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레전공하신분 계신가요?

ㅇㅇㅇㅇㅇㅇ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14-09-19 22:32:29

성인발레 배우고 있는데요,
너무 깊이 빠져버렸어요 ㅜㅜ
다시 태어나서 전공하고 싶을 만큼 좋으네요..
지금 삼십대 중반인데요,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작품 하나 제대로 할만큼은 될까요?
키트리 솔로나 지젤 토신고 제대로 하고 싶어요 ㅜㅜ
개인 레슨을 받아서라도요~~

그냥 시간낭비 돈낭비이니
정신차리고 안하는게 나을까요??
발레 선생님 말씀으론 예전에 전공했음 좋았을텐데
하시면서 재능이 분명 있다고는 하시거든요.
ㅜㅜ

그리고 턴 피루엣이요~
두바퀴 세바퀴씩 돌고 싶은데 혹시
팁 있을까요??

정말 나이 들어서 주책이죠 ㅜㅜ
그런데 앞으로 100살까지 산다는데
앞으로 쭉 발레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대학원이라도 발레 이론이라도 전공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ㅜㅜ
IP : 124.169.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10:37 PM (61.84.xxx.189)

    좋아하고 여건 되면 하는거죠!!
    우리 엄마 은퇴하시고 오르간 레슨 받으시는데 정말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데요. 무척 재밌다고 하세요. 입시생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연습하시고요. 매우 행복해 하십니다.
    열심히 하셔서 나중에 교회 봉사하실거라고 하세요.

  • 2. 음...
    '14.9.19 10:57 PM (14.39.xxx.249)

    이대쪽에 탄츠스테이션 가보세요
    뒤늦게 무용시작한 친구들이 거기 많이 가데요
    그리고 무용학과 대학원은 가지마세요33333
    무용에 환멸을 느끼게 될 수 있음...

  • 3. .........
    '14.9.19 11:46 PM (108.14.xxx.248)

    열심히 하세요 원글님
    다음 생엔 천재로 뛰어난 발레리나가 되시길...

    전 천재란 여러 생을 그 분야에 열심이었던 사람이라고 봅니다.

  • 4. 저도
    '14.9.20 12:58 AM (116.36.xxx.132)

    나이 마흔
    어릴때 했음 좋았을걸....
    내 몸의 열악함을 확인하러 가는 사간이죠...
    턴아웃 플라에만해도 땀 줄줄
    발레 멋져요

  • 5. ㅇㅇㅇㅇㅇㅇ
    '14.9.20 5:08 AM (124.169.xxx.156)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나이가 있는데도 다행인지 몸이 유연한 편이고
    힘도 좀 있는 편이라 스트레칭이나 다리 드는건 괜찮은 편이에요~
    탄츠스테이션 여기도 알아보겠습니다.
    대학원은.. 한예종도 별로일까요? 이론과가 있던데.
    선생님껜 아직 부끄러워 물어보지 못했어요.ㅜㅜ

  • 6. 발레
    '14.12.24 4:54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관심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401 제발 기도 부탁드립니다 15 희망 2014/09/21 2,897
420400 이태리 남부 투어 다녀오신 분.... 20 겨울여행 2014/09/21 6,806
420399 무화과 1 고민 고민... 2014/09/21 1,828
420398 10살 아이 바세린로션을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 2014/09/21 2,495
420397 위하수증 낫는법좀 알려주세요 1 위하수증 2014/09/21 2,013
420396 장터에 판매 하시던 분 문자가 가끔 오는데요. 9 시샨구도카기.. 2014/09/21 3,592
420395 더럽게시리 7 미친 2014/09/21 1,758
420394 윗실은 괜찮은데 밑실이 헝크러져 나와요. 6 재봉틀 2014/09/21 2,402
420393 칼로리 따지면 진짜 먹을게 없네요 7 .... 2014/09/21 2,667
420392 미성년자 여권발급 구비서류가 따로 있나요? 4 wind 2014/09/21 1,365
420391 접영 잘 하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7 2014/09/21 2,716
420390 메르비 초음파 관리기 어떤가요? 김성령 레이저 기 후기도 좀.... 5 사랑해 11.. 2014/09/21 5,726
420389 내가 사랑한..한 남자 사진!!!(죽어도 못 잊을..) 2 닥시러 2014/09/21 3,031
420388 롯지팬 들고 오신단 분 몇시 오실거에요? ㅎㅎ 그리고 저도 질문.. 7 바자회에 2014/09/21 2,157
420387 미쿡 엘에이가는데 도와주세요 7 할줌마 2014/09/21 1,683
420386 독일에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딸기우유 2014/09/21 4,179
420385 샤넬 화장품 입점한 인터넷 면세점 어딘가요? 3 스윗 2014/09/21 2,856
420384 친정과 연끊은 분 마음이 어떠세요? 13 ㅜㅜ 2014/09/21 9,507
420383 외신들, 뉴스프로 기자 압수수색 줄줄이 보도 3 light7.. 2014/09/21 1,451
420382 방문학습 교사에게 아이 돌잔치 초대하는 엄마 10 가끔 힘들어.. 2014/09/21 4,235
420381 82바자회, 아기옷도 있을까요? 6 동글이 2014/09/21 1,357
420380 고양이 중성화수술후엔 특유의 지독한 오줌냄새가 사라지나요? 2 궁금 2014/09/21 2,843
420379 호봉제 딱 1년후 오르나요? 1 혹시 2014/09/21 1,222
420378 집값오르네요..ㅠㅠ 17 ... 2014/09/21 13,553
420377 버리지못하는 남편가진친구걱정 5 그냥 2014/09/21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