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자 노력하는자 즐기는자보다

alg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4-09-16 12:29:29

그위에 있는 게

끈기있는자 같습니다.

끈기란 남들 하루만에 하는거

일주일 걸린다는거니까

결국 타고난자도 시간을 못이긴다는거고...

 

근데 그 끈기있는자도

운좋은 사람에게는 못당하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운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네요

 

정말 개기일식 개기월식처럼

교묘하게 어떻게 그시간에

그것이 맞아떨어져서

겉으로 보이는 실력이나 스펙과 상관없이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그 행운이...

 

사람의 잠재된 능력과 운이란건

참 인간이 알수 없다는게

정답아닐지..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12:47 PM (39.121.xxx.28)

    아무리 끈기있어도 내 길이 아닌거 끈기있어봤자 시간낭비에요...
    끈기보단 자신에 대해 잘 아는 판단력이 더 중요할듯요..

  • 2. ..
    '14.9.16 1:03 PM (121.134.xxx.91)

    어떤 일이든지 노력, 재능도 중요하지만 좋은 결실을 이루려면 주변 환경과 운이란 것이 거의 절대적입니다. 그건 내맘대로 안된느 것이지만...사실 끈기라는 것도 알고보면 그사람에게 거저 주어진 장점 중 일부일 뿐인데...암튼 그래서 지금 잘났다고 잘난척하면 안되고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 3. 운을 얼마나 바꾸기 힘들면
    '14.9.16 3:51 PM (114.205.xxx.124)

    그래서 개운법 이란게 내려오죠.
    거기에 관한 개운서도 있고.
    생사가 눈앞에 닥쳤을때
    우리 사는 모든 행태가 운이란걸 알게되죠.
    저도 마흔된 최근에야 알았어요.
    목숨이 하늘의 마음이란걸.
    내가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니란걸.
    더불어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운이란걸.

  • 4. 저는
    '14.9.16 10:46 PM (118.34.xxx.211)

    50이 넘어서야 운이란건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행태를 운으로 해석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음을..음하하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54 한복 맞췄다가 하루만에 계약취소할려고 하는데요.. 10 시장 2014/10/06 2,466
424853 비틀즈노래를 리코더로가능할까요? 3 좀알려주세요.. 2014/10/06 1,092
424852 아이에게 최대한 상처를 덜 주고 이혼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4 결정 2014/10/06 1,534
424851 아토피있는사람 거위털이불 안될까요? 궁금 2014/10/06 871
424850 온몸이 돌려가며 항상 365일 아프신분들 잇나요 14 단풍 2014/10/06 2,491
424849 이유식 고기쓸때 해동하는것좀 알려주세요 4 2014/10/06 979
424848 유세린크림 너무 되직해 보이던데.. 잘 발리나요?? 1 아이허브 2014/10/06 3,178
424847 혹시 다이빙벨 …… 2014/10/06 704
424846 신해철 트윗 2 루머 2014/10/06 2,247
424845 고소영 브랜드 가격 2 패션 2014/10/06 2,043
424844 ted강의. 군문제로 심난한 요즘 한번씩들보면좋을거같아요 3 ㅇㅇㅇ 2014/10/06 816
424843 입에서 쓴맛이 나요 3 .. 2014/10/06 3,430
424842 '카모메 식당' 좋아하시는 분들... 3 ... 2014/10/06 2,229
424841 단통법 해보니 예상과 다르네 2 세우실 2014/10/06 2,362
424840 차승원 아들 사진 첨 봤는데 28 추워 2014/10/06 21,300
424839 인덕션 매립형 식탁 어떨까요? 1 바라바 2014/10/06 6,850
424838 삼수하는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네요 5 걱정하지마 2014/10/06 2,642
424837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469
424836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383
424835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279
424834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758
424833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266
424832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2,058
424831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419
424830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