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와서 제가 문앞에 제일 먼저 섰어요
그런데 뒤에 있던 할머니가 저를 툭 치고 밀어낸 후 먼저 타네요
너무 황당해서 쳐다봤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올라타서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너무 기분나쁘게 저를 밀쳐낸게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일제시대 6.25 보릿고개등 힘든 시대겪은 분들이라 안쓰럽다가도
저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노인네들보면 만감이 교차해요
버스가 와서 제가 문앞에 제일 먼저 섰어요
그런데 뒤에 있던 할머니가 저를 툭 치고 밀어낸 후 먼저 타네요
너무 황당해서 쳐다봤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올라타서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너무 기분나쁘게 저를 밀쳐낸게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일제시대 6.25 보릿고개등 힘든 시대겪은 분들이라 안쓰럽다가도
저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노인네들보면 만감이 교차해요
비슷한 할머니 겪어서 제가 먼저 왔다 얘기하니 그 놈의 늬이 집에는 할머니도 없냐 식상한 레파토리가 나오더라구요. 우리 할머니는 나이로 유세떠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다고 제대로 가르치셨다 한마디 쏴붙일려다가 말았네요.
윗님 그 레파토리 정말 식상하죠
전 이제 나잇값하는 분들한테만 대접해드리려구요
시내버스 탈 때 아예 줄과 상관없이 할머니들께 양보하고 타요. 안 그러는 경우 별로 못 봤고 가끔 할머니중 한 분이 미안함을 표시하기도 하고요.
왕짜증!!
내몸을 밀면서 새치기하는건 정말 전투력 상승..
제발 곱게 늙읍시다..
지하철에서 앉아있는 여자분 발로 툭 툭 쳐서 자리 뺏는 영감을 보고 눈이 뒤집혀서 싸운 적 있습니다.
예의 넌 애비도 없냐는 소리...
살인충동을 느꼈죠...
분당선 죽전역 근방이었을 겁니다...
만날 다리가 아프시네 기운이 없네 하시면서
지하철이나 버스 타시면 앉을자리가 없어도 젊으니들앞에 가셔서
당당히 일어날것을 요구 하시는분들이
새치기는 빛의 속도로 하시더만요
기운또한 천하장사!
오늘아침에 병원 가느라 버스 기다리는데 버스가 제시간에 안와서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었는데 줄서서 있을땐 의자에 가만히 앉아 계시다가
버스가 도착하니 냅따 뛰어오셔서는 줄서있는 우리들을 팔로 치워 가면서
겅중겅중 버스에 올라타시더군요
그분 팔꿈치가 완전 무쇠방망이 같던데...
버스에 오르신후 급격히 노인으로 변신!
사람들숲을 헤치고 바로 앉아기시더라구요..^^
이런 경험들이 다들 많으신 듯 ㅠㅠ 너무 싫네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4027 | 구두 굽이 유난히 직각으로 달린 것? 3 | 구두굽 | 2014/10/08 | 637 |
424026 | 40평대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최소 8천 이라는데.. 38 | 집수리 | 2014/10/08 | 45,860 |
424025 | 정말로 사후세계가 있고 영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 나무 | 2014/10/08 | 3,187 |
424024 | 더욱더 기승부리는 세월호 악성 루머와글 "신고하기&qu.. 1 | 닥시러 | 2014/10/08 | 475 |
424023 | 텔레그램 8 | 민 | 2014/10/08 | 3,525 |
424022 |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4 | 냥 | 2014/10/08 | 1,767 |
424021 | 칠흑 같은 밤 | 스윗길 | 2014/10/08 | 383 |
424020 | 덕수궁 한눈에 볼수있는곳 9 | Hhh | 2014/10/08 | 1,157 |
424019 | 아이가 사흘동안이나 배가 아프다는데 병원 가야 하죠? 10 | ㅇㅇ | 2014/10/08 | 2,299 |
424018 | 이틀전 산 아이팟 나노 3 | ㅠㅠ | 2014/10/08 | 848 |
424017 | 82 웹사이트가 활기를 많이 잃은듯해요 6 | 변화 | 2014/10/08 | 954 |
424016 | 김어준 파파이스 #24 유민아빠와 사찰 | 링크 | 2014/10/08 | 623 |
424015 | 사주팔자 1 | 그래요 | 2014/10/08 | 1,115 |
424014 | 광주 사주잘보는 철학관 아시나요?? 3 | .. | 2014/10/08 | 5,319 |
424013 | 인간관계에 대한 어떤 깨달음 31 | 휴 | 2014/10/08 | 17,463 |
424012 | 대출관련 저도 한번.. 7 | 저도 | 2014/10/08 | 1,333 |
424011 | 서울에 이런 조건의 동네 혹시 있을까요? 11 | 괴로운 저좀.. | 2014/10/08 | 4,290 |
424010 | 강아지 방귀... 3년만에 처음 봤어요^^ 15 | ,, | 2014/10/07 | 3,252 |
424009 | 이런 치마를 찾아요~ 인터넷 쇼핑몰에 있을까요. 3 | 치마 | 2014/10/07 | 1,474 |
424008 | 급급_김동률 콘서트 서울 티켓오픈시간 아시는분 1 | 아하핫 | 2014/10/07 | 954 |
424007 | 이런경우 힘이드네요. 1 | 마미 | 2014/10/07 | 537 |
424006 | 아기엄마들 무섭네요 48 | 개념 | 2014/10/07 | 14,769 |
424005 | 구구단을 아직도 못 외워요 ㅠ.ㅠ 13 | 초등2학년 .. | 2014/10/07 | 4,599 |
424004 | 사랑만 할래 수아요 2 | 궁금 | 2014/10/07 | 759 |
424003 | 헉 !텔레그램. 내위치를 딴사람이알수있어요?? 3 | 으악 | 2014/10/07 | 3,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