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기*, 정*쪽 이사가도 괜찮을까요,,?

줌마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4-09-15 11:46:31
8.6세 아이둘 있구요
지금있는곳은 김해입니다
남편직장을 그쪽으로 옮겨야해서요,,
지금있는 동네도 조용하고 괜찮은데
아무래도 그쪽으로 이사가려니 좀 걱정이됩니다

이유는 말안해도 아시는분들은 어느정도
아실거같아 길게는 안적겠습니다,,
원전,송전탑,,,,

부동산관계자 들은 괜찮다고 살기좋다는 말밖에
안해서 솔직히 좀 믿음도 안가구요
주변에 물어볼데가 없어요,
지혜를 구합니다,,
IP : 117.111.xxx.1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 아니지만
    '14.9.15 11:47 AM (203.247.xxx.210)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2. 해운대 신도시
    '14.9.15 11:51 AM (121.174.xxx.62)

    아이들 어리니까 이쪽으로 알아보시구요.
    예전에 제가 해운대 신도시에 살때 고리원자력 직원들 많이 살았어요.
    남편이 출퇴근 가능하다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은 해운대로.

  • 3. 그냥
    '14.9.15 11:57 AM (58.239.xxx.151)

    좀 무리해서라도 신시가지로 가세요.
    게다가 아이들 교육도 있으니...

  • 4. 원전, 송전탑
    '14.9.15 11:58 AM (211.204.xxx.245)

    기장은 아시다시피 원전 있구요
    정관은 송전탑이 들어온다고 알고 있어요

    차라리 해운대 쪽이 더나을듯 한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까 더욱더 조심하셔야지요

  • 5. 살기 좋아요
    '14.9.15 11:58 AM (61.79.xxx.56)

    공기 좋구요.
    울산 분들 정관아파트 들어서고 엄청 이주했어요.
    울산이 가장 고소득 지역인 건 아시죠?
    뭐 아쉬워서 그 쪽 갔겠나요.
    살기 괜찮으니 갔죠.

  • 6. 정관도 신도시라고 해도
    '14.9.15 11:58 AM (222.119.xxx.240)

    뭔가 답답하더라고요
    저도 해운대 신도시 추천요 ㅠㅠ

  • 7.
    '14.9.15 12:04 PM (1.177.xxx.116)

    정관은 신도시니 살기엔 그럭저럭 괜찮을 겁니다. 그런데 위치적인 면에서 딱 가둬지고 고립된 분위기가 있어요.
    기장은 몇년전부터 많이 나아져서 더 이상 시골 분위기 아니고 소도시 정도의 분위기는 되니 역시 살기는 괜찮을테고
    앞으로 발전을 생각해보면 기장이 괜찮긴 할 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웬만한 주거지엔 생활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보니 어딜 가든 살기엔 좋다는 말은 누구나 합니다.
    그런데 외형적 변화가 갖춰졌다고 사람들 의식이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아니라 그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겁니다.
    기장 어딘지 모르겠지만 기장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면 해운대신도시와 별로 안멀텐데 가능하면 좌동쪽이 낫지 싶어요.

  • 8. 정관거주
    '14.9.15 12:05 PM (121.174.xxx.240)

    해운대신도시에서 8년 살았고 기장에서 10년 살다가 작년에 정관에 이사왔어요.
    살기 좋아요. 공원도 잘되었있고..
    특히 젊은엄마들이 굉장히 많이 살아요.
    처음엔 저도 이사오기 꺼려졋는데 살다보니 학원 말고는 해운대보다 안좋다는 생각 안드네요.

  • 9. 정관거주
    '14.9.15 12:26 PM (121.174.xxx.240)

    오히려 서면쪽이나 센텀시티 가는건 정관쪽이 기장보다 교통편에서나 시간상으로도 빠르구요.
    기장은 토박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은근 텃세도 있구요. 학교 엄마들 모임에 나가면 같은학교, 같은 반 나왔던
    사람들도 꽤 있구요. 서로서로 친하니 그 틈에 끼기가 뻘쭘할때도 있고 한다리 건너면 아는사람
    이고 친척이예요.
    반면 정관 신도시는 그런게 없고 젊은 엄마들이 많이 사니 오히려 원글님이 살기는 정관이 나을꺼
    같아요.

  • 10. 해운대 신도시
    '14.9.15 12:36 PM (203.226.xxx.45)

    신시가지로 오시는게 어떨까요
    원전이야 기장이나 해운대나 마찬가지라지만
    송전탑도 그렇고..
    이미 사시던분인면 몰라도
    신경쓰시면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1. ...
    '14.9.15 1:09 PM (175.223.xxx.83)

    그 동네 지나가다 봤는데 쓰레기 매립장 건설 반대 플래카드 붙어 있었어요.

    그 얘기인즉슨 매립장도 곧 생길 거라는 거..

  • 12. 흠...
    '14.9.15 4:16 PM (175.118.xxx.61)

    저 울산 살지만 정관으로 분양받아서 간 제일 큰 이유가 울산보다 분양가가 훨씬 싸서요...
    정말 턱없이 높아 신규분양받기 힘들어요.
    그리고 신도시니깐 다들 기대치가 높겠죠.
    자주 가는데 없을 것은 없지만 이제 초기 단계 신도시니깐 발전단계라 지금 안정이 안 됬다고 할까요.
    조금만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해운대랑 멀지 않으니 해운대도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43 '카모메 식당' 좋아하시는 분들... 3 ... 2014/10/06 2,230
424842 단통법 해보니 예상과 다르네 2 세우실 2014/10/06 2,362
424841 차승원 아들 사진 첨 봤는데 28 추워 2014/10/06 21,300
424840 인덕션 매립형 식탁 어떨까요? 1 바라바 2014/10/06 6,850
424839 삼수하는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네요 5 걱정하지마 2014/10/06 2,642
424838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469
424837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383
424836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280
424835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758
424834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266
424833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2,058
424832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419
424831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760
424830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610
424829 혹시 대전 구봉마을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멋쟁이호빵 2014/10/06 2,058
424828 머리 염색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10/06 1,581
424827 제이름으로 개인연금 들면 어떨까요 1 .. 2014/10/06 1,141
424826 버스 운전 기사 불친절도 신고 접수 되나요? 2 싸가지 2014/10/06 1,326
424825 집에 디지털 벽시계 걸면 업소 느낌일까요? 5 ㅡㄹㄱ 2014/10/06 1,458
424824 저를 옴팡지게 배신했던 사람이 19 이마 2014/10/06 6,852
424823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441
424822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2,191
424821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835
424820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1 dma 2014/10/06 14,736
424819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