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이 ㄴ 왜 이래요?

유체이탈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4-09-16 13:51:4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03

바그네가 세월호 유가족과 야당 국회의원에게 독설을 퍼부었네요.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에 대해 독설을 퍼붓고 나섰다. ‘대통령 모독’, ‘사법체계 근간 흔드는 일’, ‘법치가 무너질 것’ 등 박 대통령이 그동안 써왔던 표현보다 수위가 높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 대해 ‘국회의원의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며 강한 톤으로 비난했다. 세월호 침몰에 따른 304명의 희생자 가운데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책임있는 국가원수의 말이라고 보기 어려운 감정적인 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정국이 안정되지 않고 국회가 공전되고 있어서 국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고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며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해서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경제회복은 요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서 선택받은 국회와 정치권에선 제 기능을 찾고,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온국민이 하나가 돼서 국가적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에 국회가 제기능과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것, 이것은 국민을 의식하지 않고 정치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한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발언을 빗대어 “더 나아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도를 넘고 있다”며 “이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고, 국가의 위상 추락과 외교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자신의 사생활 또는 행적에 대해 이처럼 노골적인 감정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가장 모범이 돼야 할 정치권의 이런 발언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국회의 위상도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며 “앞으로 정치권이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IP : 211.52.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럭키№V
    '14.9.16 3:18 PM (119.82.xxx.120)

    텍스트로만 봐도 독기가 바짝 오른 게 보여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ㅉㅉㅉ

  • 2. 쭈앤찌
    '14.9.16 3:28 PM (124.111.xxx.104)

    모범을 보여야 모범발언 해주지

  • 3. ㅂ ㅅ 육갑
    '14.9.16 3:48 PM (180.229.xxx.230)

    니 사생활 말고 공무볼 7시간동안 뭐했냐고
    그걸 말못하겠나보네
    이 ㅈㄹ 떠는거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818 온갖일을 부탁하시네요.. 3 집에있으니 2014/10/14 1,179
425817 속초 주변으로 애견펜션 가셨던 분 추천 좀 해주세요 . 2014/10/14 923
425816 떡케잌 배송못받았다는 사람인데요. 직접가셔서 케이크 가져가셔서 .. 21 2014/10/14 1,925
425815 정신질환은 유전 소인이 큰가요??? 그 외 정신질환에 대한 질문.. 6 ..... 2014/10/14 1,690
425814 카카오..롯데..넷상에서만 난리? ㅇㅇ 2014/10/14 435
425813 프로폴리스치약은 괜챦겠죠?? 5 쓰는중 2014/10/14 1,366
425812 정녕 혼령이 와서 밥먹고 가는 걸까요? 15 제사문제 2014/10/14 3,256
425811 초등 스키복은 3 실버마운틴 2014/10/14 837
425810 식사들 하셨습니까? 10 ㅇㅇ 2014/10/14 1,097
425809 죽은 아기 길냥이에 마음이 아프네요. 6 상심 2014/10/14 659
425808 김희애 채시라 비교사진 6 ... 2014/10/14 3,933
425807 예고아니고 합주단으로 유명한 중고등학교가 어디인지 아시는 분~ 3 경기도 2014/10/14 542
425806 서울로 출장 가는데 정보 좀 부탁드려요 맑은 가을 2014/10/14 232
425805 '카카오톡 사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조선·동아 샬랄라 2014/10/14 346
425804 저희집은 화기애애 해요 ^ᆞ^ 4 옴마 2014/10/14 941
425803 10만원 선에서 최대한 따뜻하게 덮을수있는 이불추천해주세요 3 .. 2014/10/14 1,260
425802 발암물질 치약 식약청에 전화해보신분들이 있네요 업체정보 2 ... 2014/10/14 1,648
425801 안쓰는 금, 은 악세사리 처분 2 금두꺼비 2014/10/14 2,174
425800 쇠고기 ᆞ돼지고기 부위를 잘 골라 요리하시나요 2 부위가 어.. 2014/10/14 478
425799 거실에서 티비와 쇼파뺀다면요 13 주세 2014/10/14 2,656
425798 발암물질 치약은 공개 안하더니 동서식품은 바로 공개? 경쟁업체 .. ... 2014/10/14 701
425797 한석규씨...멜로 한번 하시지요 12 갱스브르 2014/10/14 2,054
425796 슈퍼스타케이 곽진언 8 ㅇㅇ 2014/10/14 2,338
425795 보온도시락추천좀해주세요 1 천리향내 2014/10/14 1,181
425794 10월에 꼭 가야할 가을여행지 (꼭이요~~) 바빠별이 2014/10/14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