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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무 그릇...

^^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4-09-17 16:46:50

집에서 혹시 나무 그릇 쓰는 분 계세요?

전 금속의 느낌이 싫어서 집에서 주로 나무수저를 써요. 식탁에 내려 놓을 때 소리도 덜 나고 좋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그릇까지 나무를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추석 때 제기를 만져보면서

역시 나무그릇(목기)을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도 뜨악해하니 제 걸로만 밥그릇, 국그릇 한벌 장만하고 싶어요.

제사상 같은 느낌이려나요;;;;ㅋㅋㅋ

문제는 기름기가 잘 닦이느냐, 관리가 잘 되느냐인데, 혹시 집에서 평소에 나무그릇(목기)를 사용하고 계신 분 있으세요?

IP : 210.205.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람쥐여사
    '14.9.17 5:06 PM (110.10.xxx.81)

    옻칠 한 나므 접시 두 개 쓰고 있어요
    주로 마른음식...김이나 물기없는 반찬 담거나 떡 과자 같은거만 담아요
    신혼 때 선물로 받았는데 무척 비싸고 귀한거라 했는데도 잘 안쓰다가 요즘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 2. 저는
    '14.9.17 5:08 PM (183.101.xxx.91)

    저는 밥국그릇 은 아니고 접시는 나무그릇 씁니다.
    정선사시는 이모부가 나무그릇을 만드시는데
    직접깎아서 만드셔서 쓸수록 길들고 나름 투박한 멋이 있어요.
    전이나 나물. 마른반찬 담아 먹어요.

    마침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핸드메이드페어를 하는데
    거기 부스를 신청해 참사하셨어요. 관심있으시면 코엑스 한번 가보세요.

    현장등록은 만원인데 만원까지 내긴 아깝고 온라인으로 하루전에 신청하면 오천원리에요.
    제가 오늘 다녀왔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 3. 저는
    '14.9.17 5:09 PM (183.101.xxx.91)

    아. 제가 쓰는건 옻칠한건 아니구요.

    그러고보니 옻칠한건 훨씬 쓰기가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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