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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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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노가리

노가리 조회수 : 7,318
작성일 : 2014-09-21 17:59:43
완전 건조 노가리가 한봉지 생겼어요
너무 딱딱해서 어지간히 불려서는 어림도 없는데
멸치 육수낼때 몇마리 투척한게 ㄷ예요
짭쪼롬하게 조림해 먹고ㅓ싶은데 혹시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 아시는분 알려주시와요~^^
IP : 119.71.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6:01 PM (175.215.xxx.154)

    노가리는 쥐포처럼 구워서 찢어 먹고나 술안주하는거 아니예요??
    조림용은 아닌데.....

  • 2. 구이용 작은거 말고
    '14.9.21 6:19 PM (119.71.xxx.132)

    코다리 보다 좀 작은 중간ㅓ사이즈 노가리에요
    속초 여행갔다가 시장에서 사온건데 아줌마가 조림해먹으면 맛있다고 해서요~
    사이즈가 커서 더 딱딱한거 같아요ㅜㅜ

  • 3. 아마
    '14.9.21 7:30 PM (119.70.xxx.159)

    방망이나 그런걸로 좀 두드린 뒤 씻어서 물에 불린 뒤 그 물에 양념해서 조리면 어떨까요?

  • 4. 방망이로 두드려봐야겠어요ㅜㅜ
    '14.9.21 7:57 PM (119.71.xxx.132)

    아파트라 엄두가 안나서 물에 불려도 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개인주택사시는 친정가서 죄다ㅓ두들겨와아ㅓ겠어요ㅜㅜ

  • 5. ..
    '14.9.21 8:19 PM (59.15.xxx.181)

    어멋..저 그런 노가리 완전 사랑하는데...

    코다리도 일부러
    저렇게 바짝 말린걸로 사서 조리거든요

    일단 제팁은..
    조려드실거면 물에 좀 불려요
    그리고 얼추 두세조각 으로 잘라서(이게 좀 힘들긴해요^^)
    조려요
    물 넉넉히 잡고
    아예 센불로 시작해서
    센불로 끝내요

    끝내기전 중간쯤 불을 끄고
    코다리 뼈를 발라내죠
    이때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내요(뼈를 바르고 자른다는 말씀..)
    그리고 다시 조림의 형태로 센불에서 계속 조려낸다...

    계속 조려야 하니까 간은 엄청 싱겁게 시작하는게 좋구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은
    노가리를 눕히지말고 지느러미를 위쪽으로 해서 망치로 탁탁탁 몇번 쳐주면 뼈가 부드러워지거든요
    이때 밑의 내장있던 부분에서 좌아악 펼쳐주고 구워먹어요
    맥주안주로 정말.....

    도움이 됐을라나요.

    말린 노가리는 딱딱한 맛으로 먹어야 제맛인지라
    너무 불리면 그 맛이 없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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