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럽게시리

미친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4-09-21 15:48:07
버스 앞자리 앉은
머리카락 허리까지 오는 아가씬지 뭔지
귀신산발한머리를
꼬리빗 꺼내더니 빗어대고
바닥에 뽑힌머리를 버리네요
저절로 말이 나왔어요
더럽게시리...하고.
들었는지 옆누으로 힐긋 보더니
멈추내요 그나마.
IP : 211.36.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3:49 PM (182.216.xxx.73)

    저번에 버스정류소에서 커플이 앉아서 여자애가 남자애 손톱을 깍아주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듣기 소름끼치던지.. 옛말에 손톱발톱은 아무곳에서나 함부러 깍는게 아니라는게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 2. 으~~
    '14.9.21 4:05 PM (58.140.xxx.162)

    길에서 손톱을.. 추하다..

  • 3. ㅇㅇ
    '14.9.21 4:30 PM (39.119.xxx.125)

    원글님도 어지간히 까칠한 분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걸요.
    이런글 쓴다고 너가 그런사람이냐 하실까봐
    미리 밝히자면 저는 아침에 한번 빗으면
    머리 빗는 일없는 사람인데요
    원글에서 뭐가 그렇게 더러웠을까 싶어요.
    머리카락 바닥에 버려서?
    아니면 머리를 빗어서?
    머리 안감이 뭐라도 떨어질것같은
    지저분한 상황 아니었다면 그냥 좀 별나다하고
    말았을것같은데
    대놓고 다른말도 아니고 더럽게시리라....
    원글님의 언어폭력도 어지간하다싶은데요.

  • 4. 뭐가 더럽다는건지
    '14.9.21 4:38 PM (211.206.xxx.33)

    빗으로 빗지 않아도 저절로 떨어지는게 머리카락인데

  • 5. ...
    '14.9.21 4:50 PM (218.234.xxx.94)

    저도 머리 길렀던 사람인데, 솔직히 그 긴 머리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펄럭거리고 있음 싫어요..
    앞자리 아가씨 머리카락이 좌석 등받이 덮어서 손잡이도 못 잡을 때 있음 (시내버스 기준)

    긴 머리 풀고 다니는 아가씨들, 버스나 지하철 앉으면 머리 한쪽으로 쓸어서 자기 앞쪽으로 내려주고 있으면 고맙겠음..

  • 6. 더러운거
    '14.9.21 9:24 PM (14.32.xxx.97)

    맞는데요.
    어쩔수없이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신체의 부산물?들이야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거니 접어두고
    일부러 빗을 꺼내 공공장소에서 빗어서 바닥에 떨구다니요.
    전 사우나가서 머리 말리고 나면, 제 밑에 떨어진 머리카락들 줏어서 휴지에 싸 버려요.
    그런사람 많이 봤는데요? 물론 안그런사람이 더 많죠. 하지만 버스였다구요 사.우.나.가 아니구요.

  • 7. 더럽지않아...
    '14.9.21 11:33 PM (124.111.xxx.24)

    아주 드~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33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469
424832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383
424831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279
424830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757
424829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266
424828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2,057
424827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418
424826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760
424825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607
424824 혹시 대전 구봉마을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멋쟁이호빵 2014/10/06 2,058
424823 머리 염색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10/06 1,580
424822 제이름으로 개인연금 들면 어떨까요 1 .. 2014/10/06 1,140
424821 버스 운전 기사 불친절도 신고 접수 되나요? 2 싸가지 2014/10/06 1,326
424820 집에 디지털 벽시계 걸면 업소 느낌일까요? 5 ㅡㄹㄱ 2014/10/06 1,457
424819 저를 옴팡지게 배신했던 사람이 19 이마 2014/10/06 6,852
424818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441
424817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2,190
424816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834
424815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1 dma 2014/10/06 14,736
424814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2,332
424813 사랑과 미움에는 이유가 없다 3 이유불문 2014/10/06 2,059
424812 밤늦은 학부모의 문자 11 ㅇㅇ 2014/10/06 5,278
424811 맘 속으로 계속 말하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24 ... 2014/10/06 4,254
424810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 7 고민 2014/10/06 3,532
424809 (19)섹스리스부부 전문가상담소 같은곳 찾고있어요 10 시크릿우먼 2014/10/06 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