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여행다녔어요
혼자 500키로 운전하며 아가랑 둘이 다녔네요
남편은 멀리 출장가서
다음 주말에 와요
주말 내 궁금하셨는지
다 늦은 시간에 조심스럽게 전화하셔서는
뭐했는지
얘기 들으시더니
피곤하겠다며
어여 전화끊으시네요
피곤하던지 말던지
배려없이
도리만 요구하는 친정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한데
시어머니를 보면
아들도 없지만
나도 저럴 자신도 없고
친정 전화를 안반기는 나를 자책하던 맘을
정당화하게.되네요
며느리 여행다녀오느라 피곤하다며 서둘러 전화끊는 시어머니
정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4-09-21 23:46:49
IP : 223.62.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 복이시네요..
'14.9.22 12:59 AM (1.224.xxx.80)딸 잘 키우시고, 시어머니 본 받아
좋은 친정 어머니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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