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암인데 폐전이됐어요....

가랑비 조회수 : 16,413
작성일 : 2014-09-16 17:26:00
신랑이 겁상선암 이차수술했는데 폐쪽으로 전이가됐어요
의사는 약이 받고있으니 계속 치료하면된다고 해서 약도잘먹고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날때 가슴이 뻐근하고 기분이 안좋대요 12월에 분당서울대병원에 치료예약이 잡혀는있는데 그건 갑상선쪽이라 폐 전문병원에서 다시한번 검진을 받아봤음 좋겠어요
인터넷 찾아봐도 무슨 말도안되는 민간요법 들이대는 사람도 많고해서 여기에 문의드려요
폐전문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경기권이에요
미리감사드려요...
IP : 211.36.xxx.1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폐 전문병원
    '14.9.16 5:34 PM (14.52.xxx.59)

    따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이암이니 원래 다니는 병원에서 병력을 아는것도 중요해요
    민간요법에 혹하지 마시고 표준치료 잘 받으시기 바래요
    쾌차하세요

  • 2. ...
    '14.9.16 5:35 PM (125.133.xxx.53)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갑상선암을 치료받고 있으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을 텐데요.
    서로 약이나 치료 방법에 대한 협진이 가능하니까.

  • 3. ...
    '14.9.16 5:43 PM (223.62.xxx.197)

    국립암센터 이진수박사님이 폐암권위자라고 티브이에 나오시던데요

  • 4. 카페
    '14.9.16 5:51 PM (211.177.xxx.4)

    네이버에 숨사랑 카페 검색해보세요. 폐암환우들과 가족모임이에요... 아무쪼록 치료 잘 하시길 바래요

  • 5. 보통
    '14.9.16 6:06 PM (223.62.xxx.89)

    원발암이 잡히면 전이된암도 치료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6. dd
    '14.9.16 6:46 PM (61.73.xxx.74)

    위로드려요.. 저 아는 분이 폐암이었는데 아산병원에서 치료받으셨었어요
    아산병원 대기많겠지만 알아보셔요

  • 7. ㅡㅡ
    '14.9.16 7:36 PM (14.32.xxx.7)

    힘내세요...

  • 8. ㅡㅡㅡㅡㅡ
    '14.9.16 8:35 PM (182.221.xxx.57)

    우선은 힘내세요~
    제가 주치의에게 듣기론 갑상샘암이 폐에 전이되었다고해서 폐암이 아니고 폐에 전이된 삽상샘암으로 분류된다고해ㅛ어요
    동위원소치료로 치료할수있는거라 들었는데요
    폐에 자연발생한 암과는기전이 다르니 걱정말라는 말씀을 들은적이 있었거든요
    제가 잘못된정본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치의는 그렇게 설명해준적이 있으세요
    자세히 알아보시고 넘 겁먹지는 마시길

  • 9. 채송아
    '14.9.16 9:36 PM (112.153.xxx.16)

    저랑 같으시네요.
    저한테 쪽지 좀 주실래요?
    제가 같은병의 몇년 선배로서 이런저런 경험담도
    들려드릴 수 있고, 또 희귀한 케이스이니만큼
    저도 정보 좀 나눠듣게요.
    근데 자게에서 쪽지를 어떻게 보내죠? 몰라서요...

  • 10. 채송아
    '14.9.16 9:46 PM (112.153.xxx.16)

    키친토크에 추석, 동해바다 라는 어느님의 글에
    제가 댓글을 달았어요.
    거기서는 쪽지가 되는것 같아서요.

  • 11. 네 전이암은 폐암과는 다르댑니다.
    '14.9.16 10:28 PM (223.62.xxx.83)

    갑상암이라 그래도 다행이예요.
    진짜 폐암은..

  • 12. 폐전이 됐다고 폐암이 아니예요..
    '14.9.16 11:03 PM (123.111.xxx.139)

    치료방법도 다르고..
    갑상선 치료받는 병원에서 받으시면 돼요..

  • 13. 스테이시
    '14.9.16 11:04 PM (122.36.xxx.19)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이 폐에 전이 됐다고 폐암이 아닙니다.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항석 선생님께 예약하세요.
    전화해서 지금 상황을 말씀하시고 혹시라도 취소자리 있는지 매일 전화하세요.(갑상선 재발암의 명의시죠.)
    아산의 홍석준 선생님. 이곳은 수술까지 10달 대기죠.
    보시고 급하면 어느정도는 봐주시지만 세브란스병원같이 갑상선센타가 one stop 이 아닙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 14. 나도
    '14.9.17 2:07 AM (122.35.xxx.69)

    갑상선암수술 받은지 21년차 아줌마입니다. 세브란스 장항석 선생님 등은 외과시고 예약도 오래 걸립니다. 국립의료원(동대문) 내분비내과 이광우 교수님 찾아가세요. 성모병원에 계시다 퇴임후 옮기셨는데 혹 수술이 필요하시다면 서울대에서 갑상선 수술로 유명세 떨치시다 국립의료원 원장으로 가신 윤여규 박사님이 수술해주실수 있으실거예요. 서울대병원 예약 수술 오래 걸리면 이렇게들 하신대요. 요즘 리모델링 해서 병원 좋아졌구요, 두 선생님들께서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 우선 추천..
    어떤 병원으로 옮기든 이전 병원에서의 진료기록 수술기록 촬영기록(CD로) 가져가세요.

  • 15. ...
    '14.9.17 3:01 AM (199.115.xxx.228)

    S병원은 유난히 오진이나 잘못된 처치로 사고가 많습니다. 아산병원이나 분당 서울대에서 그냥 받으시는 편이 나을 거에요.

  • 16. ??
    '14.9.17 3:03 AM (118.219.xxx.90)

    폐전이 인지 단독 폐암인지 조직검사 해보신 건가요?

  • 17. 갑상선암
    '14.9.17 3:27 AM (98.121.xxx.227)

    은 전이되어도 갑상선암이다. 그러니까 살고 죽는것이 아니라던데요. 경황없으셔서 더 놀래실텐데. 찬찬히 알아보세요. 치료가능입니다.

  • 18. 폐암하고는
    '14.9.17 6:59 AM (112.150.xxx.5)

    다른가봐요.
    남편 동료도 폐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 수술했는데
    약은 매일 먹는거고
    일상 생활도 일반인과 다를 거 없고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 술먹고 담배 피우고 그러고도 멀쩡하다고 하네요.

  • 19. 갑상선암은
    '14.9.17 9:40 AM (221.165.xxx.105)

    전이되어도 갑상선암이라는 윗분 말씀이 맞아요.
    힘내시고 현재 치료중인 병원과 협진 추천해요..

  • 20. 폐로 전이된
    '14.9.17 10:02 AM (118.36.xxx.121)

    갑상선암은 동위원소로 치료하고, 치료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전이가 안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치료도 잘 된다고 하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동위원소는 고용량으로 하게 될 거에요.
    동위원소 치료 전에 잘 먹고 운동도 해두면 치료효과도 좋고 후유증도 덜 해요.

  • 21. ㅇ
    '14.9.17 10:19 AM (211.36.xxx.123)

    힘내세요 완쾌되시길 바래요

  • 22. prayer
    '14.9.17 1:05 PM (61.101.xxx.160)

    예수님께 기도하시고 꼭 완치하세요.
    저도 같이 기도드릴께요. 힘내세요.

  • 23. prayer
    '14.9.17 1:10 PM (61.101.xxx.160)

    병원은 아니지만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추천드려요.

  • 24. 가랑비
    '14.9.17 2:13 PM (211.36.xxx.35)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울신랑 꼭 완치될거에요 믿어요..

  • 25. 힘내세요
    '14.9.17 3:18 PM (210.205.xxx.246)

    의술이 많이 좋아졌어요. 완쾌하실테니 걱정 마세요. 기운 팍팍!!! 민간요법 보다는 담당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시는게 젤 좋은 치료 같아요. 무조건 잘 드시고 적당한 운동... 행복한 생각....

  • 26. ...
    '14.9.17 5:33 PM (1.236.xxx.134)

    그럼요. 꼭 완치되실거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736 왜이렇게 사람들이 싫어지죠... 8 ... 2014/10/13 2,052
426735 인터넷에서 이혼가정 어떠냐고 물어보면 28 ㅇㅇ 2014/10/13 4,002
426734 82쿡에 뭘 기대하십니까? 29 루나틱 2014/10/13 2,464
426733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 기관 보내는 문제 3 .. 2014/10/13 1,044
426732 참기를 방앗간에서 짜 드시는 분들, 가르쳐주세요. 21 ㅇ ㅇ 2014/10/13 5,891
426731 이제 몇시간후면 아기낳으러 가요... 22 .... 2014/10/13 2,071
426730 나이들면서 말수 적어지신 분 있나요? 2 궁금 2014/10/13 1,652
426729 친구가 별로 없어서 가끔 외로워요 16 심심 2014/10/13 5,451
426728 이런 전세 위험할까요? 1 멋쟁이호빵 2014/10/13 1,043
426727 다음생엔 이지아 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23 .... 2014/10/13 5,836
426726 해장국집, 고깃집, 북어국집, 칼국수집 어딜갈까요? 12 야식 2014/10/13 1,521
426725 (부탁 감사!!)80대이신 삼촌부부 음식 주문 선물 추천 1 선물 2014/10/13 818
426724 조리원 2주만 하고 혼자 아기돌보기하려는데.. 17 임산부 2014/10/13 2,830
426723 아이허브 판매금지예정 품목 28 아 2014/10/13 12,446
426722 무차를 먹으니 관절이 영 안 아파요 54 겨울 2014/10/13 9,804
426721 핸드폰 요금 문의드립니다. 1 안단테 2014/10/13 506
426720 올수리 기간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8 알콩 2014/10/13 4,550
426719 요즘은 현실적인 드라마는 찿기가 힘드네요 12 ㅇㅇ 2014/10/12 2,447
426718 샐러리 남은 거 어떻게 보관하세요? 4 colla 2014/10/12 1,601
426717 미국인 영국인 합 9명과 한국인 10명이.. 야외에서 간단하면.. 10 메뉴 고민중.. 2014/10/12 3,069
426716 세상에 이런일이, 보고 엉엉 울었어요. 가을비 2014/10/12 1,816
426715 플레쉬몹인데요 잠시 즐겁고 싶으신 분 보시라구요 ^^ 4 맘마미아 2014/10/12 683
426714 정수라 운동 열심히 한 몸 맞죠? 4 콘서트708.. 2014/10/12 2,894
426713 대중교통 요새는 자리양보 안하는 추세인가요? ㅜ 49 자리 2014/10/12 4,153
426712 유아동의류매니져 하고싶은데.. 1 .. 2014/10/12 629
< 52701 52702 52703 52704 52705 52706 52707 52708 52709 527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