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밝은 에너지 가득한분들..유쾌한분들...비결이 뭔가요??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14-09-16 23:05:33
30초반 애엄마인데요 아이들이나 보며 웃을까,
늘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은 굳어있고.. 남들과 있을때 이분위기에 웃어야하는구나 싶어 어색한 웃음을 짓네요. 자연스러윤 웃음을 지은게 얼마전인지 기억도 안나요. 그나마 아이들때문에 웃네요.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음에도 늘 기죽어 있고... 당당하지 못하고...
원인도 이유도 모르겠고...늘 한숨, 울상인 제 모습이...... 늘 그늘진 모습의 제모습이...
속상하네요...
밝은 분들 밝은 에너지 가득한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IP : 1.226.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11:12 PM (115.137.xxx.155)

    저도 그런 비법있음 전수받고 싶네요.

  • 2. 윗님
    '14.9.16 11:21 PM (1.226.xxx.165)

    그렇네요 정말 능동적이고 필요한거 사람들한테 잘 묻고 먼저 손내밀고 이런분들이 밝은 에너지 많았던듯해요. 저는 에너지 부족인지 집에 있어도 할일이 왜이리 많은지 ㅜㅜ 손이 느려서 그런가봐요

  • 3. 보통
    '14.9.16 11:23 PM (183.98.xxx.87)

    굉장히 단순한 사고방식 사람들이 밝고 유쾌하던데요.. ㅎㅎ
    내일 지구의 멸망이 와도.. 죽으면 죽지.. 하는 ㅎㅎ
    노브레인.. 혈액형으로 치면 o형..? 지혼자 유쾌..

  • 4. 제 주변
    '14.9.16 11:56 PM (180.224.xxx.143)

    을 보면,
    봉사활동(돈을 벌지 못 하지만 남을 기쁘게 하는)에 열심인 분들 참 밝고 능동적이고 안 늙고 부지런해요.
    백수면서 봉사활동만 하는 사람은 제외구요,
    자기 일할 거 다 하면서 봉사활동도 하는 사람들요.
    의사로 치자면 병원에서 할 일을 다 한 후 어려운 산간벽지나 고아원에 의료봉사 나가는 사람들요.

  • 5. ////////
    '14.9.17 12:12 AM (42.82.xxx.29)

    육아때 밝아질순 없어요
    저도 한밝음 하는 성격인데 애 어릴땐 얼굴에 웃음이 없었어요..이 애를 어찌 키우나 잘 키울수 있으려나 그런마음이 더 컸어요.
    애땜에 웃는건 열외로 하구요.
    저는 애 좀 크고 내 손이 크게 안가는 시점부터 예전의 저로 돌아온듯하구요
    일을 하면서 좀 더 밝아진것 같네요.
    글구 생각이 복잡하지 않아요
    그 생각이면에는 다양하게 고민을 하긴하지만 결정이나 이런건 빨리 해버리고 그 결정의 흐름에 순응하는 편인것 같아요
    단순한 부분도 있구요.이건 어릴떄부터 성격이구요
    오형이구.
    자잘한 고민거리는 자기전에 다 잊어요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라는 모토로 살거든요.

  • 6. 홍두아가씨
    '14.9.17 12:23 AM (182.213.xxx.227)

    저도 한 때 주구장창 뭘해도 우울한 적이 있었는데...
    제 욕구나 욕망에 귀기울이고 그대로 해소해줬더니 기분이 밝아졌어요.
    자주 웃고, 사람들 웃기고, 왠만큼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넘기게 되었어요.

  • 7. .....
    '14.9.17 3:37 AM (115.137.xxx.141)

    능동적이고 밝은 분들 보면 부러울 때 있어요..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만 할래도 요즘은 그 노력을 하기도 귀찮네요.......주변도 우중충해 보이고...정말 밝은 에너지를 좀 공급받았으면 좋겠어요..생각도 단순화하고..

  • 8. 밖에서
    '14.12.24 4:53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뭐든 해보세요ᆞ 집안에서만 있음 위축되고 우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40 빈혈이라 산부인과 갔는데 8 .. 2014/10/13 3,471
426839 (급질) 4살 여아 시터비용 문의드려요 5 급해요 2014/10/13 1,127
426838 부익부 빈익빈...집값 관련 5 새옹 2014/10/13 2,474
426837 직수형정수기가 안 좋은가요? 5 정수기 2014/10/13 1,961
426836 실수령액 300이면 저축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5 ㅡㅡ 2014/10/13 3,623
426835 초등6 아들 야동 보려면 성인인증 받아야해서 못본다는데 정말인가.. 5 믿어도 되나.. 2014/10/13 1,639
426834 쥐포무침.. 구워서 무치면 되나요? 2 반찬 2014/10/13 914
426833 청약저축 세금우대한도가 꽉 차서 더 입금이 안 되는데 어찌해야 .. 6 ... 2014/10/13 2,990
426832 그자는 올해도 제 생일을 기억못했어요. 16 그자 2014/10/13 3,965
426831 "박 대통령 외조카 대주주된 후 870억대 정부펀드 운.. 샬랄라 2014/10/13 647
426830 함 받고 나서 신부가 예비 시댁에 감사하다고 전화를 하나요? 4 궁금 2014/10/13 1,953
426829 세월호기억하기)마포 개인현수막 철거예정이라네요. 도와주세요 1 마이쭌 2014/10/13 569
426828 40대 취업준비생 컴퓨터활용 자격증 알려주세요. 1 지금부터 사.. 2014/10/13 1,550
426827 딸인데도 야동을 보네요~~ㅠㅠ 21 pmp야동 2014/10/13 10,048
426826 82쿡은 박근혜는 싫어하면서 부동산 열기에 동참은 잘하는거같아요.. 4 ㅇㅇ 2014/10/13 854
426825 절대 마트 계산대에서 사지 않는 것 37 절대로 2014/10/13 16,976
426824 동탄 2신도시 반도유보라 4.0 1 궁금 2014/10/13 2,725
426823 구스이불 질문드려요.(제발 봐주세요) 3 구스이불 2014/10/13 1,411
426822 렌트푸어, 하우스푸어,허니문푸어,에듀푸어 각종 푸어족양산 미친전세값 2014/10/13 795
426821 경주 보문단지....무례한 사람들 4 화성행궁 2014/10/13 2,131
426820 오늘 바람 ..좋다... 3 갱스브르 2014/10/13 939
426819 깍두기 담그는데 맛있게 담그는 방법 알려주세요. 조리법 풀어.. 2014/10/13 1,616
426818 요우커 "예뻐지려고 5천만원 주고 왔는데..짐짝 취급&.. 양악수술 2014/10/13 1,596
426817 마주쳐도 인사 안하는 사람.. 저도 그냥 인사 안하는게 날까요?.. 5 아우기분나빠.. 2014/10/13 3,782
426816 늦둥이 남편 받는건 없고 의무만 있네요 9 ... 2014/10/13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