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친구 초대하기

오히히히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4-09-17 10:11:16

저는 워킹맘이고 아이는 외동 다섯살 남아예요.

요즘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는데

아파트 이웃 아이들이 한두살 어리거나 여자어린이들이라서

아이의 놀이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지는 않는듯해요.

어린이집에서 성향도 비슷하고 잘 지내는 친구가있는데(편의상 A로 칭하죠..)

집에와서 자주 이야기하고 같이 놀고싶다고 합니다.

제가 어린이집에 A엄마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전화를 드리면 실례가 될까요?

평소에 우리 아이가 A를 좋아하고 같이 놀고 싶어해서

집에 초대해 놀게해 주고싶은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보고싶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차량으로 등원을 하다보니 그 엄마랑은 일면식도 없습니다.

단체 상담이나 소풍때 제가 가능한 선에서 연차를 내고 참석한적이 있는데

그분은 못뵈었구요.

형제가 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돌 안된 동생이 있는건 확실하고요.

아이말로는 형도 있다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오셔도 좋고

부담스러우시면 저희가 아이만(A) 데리러갔다가 데려다주는 것도 괜찮은데

이런 제의 자체가 생뚱맞은것 아닌지 조심스러워요.

갑자기 모르는 엄마한테 전화와서 아이를 놀러오게하라 어쩌라하는게 주책맞아보일까봐요

비슷한 또래 키우시는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22.101.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7 10:53 AM (222.105.xxx.159)

    전화 해보세요
    그 엄마도 좋아할것 같아요
    요즘엔 보통 친구 사귀는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니까
    먼저 전화 해서 초대하면 좋아할것 같은데요

  • 2. 오히히히
    '14.9.17 11:02 AM (222.101.xxx.121)

    아 감사합니다~주변에 물어봐도 대부분 긍정적이라서 용기가 좀 나네요 ㅎㅎ 선생님께 여쭤봐서 전화드려봐야겠어요

  • 3. 아마도
    '14.9.17 11:30 AM (118.221.xxx.62)

    원에서 안가르쳐 주고 님 번호를 그쪽에 알려준다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423 땡구맘님 초간단 동치미요... 4 동치미 2014/10/16 1,742
426422 저 몇살로 보여요? 4 b.b 2014/10/16 1,806
426421 감사원, ‘세월호 문건’ 일부 파기 2 충격 2014/10/16 613
426420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유경근님 ㅠㅠ 3 모히토 2014/10/16 1,657
426419 ㅋㅋㅋ 한선교 "청와궁 천기"누설했군요. 3 닥시러 2014/10/16 3,952
426418 지하철 노약자석은 누가 앉는걸까요? 33 노약자석 2014/10/16 2,935
426417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인과 차이가 없다네요 6 ㅇㅇ 2014/10/16 1,277
426416 다섯살 소풍 13 . ...... 2014/10/16 1,472
426415 서태지 - 크리스말로윈 나왔네요. 31 서태지 2014/10/16 2,510
426414 전우용님 트위터 6 봉숙이 2014/10/16 956
426413 급여일 오후 5시 넘어서 입금되면 급여 밀린건가요? 2 급여일 2014/10/16 1,927
426412 경찰 vs 행정직 5 ... 2014/10/16 2,268
426411 지상렬개 상돈이 보셨어요?? 4 님과함께 2014/10/16 3,238
426410 심약한 제 자신이 참 싫습니다. 3 나.. 2014/10/15 1,928
426409 일본이 붕괴된 이유./지식채널e 5 강추요 2014/10/15 2,891
426408 왜 오만원과 오천원짜리 지폐색이 같은 걸까요? 4 ttt 2014/10/15 2,178
426407 질문이 이상한데.. 버섯 물에 씻어 먹나요? 15 구이구이 2014/10/15 24,269
426406 회사에서 그만둘껀지 낼까지 말하라네요 6 ㅇㅇㅇㅇㅇ 2014/10/15 2,710
426405 예술의 전당 근처 저녁늦게까지 하는 식당? 처음본순간 2014/10/15 487
426404 별 포인트를 오 포인트로 바꾸었는데... 2 뿔남 2014/10/15 1,582
426403 의사들은 그런게 있던데 7 ???? 2014/10/15 5,565
426402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에 모임 할 곳 3 모임 2014/10/15 669
426401 질문이 이상한데... 홍시 물에 씻어먹나요? 2 collar.. 2014/10/15 1,939
426400 일회용 도시락에 싼 김밥은 무사한가요? 곰손엄마 2014/10/15 596
426399 내일 가락시장 가면 킹크랩 싸게 살수 있을까요?(여러가지 질문).. 1 선물 2014/10/1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