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에서 혼자살기 힘들겠죠?
영주권 받고 가는 상태고 미국은 서부에서 이십대때 이년 반 살았던적 있어서..낯설진 않고 그때 뉴욕도 며칠 여행한적은 있었어요..
십년후 다시 신분이 영주권자인 상태로 다시가는건데..
이번엔 처음때보다 십년더 나이 먹었고 제 예상과는 달리 여전히 싱글이네요...곧 마흔에 혼자 뉴욕행인데..맘이 찹찹합니다..
뉴욕에 직장있고 신분 안정된 상때겠지만..평범하게 주부의 모습으로 살고 있어야할 나이에 이길을 가게되는 제 팔자가 참 불안하고
두렵고 합니다..결혼하려는 남자 한국에서 오년째 잘 안풀리는 사업과 씨름하고 있고..그동안 뿌려놓은 씨가 있어 미국우 절댖안간다고하고..영어도 못하는 남자 데려가면 짐만 된다는것도 알고..
늙어서 그런지 몸도 쉽게피곤하고..그냥 다 귀찮고 심란합니다..
1. 저는 님이 너무
'14.9.15 12:18 PM (222.119.xxx.240)부럽습니다 거기가서 직업이 있다는게..걱정하지마시고 누군가는 정말 부러워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가셔서 건강히 생활 잘 하셔요2. ...
'14.9.15 12:22 PM (222.106.xxx.216)저도 원글님 너무 부러운데요~ 직장있고 신분 안정된 상태이시면 무슨 걱정이 있으세요..
새로운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래요. 정말 쉽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닌데 싱글로 뉴욕행이라 전 더 멋지게만 느껴지네요! 제 일도 아닌데 글만봐도 설레고 행복해지네요3. 다 좋은데
'14.9.15 12:30 PM (121.161.xxx.115)저도 체력이 고갈되면서 여러가지 꿈을 많이 접었어요. 저도 외국에서 학교 나오고 살아도 봤고 해서...외국생활 무서운거 없어서 나이들면 언제라도 다시 가야지...생각했었어요.
근데 마흔 넘으니 무슨 일이든 닥치는게 무섭고 체력은 저질이고 가끔씩 병원 갈 일 있게 아프고 하니 외국생활 망설여져요. 외국에서 사는거...돈은 없어도 되지만 건강하지 않은면 그게 제일 힘들잖아요.
미국은 병원 문턱도 높아서...제가 아는 친구는 골반골절 되었는데 미국에서 치료 못하고 그 몸을 이끌고 한국에 와서 치료 받았는데 공항에서 울었대요. 그렇게 아픈데 비행기를 13시간을 탔으니...
건강하시면 한번 해보세요. 여기서 조금만 더 나이들어도 망설여져요...4. ㅇ ㅇ
'14.9.15 12:32 PM (211.209.xxx.23)여기랑 사는거 적응하면 비슷하겠죠. 살아보셨다니 더 잘 아시죠?
5. 싱글천국
'14.9.15 1:02 PM (67.201.xxx.8)뉴욕시내에서 사실거면 그보다 싱글 살기 좋은 곳이 어디 있나요? 서부하고는 비교불가. 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싱글이 도처에 있구요 한국 사람들도 많고 여자들한테는 더할나위 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8613 | 대치동파이널논술수업비 궁금해요 10 | 고3맘 | 2014/09/16 | 2,125 |
418612 | 도배견적 | 방산시장 | 2014/09/16 | 719 |
418611 | 나라 망하게하는 1등공신- 언론과 검찰 3 | 벌레들 | 2014/09/16 | 685 |
418610 | 개한테 아이착해 남발 하네요 12 | ㅋㅋㅋ | 2014/09/16 | 2,297 |
418609 | 박봄...얼굴에 또 뭔짓을 한건가요? 32 | ... | 2014/09/16 | 16,772 |
418608 | 이런 가방 뭐라고 부르나요? 4 | 998823.. | 2014/09/16 | 1,391 |
418607 | 이티같이 배만 불룩 나오는데요 1 | 으앙으엥으엉.. | 2014/09/16 | 1,182 |
418606 | 양재 코스트코 바이타믹스 4 | 어디있니 | 2014/09/16 | 3,605 |
418605 | 새누리당 대변인, 장애인에게 욕설 "다리 하나더 없어.. 5 | .. | 2014/09/16 | 1,064 |
418604 | 낼 직장나가요~~ 1 | .. | 2014/09/16 | 819 |
418603 | 이곳의 수준 8 | 만두세접시 | 2014/09/16 | 1,313 |
418602 | 프로폴리스 캡슐도 괜찮나요 11 | ... | 2014/09/16 | 3,007 |
418601 | 키친타올 어디꺼들 쓰세요? 2 | ,,, | 2014/09/16 | 1,719 |
418600 | 친정 엄마 아빠께 존대말 쓰시나요? 7 | 존대 | 2014/09/16 | 1,216 |
418599 |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은 생리대 어디 버리세요? 67 | 부끄럽다 | 2014/09/16 | 28,317 |
418598 | 이런 남자에 끌리다니 제가 주책인거죠? | ... | 2014/09/16 | 1,050 |
418597 | 오늘부터 백수에요! 뭐하고 놀까요? 5 | rachel.. | 2014/09/16 | 1,447 |
418596 | 용인 수지 근처에 나들이 할만한 곳 아시는 분~ 4 | 궁금 | 2014/09/16 | 2,547 |
418595 | 전남친의 이별방식 6 | ..... | 2014/09/16 | 4,535 |
418594 | KBS열린음악회 너무했네요(레이디스코드) 3 | 헐 | 2014/09/16 | 4,235 |
418593 | 연애때 기타치면서 노래 불러주던 남자 3 | 궁금 | 2014/09/16 | 1,527 |
418592 | 비염에 홍삼 어떤가요 4 | .. | 2014/09/16 | 2,447 |
418591 | 오른쪽 팔과 다리가 시리고 저려요.. 2 | 무슨병 | 2014/09/16 | 2,195 |
418590 |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 이주대책 요구/ 밀양 법률지원기금마련 위한.. | ♧♧♧ | 2014/09/16 | 815 |
418589 | 아이가 받아 온 상장이나 급수증 카스나 카톡프로필에 올리는 거... 50 | 나도 팔불출.. | 2014/09/16 | 6,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