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 작은 사람은
1. 목소리
'14.9.15 4:36 PM (110.70.xxx.121)큰것도 못고치던데요. 아무리 주의줘도
2. 그건
'14.9.15 4:41 PM (14.32.xxx.97)주의를 귓등으로 들어서예요.
고칩니다 큰 목소린. 제가 말하는건 신체구조상의 문제로 절대 커질수가 없기도
하냐는거예요.3. ....
'14.9.15 4:42 PM (121.160.xxx.196)마주보고 얘기를 안하고
원거리를 쌩목으로 대화하나요?4. ---
'14.9.15 4:42 PM (175.204.xxx.216)저 목소리 작아요. 싸울일 없지만 화나서 말할때도 크게 하고 싶어도 목소리가 떨릴뿐 커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5. 일시적으로..
'14.9.15 4:53 PM (211.217.xxx.253)저도 목소리가 작아요.. 배에 힘주고 크게 말한다고 생각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되묻는 경우도 많구요.
요새들어 회의를 진행해야하는 일이 자주 생겨서 작은 목소리인게 되게 스트레스거든요.
정말 배에 힘주고 큰 목소리로 일시적으로 말할수는 있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깨끗하게 큰 목소리가 아니라 염소마냥 떨리거나 소리치는 수준 같아요.
그래도 그나마 회의진행해야하니깐 하긴 하는데.........한 30분? 말하고 나면 이젠 쉰 목소리가 나면서 갈라지더라구요. 1시간쯤 지나면 잠기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빨리 진행하는 버릇이...-.-
노력해도 타고난 성량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ㅠㅠ6. 목소리
'14.9.15 4:55 PM (182.229.xxx.124)교정 받으면 달라져요. 고칠 수 있음.
7. 교정받으면...
'14.9.15 4:59 PM (14.32.xxx.97)그러니까 그냥 본인의 약간의 신경씀으로 쉽게 나아지진 않는단거죠?
히유.....
일 못하는거야, 아직 얼마 안됐으니 당연한거구요. 인력 부족할때 들어온 단비같은 존재라
일못하는거로 못마땅해 할 처지가 아닙니다 제가 ㅋ
단지, 일부러 일어나서 몇발짝이나마 그쪽으로 이동해야하는게
저로선 상당히 일에 방해가 돼서 하는 말이예요.
전 정말 분을 다투면서 일하는 사람이거든요...승질이 급해요 ㅡ.ㅜ8. ..
'14.9.15 5:05 PM (183.101.xxx.50)원글님 댓글보니
작은 소리를 못견뎌 하시는것보다
다시 묻고 확인해야 하는 상황을 못견듸시는것 같네요.
오라고 하세요 원글님자리로...
솔직히 말씀드리면
원글님 같은 상사 스타일도...
피곤하긴해요
큰목소리 내는 사람들도 매번 말투에 신경쓰고 조심하고 해야 작게 낼수 있는데
이것도 엄청 큰 스트레스 아닐까요????
매번 대화할때마다
배에 힘주고 긴장해야하고....9. 목소리 작아서 힘들다고
'14.9.15 5:07 PM (175.223.xxx.161)얘기하고 전화 걸라고 하고 또 필요하면 전화하세요. 좀 다른 경우이기는 하지만 제 직종은 같은 사무실이라도 바로 옆자리 아닌 경우 아니면 사내전화로 업무대화해요. 업무대화는 얼굴보고 얘기해야하는 걸로 알았는데 서로 바쁘니까 그냥 전화로 하더라구요. 적응되니 편해요.
사실 대화가 힘들게 작은 목소리인건 분명 문제이지만 스스로 사회생활에 지장있음을 깨닫기 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고 일도 못해서 그거 신경쓰기도 속터질테니 전화통화하세요. 전화는 송수신음 조절이라도 되잖아요.10. 흠
'14.9.15 5:55 PM (1.177.xxx.116)그 직원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주눅든건지.어리버리인지.기타등등.)
일단 목소리통 자체가 작으면 사실 힘듭니다. 교정하려면 오랫동안 꾸준히 훈련이 필요하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10여년 걸려서 지금 말을 할 때 언제나 목과 배에 힘을 적당히 주면서 하는건데요.
이것도 신경을 써서 그렇지 무방비상태에서 평상시로 얘기하면 소리가 가늘어서 잘 안들린다고들해요.
그래서 그냥 크게 내려면 찢어지는듯한 소리랄까요. 큰소리가 아니라 고함지르듯 하는 걸로 들려서 또 더 이상한거예요.
하여튼 저야 이젠 목과 배에 힘을 줘서 하는 방법을 터득해서 할 줄은 알지만 여전히 힘이 든답니다.11. ...
'14.9.15 6:36 PM (179.43.xxx.66)그래도 목소리 큰 사람보다는 작은 사람이 함께 생활하기는 좋던데요..ㅡ.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5692 | 나에게 결혼은 형벌이다 13 | 0행복한엄마.. | 2014/10/13 | 3,609 |
425691 | 세월호181일) 겨울되기 전 어서 어서 돌아와들 주세요... 19 | bluebe.. | 2014/10/13 | 418 |
425690 | 샴푸로 빨래빨아보신분 계신가요? 15 | 샴푸세탁 | 2014/10/13 | 58,720 |
425689 | 지금 노다메 리메이크 드라마 보고 계신가요? 14 | 헐 | 2014/10/13 | 4,048 |
425688 | 강아지 키우려면 비용과 시간이 얼마나 드나요? 17 | 강아지 | 2014/10/13 | 2,229 |
425687 | 이시간에 배고픈데 40대님들 다이어트 어찌 6 | 40대 다이.. | 2014/10/13 | 1,984 |
425686 | 도우미 아주머니가 막혀늫은 개수대 4 | 미티겠다 | 2014/10/13 | 2,221 |
425685 | 급.. 나뭇가지에 머리를 부딪혔는데요 3 | 카르마 | 2014/10/13 | 697 |
425684 | 내 코가 즐거운 향수 vs. 주위사람들 코가 즐거운 향수 20 | baraem.. | 2014/10/13 | 4,661 |
425683 | 포트메리온 싸게 살수 있는방법 있을까요? 5 | ... | 2014/10/13 | 1,664 |
425682 | 억세어진 깻잎은 어떻게 먹나요? 8 | 질문 | 2014/10/13 | 1,301 |
425681 | 서정희씨 자연주의 살림법이란 책에서... 3 | 알려주세요 .. | 2014/10/13 | 3,003 |
425680 | CCBS 레인보우BS 레인보우 들으시다가 1 | CBS 레인.. | 2014/10/13 | 508 |
425679 | 명주이불 너무 따듯해요... 거위털 이런거 사지마시고 명주이불 .. 18 | ㅇㅇ | 2014/10/13 | 5,340 |
425678 | 임대5년차로써...느낀점 적어봐요. 26 | .... | 2014/10/13 | 11,810 |
425677 | 카드말고 현금을사용시 혜택있는건지요. | 카드 | 2014/10/13 | 301 |
425676 | 불륜도 아름다운 사랑인가요? 13 | 호박덩쿨 | 2014/10/13 | 7,953 |
425675 | 하루종일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을때 14 | 오홋 | 2014/10/13 | 7,399 |
425674 | 집줄여 매매가 맞는듯한데 귀찮아요 ㅜㅜ 3 | 전세 | 2014/10/13 | 1,590 |
425673 | 회사 일이 많아요 지치네요.. 2 | ,, | 2014/10/13 | 632 |
425672 | 워킹데드 시즌5 1편 떴습니다.(내용무) 14 | 쓸개코 | 2014/10/13 | 1,161 |
425671 | 오늘 임성한씨 드라마 8 | ㅂㅇ | 2014/10/13 | 2,525 |
425670 | 폴터폰으로 바꾼지 4개월째.. 5 | 음 | 2014/10/13 | 2,530 |
425669 | 군대제대하고 학교안간다는 아들 10 | // | 2014/10/13 | 2,631 |
425668 | 저 같은 사람 많이 있죠? 4 | 그녀라네 | 2014/10/13 | 6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