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아이들 옷정리 어떻게 하나요?

에휴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4-09-20 10:00:30
중고등 아들 딸 키우는데요. 애들이 옷을 너무 자주 갈아입고 침대위 책상위 옷장안에 대충 던져놓네요. 오늘은 방청소하려고 들어왔더니 침대위에 운동화가 떡하니 올라가 있지를 않나. 우리애들만 이런건지 옷정리하다가 성격 다버리겠어요. 바지는 다리만 쏙 빠져나와서 고대로 있고 ...이떻게 마인드 컨트롤들을 하시는지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추가
    '14.9.20 10:1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좀더 어렸을때부터 습관을 들였어야하는데 엄마인 제가 다 뒤치닥거리한 제잘못같아요 안되겠다싶어서 지금도 꾸준히 얘기해요 큰소리치면서 얘기하면 서로 승질만 나니 조용조용하게 담부턴 옷갈아입으면 세탁기앞에 빨래통에 던져놓으렴~ 대답은 잘해요...계속 하다보니 이젠 10번중 7번은 해요 아침에 정신없이 나갈때나 저녁때 학원갈때 후다닥 나갈때빼곤...그래서 초등학생 동생들한텐 지금부터 습관들이고있네요 옷은 빨래통에 밥먹은그릇은 싱크대에 쓰레기는 제발 쓰레기통 넣으라고~

  • 2. ㅇㅇㅇ
    '14.9.20 10:33 AM (211.237.xxx.35)

    고3 딸 있는데, 별별짓 다하다가 이제 그냥 포기하고 그때그때 매일매일 치워줍니다.
    이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내가 모른척 하면 내 정신이 더 피폐해짐..
    집에 방 하나가 그모양이라 생각하면 문닫아놔도 내가 괴로움

  • 3. ㅇㅇ
    '14.9.20 11:34 AM (223.62.xxx.106)

    저도 매일매일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제가 못견디는 성격이라 눈에 띄는대로 정리를해요. 이것들 빨리 시집장가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운동하는데 나이 50인 언니 애들 취업하고 대학 다니고 하니까 친구들하고 어디를 잘 다니더라구요 부러워요. 남편도 애들도 신경안쓰고 놀러다니고 싶어요.ㅋ

  • 4. 제가
    '14.9.20 12:51 PM (110.8.xxx.239)

    키워보니 이런건 아주 어릴때부터 습관을 잡아줘야 하는거더라구요
    5,6세도 가르치면 다 잘하더군요 남자애들 키우는 친구집 보니
    어릴땐 별로 어지르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안받았고 모랐는데 중학생 되니까 옷더미가 장난 아니고 뭐
    묻어 있어도 내놓지도 않고 입다가 옷장안에 쑤셔박고 처박아 놔서 엄청 가르치고 싸우고 훈계하고 소리지르고 해서
    지도 싸우기 싫은지 좀 조심하고요 저도 마구 스트레스 받기 전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정돈 해주니
    그거 유지하고 싶어서도 마구 어지르진 않아요
    아직도 얼룩 묻은 옷 안내놓고 뭉쳐진 채로 있는 경우가 있어서 잘 살펴봅니다
    빨래바구니를 방안이나 근처에 하나씩 두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459 야구 대만전 입장권 2장이나 3장 구할 수 있을까요? 혹시 2014/09/21 650
420458 82에는 선진국 마인드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6 ..... 2014/09/21 1,448
420457 세탁기 트롬 결정했는데 용량?..사은품 꼬망스? 5 고민 2014/09/21 3,383
420456 박태환은 진정 영웅입니다 16 푸른바다 2014/09/21 4,581
420455 아직도 핫팬츠에 여름샌들 신는 건 좀 아니죠? 4 가을 2014/09/21 2,760
420454 운동화 주로 어디서 사세요? 2 ,,, 2014/09/21 1,208
420453 음식 알러지 있는 사람들은 군대가면 어떻게 하나요? 10 에휴 2014/09/21 8,039
420452 목동 정보좀....고등 중등 아파트요~지방이라 정보가 없네요 7 Jasmin.. 2014/09/21 2,092
420451 독일 사셨던 분께 질문드려요 4 califo.. 2014/09/21 1,185
420450 흰티 얼룩제거 문의요 뽀로로 2014/09/21 4,463
420449 부모도 자식에게 질리나요? 11 궁금 2014/09/21 3,528
420448 도와주세요 강아지가 아파요 24 t.t 2014/09/21 5,265
420447 한효주 '가죽 초미니 입고 진구 결혼식 나들이' + 퇴출 서명 26 ... 2014/09/21 20,901
420446 젊은 분들 계시는 지하철 택배가 있을까요? 2 ... 2014/09/21 1,097
420445 가정 파견 물리치료사 4 물리치료 2014/09/21 2,353
420444 트렌치코트를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5 .... 2014/09/21 1,542
420443 보세옷가게나 인터넷쇼핑몰 장사되나요 멍멍 2014/09/21 870
420442 손 관절염 관련 질문 드려요. 1 sua 2014/09/21 1,859
420441 양재천 근처 고등학교 추천이요~ 3 Jasmin.. 2014/09/21 1,296
420440 앞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층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 2014/09/21 12,076
420439 옷이 옷장안에서 누렇게 변했네요 2 ㅠㅠ 2014/09/21 2,745
420438 박영선이 왜 요새 시끄럽나요??? 몰라서 2014/09/21 826
420437 매실원액 색깔 3 삼산댁 2014/09/21 1,220
420436 박태환 너무 멋져요 11 멋져! 2014/09/21 3,431
420435 아파트구입 1 2014/09/21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