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러진 사람을 발로 밟다가 넘어져 팔을 다친것

...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4-09-20 16:17:01
술에 취해 한 행인의 복부를 2차례 때리고 쓰러진 사람을 발로 밟다가 뒤로 넘어져 팔을 다친 것
이미 확보된 목격자 5명을 제외하고 사건 현장 사진 31장을 찍었다는 행인 등 목격자 4명이 추가로 확보됐다
유가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공동폭행)로 전원 불구속 입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대리기사와 행인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19일 경찰조사에서 일부만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사건 당시 현장 주변 목격자들이 추가로 나오고 있어 경찰이 대질조사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유가족을 소환조사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병권 전 위원장 등 유가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공동폭행)로 전원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지난 17일 오전 0시43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상에서
대리기사 이모(53)씨와 싸움을 말리던 행인 김모(36)씨 등 2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김 전 위원장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한 행인의 복부를 2차례 때리고
쓰러져 있는 이씨를 발로 밟다가 뒤로 넘어져 팔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사건 당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은 그러나 "이씨와 김씨, 행인 2명 등 4명 중 1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쓰러졌다"며
이씨 등을 집단폭행했다는 혐의 등은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도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일성 전 가족대책위 진상규명분과 간사의 혐의에 대해선 "좀 더 사실을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범행 현장이 종료된 시점에 나타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가족들 상당부분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확보된 목격자 5명을 제외하고
사건 현장 사진 31장을 찍었다는 행인 등 목격자 4명이 추가로 확보됐다.
하지만 목격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경찰은 대질조사 등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질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유가족 등을 재소환해 조사할 수 있다"며
"향후 수사계획에 따라 유가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현(49)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유가족들은 당시 김 의원이 마련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김 의원과 이씨 등의 말싸움 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 있던 김 의원을 왜 우선 조사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임의수사로 진행된 상태에서는 자발적인 동의와 임의동행의 요건에 한치라도 어긋나는게 있으면 내버려둬야 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에 대한 출석 요청 여부에 대해 "수행비서에게 출석하라고 했다"며
"그런데 날짜를 연기하자고 하길래 연기되는 날 김 의원도 함께 오라고 그랬다.
아직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전 위원장과 김 전 수석부위원장, 한 전 부위원장 등 3명은 7시간여에 걸친 경찰조사를 받은 뒤 밤 11시15분쯤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위원장은 "경찰조사를 받았고 아무튼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짧게 말한 뒤 혐의 인정 여부 등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김 전 수석부위원장은 "경찰조사에 최선을 다했다"며 쌍방폭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건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지 전 간사는 저녁 8시30분쯤 조사를 마치고 먼저 귀가했고 이 전 간사는 유가족 중 가장 늦게까지 남아 조사를 받았다.
조사과정에서 비협조적인 유가족은 있었지만 묵비권을 행사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IP : 175.223.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진보의현실
    '14.9.20 4:32 PM (223.62.xxx.116)

    맨날 음모론으로 정부여당 흠집내기에 골몰하는 사람들, 인간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집단적으로 일방적 폭행을 저질러놓고 피해자한테 뒤집어씌우는 파렴치범이나 옹호해주는 82쿡 아지매들의 수준은 범죄자 못지않습니다.
    진상규명 세월호 특별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실체가 드러난겁니다.
    사실은 진상규명이 목적이 아니라 대통령,정부여당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려는 목적이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 2. 그래서
    '14.9.20 5:23 PM (61.102.xxx.3)

    수장당한 세월호 희생자들이 모두 살아 돌아오기로 했나요?
    세월호 유가족들을 폭행죄로 잡아넣으면 수장당한 그들이 모두 살아 돌아오느냐고요?

  • 3. ***
    '14.9.20 5:51 PM (211.172.xxx.246)

    61.102 그러면 어쩌라고,술쳐먹고 보이는 죄없는 사람 떼로 폭행하면 살아 돌아오는거야,그런거야~상등신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690 원목 가구 브랜드 추천 해주세요 5 나무조아 2014/09/22 3,573
420689 40대 하루종일 지낼수있는곳 9 나만의시간 2014/09/22 3,701
420688 두돌 아기 자전거... 8 귀동엄마 2014/09/22 6,254
420687 40대는 확실히 몸이 약해지나봐요... 4 맹연력 2014/09/22 3,235
420686 퇴직한 직원의 회사 이메일 13 진리 2014/09/22 8,379
420685 김현의원님 저도 응원합니다 16 7 아마 2014/09/22 1,126
420684 나경원은 왜 이러고 다니나요? 4 ㅈㄹ 2014/09/22 2,767
420683 컴퓨터 사진파일 문의 9 --- 2014/09/22 2,045
420682 현대차의 한전 토지 매입에 꼼수 의혹 2 꼼수 2014/09/22 2,225
420681 출퇴근 몇시간씩 걸리는 분들도 계시죠? 5 출퇴근시간 2014/09/22 1,351
420680 대입 수시는 발표는 언제하는건가요 2 ㅁㅁ 2014/09/22 1,693
420679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5 3 힘내세요 2014/09/22 800
420678 가장 활발한 부동산 카페..좀 알려주세요. 초짜 2014/09/22 872
420677 피코탄백이라고 요즘 많이 나오는거요 4 스몰사이즈 2014/09/22 2,779
420676 친구딸 돌선물로 부스터 어떨까요? 2 재미퐁퐁 2014/09/22 1,522
420675 표창원 "대리기사 폭행사건 음모 가능성 없다".. 4 ... 2014/09/22 2,075
420674 죽음을 경험한 이야기 있으세요? ** 2014/09/22 1,232
420673 수시합격 11 .... 2014/09/22 4,754
420672 등허리 부분에 열감이 몰리는 현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1 특히 밤에요.. 2014/09/22 3,182
420671 [세월호특별법제정]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 된 상식-펌글 3 청명하늘 2014/09/22 1,013
420670 언니가 체중이 너무 빠져 어떤 음식을 5 언니생각 2014/09/22 2,627
420669 태풍 영향권이라는 제주 화수목 갑니다. 6 여행초짜 2014/09/22 1,539
420668 크록스 진품? 4 매장 2014/09/22 2,078
420667 제평에 유명브랜드 파는 곳이 있는데.. 7 ㅇㅇ 2014/09/22 5,778
420666 인터넷으로 피자를 주문했더니.. 9 gpsfl 2014/09/22 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