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끼리 팔짱끼고 걷는걸 봤어요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14-09-14 22:54:02
아까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쪽으로 집에 오는데
남자끼리 팔짱끼고 걷는걸 봤어요
그것도 한명은 군인인가봐요 군복을 입었고
나머지 한명은 20대 후반정도
우리나라도 이제 동성연애 문화가 많이 개방되었다곤 하지만
실제로 보니 놀랍네요
IP : 218.152.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4 10:59 PM (116.121.xxx.197)

    외국에서는 동성끼리 팔장끼고 다니면 100% 라지만
    한국은 아닌 케이스도 많이봐서 단순히 팔장낀거로는 별로 놀라지 않아요.

  • 2. 장난 으 아닌것 같아서
    '14.9.14 11:03 PM (218.152.xxx.160)

    그냥 딱 분위기로 봤을때
    장난으로 낀것 같지는 않아보였어요
    왜 딱 느껴지는게 있잖아요

  • 3. .....
    '14.9.14 11:09 PM (59.0.xxx.217)

    팔짱 낀다고 동성연애하나요?

  • 4. ???
    '14.9.14 11:21 PM (203.152.xxx.185)

    아...네.......

  • 5. .....
    '14.9.14 11:26 PM (46.64.xxx.77)

    키스한것도 아니고 팔짱정도로 놀라시다니 ㅎㅎㅎ

  • 6. 오지랍오지랍
    '14.9.14 11:53 PM (88.74.xxx.50)

    저도 오지랍 좀 부려보자면,
    이 아줌마의 애들이 불쌍. 이 정도 고루하고 편협한 시선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겠죠.

  • 7. 우리
    '14.9.15 12:03 AM (61.102.xxx.34)

    옆집에 그런 커플 삽니다.
    그런데 사람들 참 얌전하고 조용하고 나한테 피해주는거 없어서 그러려니 해요.
    살림도 깔끔하게 하는지 가끔 현관문 열고 청소 해도 복도에 남자 냄새 나거나 하지도 않고
    사람이 사는지 마는지 할 정도네요.

  • 8.
    '14.9.15 12:32 AM (59.11.xxx.182)

    검지손가락끼리 마주깍지끼고 가는 총각둘봤는데 이런건요? 저두 첨이라 신기해서 뒤돌아봤는데 20대초반 총각둘.. 다른사람들은 봤는지 못봤는지 그냥 지나치던데 난 이런거첨봐서 눈에똭

  • 9. ...
    '14.9.15 1:06 AM (49.1.xxx.41)

    우리집 맞은편에 외국인한명, 한국인 한명 총각이 삽니다.
    근처 어학원에서 일하는 강사라고 생각했어요. 둘이 나란히 잘 동네 돌아다니는데 뭔가 서로 어색해서
    아는척은 안하고 지내네요.
    어느날 김밥집앞에서 두 명이 서로 깍지손을 낄랑말랑 낄랑말랑...하길래 저도 모르게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들을 네게 줄께~~~워우워~~~"하고 흥얼거리며 지나갔어요.
    근데 은근슬쩍 동네 둘만 단짝지어서 돌아다니고 둘이 닿을랑말랑 닿을랑말랑 하는게....게다가 사람 촉이라는게 그냥 단순 룸메이트, 친구가 아니다 싶어서 요즘 둘만 보면 절로 노래가 흥얼거려지더군요.

  • 10. 존중
    '14.9.15 1:27 AM (223.62.xxx.112)

    그들의 감정도 존중해줍시다.
    우리나라만큼 편협되고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라 드물거에요..
    저 외국 살때 한 동성커플이 서로 바라보는 눈빛을 보고 그 다음부터 절대 존중합니다. 그 애정가득한 눈빛이 이성커플보다 더 애틋해보여서...

  • 11. ㅇㅇ
    '14.9.15 2:13 AM (175.114.xxx.195)

    딱 아줌마 오지랍ㅋ

  • 12. 레즈보다
    '14.9.15 2:37 AM (119.149.xxx.214)

    게이(호모) 가 원래 더 흔해요.

    남자 동성애는 열에 한명 꼴이라고 들었습니다만..

  • 13. 푸른시절
    '14.9.15 8:54 AM (112.149.xxx.131)

    남자들 술취하면 때론 다정다감해져요~~~ 술시간대가 아니였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296 사주팔자가 믿을만 한가요?? 기분이 참 그러네요.. 21 - 2014/10/12 15,990
425295 아파트 청약방법 좀 여쭐께요 1 하우징 2014/10/12 1,653
425294 현대중공업 망하게 생겼네요 105 ㅇㅇ 2014/10/12 24,433
425293 집안 좋은 분들 앞에서 기가 죽어요. 19 1 2014/10/12 5,493
425292 죽은 영어 !! 9 drawer.. 2014/10/12 1,596
425291 바람피우는 남편들 상대는 대부분 어떤 여자인가요? 24 궁금 2014/10/12 11,162
425290 이마트가 고객의 정보를 팔아서 66억 챙겼대요 5 2014/10/12 2,088
425289 눈썹이 찔러서 쌍꺼풀수술하는 경우 질문 4 2014/10/12 1,208
425288 공공근로로 부당한일 겪은게 신고해도 되나요 4 성희롱 2014/10/12 1,258
425287 부위별로 고기맛이 다 다른가요? 전 왜 다 비슷한맛이나죠.. 9 baraem.. 2014/10/12 774
425286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17 아파트 2014/10/12 3,599
425285 82자게에서 와인 검색하다가요~^^ 7 와인 2014/10/12 1,207
425284 가수 김현식 좋아하시는 82쿡님들 게세요..?? 11 .. 2014/10/12 1,072
425283 인맥유지하는것도 관리해야할까요? 2 인맥유지 2014/10/12 1,531
425282 순수하게.. 남편이 소파에 눕는 이유는 뭘까요? 21 .. 2014/10/12 6,839
425281 다초점 수술 어떤가요? 1 ?? 2014/10/12 820
425280 허전하고 허전한 해질녁? 폭식 6 82쿡스 2014/10/12 1,241
425279 혈당에 과일도 영향을 많이 줄지요? 6 peach 2014/10/12 1,973
425278 축농증 정말 괴롭네요 ㅠㅠ 10 .. 2014/10/12 2,475
425277 전혀 돈아깝지 않았던 외식 메뉴 뭐 있었나요? 41 외식 2014/10/12 18,935
425276 백화점 가을 세일 언제쯤 할까요 3 ... 2014/10/12 1,594
425275 서울대나와 미국에서 옷장사하면 쪽팔린건가요? 27 ㅇㅇ 2014/10/12 5,568
425274 스케쳐스 아동화 신겨보신분.? 6 살빼자^^ 2014/10/12 1,673
425273 무청 삶아서 말리려는데요... 3 무청 2014/10/12 821
425272 운을 좋게하는 행동들 뭐가 있을까요 34 행복 2014/10/12 7,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