간되었다. 요미우리신문의 판매부수는 1000만부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요미우리신문의 기사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cubeoh

기사 바로가기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0921-00050085-yom-int

産経支局長コラム翻訳サイトの関係先を捜索

산케이 지부장의 컬럼을 번역한 사이트 관계자를 수색

読売新聞 9月21日(日)21時2分配信

요미우리 신문 9월 21일 (일) 21시 2분 발신



【ソウル=豊浦潤一】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の名誉を毀損(きそん)した疑いで産経新聞ソウル支局長がソウル中央地検の捜査を受けている問題で、聯合ニュースは21日、同地検が加藤氏のコラムを韓国語に翻訳して論評を加えたサイトの関係先を家宅捜索したと報じた。

[서울=도요라 준이치]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이 서울중앙지검의 조사를 받은 문제와 관련하여, 연합뉴스는 21일 동 지검이 카토씨의 컬럼을 한국어로 번역해 논평을 올린 사이트의 관련자를 가택조사했다고 보도했다.

同地検はサイトの翻訳者についても名誉毀損罪の立件を検討しているという。

서울중앙지검은 사이트의 번역자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을 검토하고 있다.

捜索を受けたのは、外国メディアの韓国関連記事を翻訳して紹介する「ニュースプロ」の翻訳者の同僚。同地検は19日、この同僚の慶尚北道の自宅などを捜索した。同サイトは、コラムの翻訳記事を更新した際、「大統領の私生活が外国メディアに報じられるのは朴槿恵氏の父親、朴正煕(パクチョンヒ)氏以来」「うわさが外国メディアに報じられ、国の品格を落とした」などと朴大統領を批判。検察は、この論評部分に名誉毀損の疑いがあるとみているという。

수사를 받은 곳은 외국 미디어의 한국 관련기사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뉴스프로」의 한 번역자의 경상북도 자택 등으로 검찰은 19일에 수색을 실시했다. 뉴스프로는 칼럼의 번역 기사를 갱신(업로드) 할 때, 「대통령의 사생활이 외국 미디어에 보도된 것은 박근혜의 부친, 박정희 씨 이래」 「소문이 외국 미디어에 보도되어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렸다」 등으로 박 대통령을 비판하였다. 검찰은 이 논평부분에서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IP : 142.129.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2 8:34 AM (108.14.xxx.248)

    이 다음 개망신은 무엇인지 궁금...

  • 2. ..
    '14.9.22 8:54 AM (211.178.xxx.133)

    최초 보도 한 조선일보는 놔 두고..
    이 무슨 짓인지..
    정말 우리나라 검찰. .
    창피한 것도 모르는 한심한 집단입니다.
    이 정도면..
    일부 정치검찰 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 3. ㅇㅇㅇ
    '14.9.22 9:09 AM (203.251.xxx.119)

    조선일보 부터 압수수색해야지.
    강자한텐 슬슬 기고, 약자한텐 짓밟고
    이게 지금 대한민국정부의 본 모습.
    조선일보가 박근혜정부 비리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손도 못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40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장고야~안녕.. 2014/10/01 557
423739 피부관리 받으면 나중에 빛을 발할까요? 10 ..... 2014/10/01 5,325
423738 입덧인데 쿨피스 보단 건강한 음료 찾고 싶어요.. ㅠㅠ 15 네네 2014/10/01 2,635
423737 겨울난방 난방 2014/10/01 678
423736 윤선생 영어숲 보내시는 분,회화는 어떻게 보충하세요? 10 영어숲 2014/10/01 3,844
423735 오늘따라 연예인 얘기가 유난히 많네요. 1 의미없다 2014/10/01 668
423734 토플 100 이상이면 고1부터 수능까지는 거의 만점 맞는다고 8 봐도 될까요.. 2014/10/01 2,598
423733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요술램프 지니가 되어주세요. 1 함께걷는 2014/10/01 513
423732 크림소스 다른 활용법 있을까요? 3 궁그미 2014/10/01 1,411
423731 김정은. ... 2014/10/01 895
423730 중3 영어 성적 5 답답한 엄마.. 2014/10/01 1,926
423729 일억 대출받아 집사도될까요? 13 ... 2014/10/01 6,684
423728 저도 이불빨래땜에 세탁기 고민이요~좀 도와주세요 13 고민 2014/10/01 6,596
423727 ‘카카오톡 사찰’ 결국 현실로…3000명 개인정보 들여다봤다. 1 닥시러 2014/10/01 1,520
423726 단통법 시행으로 젊은이들 난리도 아니네요. 1 스마트세상 2014/10/01 1,600
423725 성시경 나온 프로그램 혹시 기억하시는 분~ ^^ 2014/10/01 1,014
423724 주변 정리정돈 못하는데도 공부 최상위권인 아이 있나요 19 중학생딸아이.. 2014/10/01 4,417
423723 육아도우미 지원할려고 하는데.. 1 알려주세요 2014/10/01 1,030
423722 82 자게 글 중 가장 기막혔던 글. 12 ^^; 2014/10/01 3,518
423721 이혼하고 참 불편하네요 20 .... 2014/10/01 16,308
423720 더러운 얘긴건가? 7 이거 2014/10/01 1,320
423719 알바자리가 일본산 제품을 포장하는 일인데요 7 고민 2014/10/01 1,868
423718 복강경 검사 아픈가요?? 2 999 2014/10/01 1,086
423717 노년 알바의 희망 경비원? ”24시간 맞교대에 최저임금 절반” 1 세우실 2014/10/01 1,116
423716 카스보다 놀랐어요. 2014/10/0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