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치아

대망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4-09-18 22:57:29
치매 증상이 있는 80세 어머님이 한쪽 뇌가 거의 죽은 상태라고 하는군요
겨우 실핏줄 하나로 버티고 계신거라고 기적이나 마찬가지라고요
아직은 거동하고 계시지만 언젠가 쓰러지게 되고 3시간안에 병원에 안 오면
반신불수나 식물인간이 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치과치료를 받기를 원하고 계신데
충치 치아 여섯개를 빼고 틀니를 하시라는 치과의의 말을 듣고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당뇨와 동맥경화 고혈압이 있고  이제는 뇌졸증이 바로 코앞에 있듯이  위험이 큰데
치과 치료가 가능한지 걱정입니다
치과에서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잘 안 믿어지네요
어째야 좋을지 ,,치과 치료중 별일이 없을래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IP : 61.77.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11:22 PM (125.143.xxx.206)

    멀쩡하신분도 틀니하느라 치료받다보면 이빼고 앓아누으시고 못드십니다.지금 틀니가 문제가 아니라 전신상태가 호전되는게 중요한 상황인듯하네요.

  • 2. .....
    '14.9.18 11:26 PM (125.143.xxx.206)

    전신질환있는 분들은 개인치과에서 치료기피합니다.지혈도 안될수있고 상처도 잘 안나아요.이빼고 한달정도 기다려야 틀니 할수있고 한다손 치더라도 아프고 갑갑해서 잘 못쓰세요.

  • 3. ,,,
    '14.9.18 11:27 PM (211.178.xxx.218)

    어찌 치과에선 저리 말하나...
    딱들어봐도 치과치료는 무리인것을...

  • 4. .....
    '14.9.18 11:31 PM (125.143.xxx.206)

    어르신맘을 잘 달래세요.안되면 치과에 사정 얘기하시고차료를 미루게끔 언질 부탁하시고요. 간단한 처치부터 받으시다보면 힘들어서 못하시겠다하실듯요.

  • 5. ...
    '14.9.18 11:41 PM (125.143.xxx.206)

    당뇨나 고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치료가 가능하긴합니다...

  • 6. ...
    '14.9.18 11:43 PM (125.143.xxx.206)

    발치후 혈전이 생기면 위험요소는 더 높아져요.댓글쓰다 자꾸 로그인이 풀리네요ㅠㅠ.

  • 7. 치과의사
    '14.9.19 12:04 AM (212.201.xxx.242)

    저기 치과의사 돈에 눈 먼 도둑놈으로 밖에 안보여요.

    나이드신 분들 충치는 빨리 번지지도 않아요.

    그리고 충치를 바로 잡을 생각은 안하고 발치후 틀니라...

    그 치과는 다시 가지 마세요.

  • 8. 치과의
    '14.9.19 12:07 AM (182.212.xxx.10)

    당뇨에 고혈압 있는 80세 노인분도, 치과치료는 쉽지 않다 만류하는 판국에
    거기에 치매기에 뇌졸증 위험까지 있는 분을...
    정히 치료가 꼭 필요할만큼 치아가 아프다거나 한다면 치과대학병원을 가시라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568 저칼로리 어묵은 없나요?? 3 .. 2014/10/12 1,454
426567 성당 다니고싶은데 사는동네말고 다른 동에 있는 성당 다녀도되나요.. 8 Mm 2014/10/12 2,135
426566 예전엔 어려운집 애들이 공부를 8 ag 2014/10/12 2,099
426565 개봉한 곤약보관 어떻게 하나요?? .. 2014/10/12 2,764
426564 백내장 다초점수술? 단초점? 아시는 분 계세요? 척척박사님들.. 2014/10/12 2,295
426563 이부지 ㄴ 2혼 얘기 7 밑에 2014/10/12 5,714
426562 베스트글에 1 행복 2014/10/12 1,244
426561 한우 사태, 국거리 외에 뭘 할 수 있나요 8 잘못 산 2014/10/12 1,620
426560 이현세가 왜 그동안 조용했나 했더니 13 만화 2014/10/12 17,689
426559 질염없어도 조금은 냄새나는게 정상 아닌가요? 20 2014/10/12 138,514
426558 수지. 장만옥젊을때같지않나요? 14 ㄱㄱ 2014/10/12 2,781
426557 금요일밤부터 주말을 나들이 자주 가는경우...성당을 어떻게 다니.. 4 성당 2014/10/12 1,074
426556 양파 썰때 눈물 안나오게 하는법 13 양파요리 2014/10/12 2,931
426555 아직도 이불속에서 빈둥 거리고 있어요 일어나기 싫다.... 4 ;; 2014/10/12 1,143
426554 전철에서^^ 5 제제 2014/10/12 968
426553 은평역과 반포고속터미널 중간지점쯤 살기 좋은 동네? 1 어디로가나 2014/10/12 888
426552 나이들수록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란 5 30중반 2014/10/12 3,408
426551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봐요 8 베트남커피 2014/10/12 4,782
426550 요미우리, 산케이 한국 검찰총수와 담당검사장에 항의문서 전달 1 light7.. 2014/10/12 725
426549 일원동과 올림픽선수촌 매매 어디가 좋을까요 10 고민 2014/10/12 3,915
426548 7개월 아기에게 시어머니가 하는 말 10 ㅇㅇㅇ 2014/10/12 3,017
426547 중딩아이학교행사에간식자문구해봅니다. 4 파란가을하늘.. 2014/10/12 866
426546 학교보는데 고등학생들 너무 귀여워요 2 재미만빵 2014/10/12 1,060
426545 롯지 이렇게 쓰는거 맞나요 1 롯지 2014/10/12 1,477
426544 양파 효소, 고추 효소 잘 쓰시나요? 9 시벨의일요일.. 2014/10/12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