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요

걱정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4-09-20 07:06:13
몇달전에 집나가 연락도 안되던 제부가
전세를 몽땅 월세로 돌린걸
월세가 밀리니 집 빼달라고 집주인 한테 연락이 와
그때서 알았나봐요
오래전에 도박해서 난리 난 적 있었어요
6학년 아이데리고 당장 갈곳이없어요
친정도 형제도 도움 줄 만 한 사람이 없어요
다들 속터지게 살아서
실종신고 하고 당장 아이와 있을 곳 도움 받을
곳이 있을까요?
왜 이지경 까지 오도록 있었는지 동생이 미련하고
속터지고 답답해요
저도 겨우겨우 하루를 견디며 살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동생이 불치병도 있어요 휴

IP : 124.80.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14.9.20 7:12 AM (124.80.xxx.23)

    언니와 제가 어린 나이에 잠도 못자고
    벌어 멱여 살리고 학교 보냈는데
    이 걱정을 시키네요
    아버지 일찍돌아 가시고 엄마 평생을 아프면서 공주병이시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 2. 행복한 집
    '14.9.20 7:13 AM (125.184.xxx.28)

    가족들이 같이 돌볼수 없으시다면 지역쉼터에 전화하셔서 알아보세요.6개월정도 생활하실수 있는데 그안에 아마독립하셔서 나가셔야 할꺼예요.

  • 3. 일단
    '14.9.20 7:34 AM (39.115.xxx.236)

    제부란놈 실종 신고 하시고 동사무소 복지과 가서 긴급생활 지원 알아보세요...동생분 불치병 있으시고 아이가 미성년자이니 긴급생활지원? 이런거 받을수 있을겁니다..동생분 힘내세요..언니분도 힘내시고요.

  • 4. 걱정
    '14.9.20 7:49 AM (124.80.xxx.23)

    행복한 집님 일단님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동생도 여태 맞벌이 했는데 얼마나 진이 빠질지 ..
    경황도없고 넋이 나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25 교과서를 달달 외워도 100점이 안나오네요 10 asd 2014/10/08 3,929
425524 운동을 시작할려는데 아령을 몇kg짜리 사면 될까요? 4 운동 2014/10/08 1,303
425523 아랫배가 늘 따뜻하신 분도 있나용?? 2 톡톡 2014/10/08 1,174
425522 군밤 만들어 먹고픈데 칼집 내는게 ㄷㄷㄷㄷ 3 ㄹㄹㅅㄹㅅㅅ.. 2014/10/08 2,324
425521 국정감사, 오늘은 국방부입니다. 팩트티비생중.. 2014/10/08 624
425520 서울대, 연대, 카이스트가 같은 날 발표해요 8 .... 2014/10/08 2,677
425519 우리나라도 외국인 차별 심한거 같아요 9 ... 2014/10/08 1,695
425518 북경패키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행운이 듬뿍.. 2014/10/08 1,145
425517 이런상황에서 엄마환갑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2014/10/08 1,006
425516 요즘이 제 인생중에 가장 행복해요.. 9 무수리 2014/10/08 3,737
425515 이제 보육료 지원 끝인가봐요 18 절망 2014/10/08 4,992
425514 “국정원, 카톡 대화 한달간 실시간 감청했다” 2 세우실 2014/10/08 1,124
425513 pt하면 담날 아파 죽겠어요 아ㅠ 2014/10/08 835
425512 만성통증때문에 만성통증치료 받고 있어요~ 5 soren 2014/10/08 1,370
425511 40대초반이입을건데요.. 3 ^^ 2014/10/08 2,163
425510 초4딸과 같이 볼 영화? 3 .. 2014/10/08 816
425509 영문장 해석 질문인데요.. 4 .. 2014/10/08 720
425508 공부방법습관 학원 아이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6 공부방법습관.. 2014/10/08 2,568
425507 장만옥 얘기가 나와서 이미숙 38 .... 2014/10/08 12,121
425506 밀레청소기 샀는데요..밀레쓰시는분들 질문?? 16 ?? 2014/10/08 2,946
425505 땅굴에서 심쿵한 사연 1 저도 2014/10/08 821
425504 신자유주의 무섭네요.. 나라가 망하는 징조 7 진실을찾아서.. 2014/10/08 2,324
425503 오늘의 점심메뉴는 뭔가요? 7 즐거운 점심.. 2014/10/08 1,644
425502 이런 성향의 부모도 둘째를 갖는게 더 행복한 삶일까요?(조언절실.. 24 외동맘 2014/10/08 2,697
425501 꼴지없는 달리기 2 달리기 2014/10/08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