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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분노한 박희태의 그 말 “손녀 같아서…”

성누리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4-09-19 15:30:07
전직 국회의장인 76세 노인이 23세 캐디 여성을 성추행하고 ‘손녀딸 같아서’ 그랬다는 변명을 했다.
맙소사. 세상 엄마들이 천인공노할 말이다.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 관련 소송은 그 진행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에게 심한 정신적 고통을 남긴다.
혹자는 성폭력 소송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예전 같으면 그런 게 무슨 ‘범죄’냐며 덮었을 추행과 폭력에 대한 피해자들의 문제의식이 늘고 있는 것이다.
여간해선 나아지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몇 안 되는 진전 중 하나인데, 씁쓸한 것은 피해자들이 고통을 감수하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55062.html
IP : 58.120.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3:32 PM (59.15.xxx.61)

    그 노인 손녀는
    할아버지 집에 못가겠네요.
    막 가슴 만지고...ㅠㅠ

  • 2. 뭔 소리야
    '14.9.19 3:33 PM (1.233.xxx.147)

    손녀한테는 막 찌르고 만져도 된다는 거야 뭐야

  • 3. 징그러
    '14.9.19 3:37 PM (211.170.xxx.35)

    진짜 징그러워요.

    소름쫙.

  • 4. 지 여죄를
    '14.9.19 3:38 PM (182.226.xxx.200)

    스스로 자백했는데
    수사해야잖아요 ㅎㅎㅎ

  • 5. 저나이도
    '14.9.19 3:40 PM (180.65.xxx.29)

    그게 하고 싶은가요?

  • 6. 근데
    '14.9.19 3:42 PM (58.120.xxx.57)

    유가족들은 바로 수사를 하고 이거는 왜 수사조차 안하죠?
    더 큰 죄가 성범죄 아닌가?
    합의봐도 친고죄 없어져서 수사해야된다는데..
    특수부에 얼른 배당해서 수사를 해야죠.

  • 7. 손모가지를
    '14.9.19 3:49 PM (203.247.xxx.210)

    확 쌔리 뽀샤

  • 8. 그래서 더 피해자인
    '14.9.19 3:55 PM (175.195.xxx.86)

    캐디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우리는 자나깨나 딸과 손녀들 조심시켜야 하고 젊은 눔하고 다 늙어 빠진 할배들도 새삼 조심해야 한다는걸 절감합니다.

    저런 할배들 합의 해주지 말아야 하고 진짜 황혼이혼 당해봐야 한다니까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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