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실대 다니는 딸이 반수를 한다네요

... 조회수 : 9,752
작성일 : 2014-09-16 20:04:41

딸이 깜짝 고백을 했어요

이번 수능 원서접수를 했따네요

두달 남아서 무슨 수능준비를 하냐고했는데

원래부터 해왔때요 저 몰래

뭐 일단 한거니까 응원은 해주겠는데

그렇다고 휴학을 한것도 아니고

학교 다니면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막막해요

IP : 218.152.xxx.9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8:05 PM (58.237.xxx.169)

    숭실대 ...학벌 컴플렉스 있을만 하지요..하위권이니

    반수해서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거의 성공하기 힘들죠.

    두달 동안 준비하는게 아니고 그 전부터 꾸준히 하면 모를까..

  • 2. --
    '14.9.16 8:06 PM (58.237.xxx.169)

    그래도 믿고 밀어주세요 최대한..

    힘이 되어주시구요

  • 3. ...
    '14.9.16 8:06 PM (39.121.xxx.28)

    적극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수능에만 집중하라고 하시구요..
    인생에서 반수 혹은 1년은 정말 별거 아니에요.
    그 시간동안 내 인생을 더 빛나게 할 수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나요?

  • 4. ᆞᆞ
    '14.9.16 8:08 PM (39.7.xxx.239)

    저 아는 분들 자녀들은 숭실대 다니다가 각각 이화여대, 고려대 갔어요.^^
    용기 북돋아주세요!^^

  • 5. ...
    '14.9.16 8:09 PM (223.62.xxx.66)

    첫댓글 어디 나왔나 진심 궁금하다...
    하위권이란 소리 하는거보니 대학 안나온듯...
    저런 사람 왜 저런거에요?

    따님 화이팅입니다!!!

  • 6. oops
    '14.9.16 8:10 PM (121.175.xxx.80)

    저혼자 힘들게 결정하고 남몰래 혼자 준비해 왔다는데... 그냥 믿음을 가지고 묵묵히 지켜봐 주세요.
    반수에 성공해 더 나은 대학에 가고 안가고를 떠나 본인 스스로 여한이 없겠끔....

    뭐든지 청춘 그 시기에 마음에 그늘진 기억은 평생 커다란 영향을 끼치잖아요?

  • 7. ..
    '14.9.16 8:10 PM (1.225.xxx.163)

    반수해서 성공한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냥 하고 싶은대로 밀어주세요.

  • 8. ...
    '14.9.16 8:11 PM (125.176.xxx.203)

    ㅎㅎㅎ
    숭실대가 하위라니
    요즘 인서울이 얼마나 힘든줄 알기나 아는지

    반수는 정말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니 적극 응원해주세요!!!

  • 9. 우리네인생
    '14.9.16 8:13 PM (58.140.xxx.162)

    제목만 봐도 딱...

  • 10. ...
    '14.9.16 8:13 PM (180.229.xxx.175)

    찻댓글처럼 댓글쓰는것도 하위권이나 하는 짓이죠~

    따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요즘 반수하는 아이들 많아요~
    행운을 빕니다^^

  • 11. 첫 댓글님 문과라면..
    '14.9.16 8:13 PM (1.235.xxx.157)

    숭실대 명문이예요...요즘 현실을 모르시네요

  • 12. ..
    '14.9.16 8:15 PM (39.121.xxx.28)

    숭실대정도면 공부 좀 더 하면 더 좋은곳 갈 수있어요..
    그리고 요즘 휴학하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요..그런 걱정이랑 마시구요.

  • 13. .....
    '14.9.16 8:15 PM (182.210.xxx.128)

    첫댓글, 은근히 디스+염장 이군요
    왜 저러고 살까요??

  • 14. ..
    '14.9.16 8:22 PM (218.38.xxx.245)

    숭실대 하위라는 사람 상위 어디나왔나?

  • 15. 우와
    '14.9.16 8:23 PM (124.49.xxx.162)

    의지력이 대단한 딸이네요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저 정도로 자기 관리를 스스로 잘 한다면 세상 부러울 것 없으시겠어요

  • 16.
    '14.9.16 8:25 PM (175.223.xxx.18)

    숭실대가 무슨 상위고 명문? 아무리 집에만 있어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들 하네...하위권 대학이죠

  • 17. ㅎㅎ
    '14.9.16 8:28 PM (110.70.xxx.172)

    제목보고 우리네인생? 했는데
    정말 맞는것 같네요.
    앞에 아이피 두자리가 변하질 않네요...

  • 18. ᆞᆞᆞ
    '14.9.16 8:28 PM (180.66.xxx.197)

    부럽네요. . 스스로 욕심내어 준비했다는게 내자식도 아니지만 기특하네요. . 저런 자세라면 뭐든 믿고 맡겨도 되겠어요.

  • 19. ...
    '14.9.16 8:33 PM (180.229.xxx.175)

    어그로들 몰려왔네요~
    목적이 뭘까요?

  • 20. 허허
    '14.9.16 8:44 PM (121.144.xxx.56)

    숭실대가 하위권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원..
    어디가서 그런말 마슈

  • 21. .....
    '14.9.16 8:45 PM (182.210.xxx.128)

    요즘 일베들이 이곳저곳 사이트 몰려 다니면서 어그로짓 한다더군요
    특히 고민 이야기하는 글에 첫댓글을 어이없게 쓰는 방식으로
    원글을 비난하고 비꼬고 그렇게 댓글 싸움을 유발시키는 방식을 쓴다네요.
    글 올렸던 원글과 댓글 싸움에 넌더리내는 사람들 싸이트 접으라구요.

  • 22. ...
    '14.9.16 8:47 PM (180.229.xxx.175)

    오늘만 해도 아까 맷돼지부터 여럿 있더라구요...
    이상한 종자들임에 분명합니다~

  • 23. ....
    '14.9.16 9:15 PM (175.223.xxx.224)

    교묘하게 이간질하네요

    우월한 유전자, 열등한 유전자라고 규정짓고 딱 나눠서 반목 유도하는 글들...

  • 24. 고3맘
    '14.9.16 9:27 PM (112.151.xxx.135)

    숭실대가 하위권이라니요
    저도 그저그런 학교인줄 알았는데 수시원서 쓰면서 확실히 깨달았어요
    300명 정원에 30등은 해야 그나마 가능성 있는 학교라는걸요
    반에서 3등은 해야 맘 놓고 갈수 있는 학교더라구요

  • 25. 인서울
    '14.9.16 9:37 PM (203.226.xxx.163)

    숭실대 정도면 좋은 학교입니다 좋은환경이고요 ᆢ 현실들을 모르시네

  • 26. 에혀
    '14.9.16 9:51 PM (1.221.xxx.84)

    요새 일반고 반에서 3등은 해야 정시로 숭실대 써보기는 한다...입니다
    본인이 대학 갈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십여년 과는 정말 달라요
    진짜 대입 얘기는 자기 자식 원서 써봐야 뭔지 알거에요

  • 27. ㅋㅋ
    '14.9.16 10:28 PM (211.189.xxx.193)

    숭실대 갈라면 2등급.안에 들어가야하구 학교에서 10%안에 들어가야한다는.말씀 그 학교 나와서 다들 취직도 잘하고 잘들 삽니다 어디 하위권이라는 ..... 따님이 목표가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군요 응원해주시고 더 좋은대 감 좋고 아님 숭실대에서 열공후 좋은 회사 취직을 기원합니다

  • 28. ...
    '14.9.16 11:45 PM (110.70.xxx.195)

    뭔 숭실대가ㅎㅎㅎ ..

    이대 우습고 교사가 우습고
    도우미 택배기사에 관대한 곳은 역시 틀리네요.

  • 29. ....
    '14.9.17 6:02 PM (222.108.xxx.232)

    숭실대가 하위권이라는 글을 보니...그 런 말을 하시는 분은 나중에 자식 대입 원서 넣어 보시길.. 뭐 SKY급 갈 성적의 자식이라면 몰라도요.

  • 30. ㅇㅇ
    '14.9.17 7:59 PM (182.226.xxx.10)

    어차피 원서접수 했고
    그동안 준비해왔다면..
    남은 기간 열심히 하라고 해조세요

  • 31. 숭실대 갔을 정도면
    '14.9.17 8:13 PM (175.223.xxx.203)

    공부를 잘 하는 아이였을 거구요, 그렇기에 더 좋은 대학에 대한 미련도 남았을 겁니다.
    응원하며 지켜봐 주세요~
    인생에서 재수, 반수.. 정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32. 아마
    '14.9.17 8:49 PM (121.190.xxx.238)

    공부 잘한 따님이었나봐요.
    그럼 학교에 대한 미련이 남을 수도 있어요.
    그냥 말없이 응원해주세요.
    성공해서 좋은대학 가면 좋은 거고...아니라도 할 수 없는 거잖아요.
    생각보다 반수하는 애들 많아요.

  • 33. jj
    '14.9.17 8:54 PM (175.223.xxx.169)

    대학가기가 어렵거나 쉽거나 상관없이 한국에서의 대학은 서열화 되어 있습니다.

    자기자식은 다들 대단하다고 추켜세우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죠..그래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세요.

    괜찮다는 직장과 직업에 어느 학교출신들이 많은지..

    반수하는 학생들도 그걸 알기에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28 82쿡은 박근혜는 싫어하면서 부동산 열기에 동참은 잘하는거같아요.. 4 ㅇㅇ 2014/10/13 854
426827 절대 마트 계산대에서 사지 않는 것 37 절대로 2014/10/13 16,976
426826 동탄 2신도시 반도유보라 4.0 1 궁금 2014/10/13 2,725
426825 구스이불 질문드려요.(제발 봐주세요) 3 구스이불 2014/10/13 1,411
426824 렌트푸어, 하우스푸어,허니문푸어,에듀푸어 각종 푸어족양산 미친전세값 2014/10/13 795
426823 경주 보문단지....무례한 사람들 4 화성행궁 2014/10/13 2,131
426822 오늘 바람 ..좋다... 3 갱스브르 2014/10/13 939
426821 깍두기 담그는데 맛있게 담그는 방법 알려주세요. 조리법 풀어.. 2014/10/13 1,616
426820 요우커 "예뻐지려고 5천만원 주고 왔는데..짐짝 취급&.. 양악수술 2014/10/13 1,596
426819 마주쳐도 인사 안하는 사람.. 저도 그냥 인사 안하는게 날까요?.. 5 아우기분나빠.. 2014/10/13 3,782
426818 늦둥이 남편 받는건 없고 의무만 있네요 9 ... 2014/10/13 3,220
426817 디지털 피아노 소리가 훨씬 더 좋나요??? 5 2014/10/13 1,619
426816 날이 너무나 청명하네요.. 7 수도권 2014/10/13 1,205
426815 태풍 부는데 짜장면 시켜도 되나요? ... 2014/10/13 716
426814 산재로 인한 행정소송 3 2014/10/13 806
426813 요즘 대세인 책 쉽게 읽기 집값 폭락만.. 2014/10/13 892
426812 돌체구스토 커피는 어떤가요? dd 2014/10/13 494
426811 미국산 돼지고기 먹으면 안되겠어요;;; 7 세상에 2014/10/13 2,744
426810 엊그네 압구정 현대 경비원 분신 자살 14 아이쿠야 2014/10/13 6,276
426809 ME, 한국 감사원 해경청장 등 50명 징계요구 light7.. 2014/10/13 539
426808 뭔가를말할때 적어서 보여주는게 이상한가요? 5 ㅇㅇ 2014/10/13 782
426807 北 ”삐라 살포 계속되면 더 강한 물리적 타격”(종합) 2 세우실 2014/10/13 624
426806 우리 복댕이를 위해서 진짜 부지런해야할듯 ㅠ 슈엔밍 2014/10/13 728
426805 요즘 1억 대출하면 이자가 얼마쯤 하나요? 2 질문 2014/10/13 2,660
426804 멋 대가리없는 남편인 거 알지만 상처가 되네요 5 .... 2014/10/13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