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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세 영화에 서너살 애 데리고 들어오는거..

극장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4-09-14 12:11:56
그러는 부모도 무개념이고...
극장도 진짜 생각없는 거 같아요.
그 애 표는 사서 들어오는 건가요?
극장에서 애 우는 소리, 극장안을 뛰어다니는 애, 애가 칭얼대니 아예 애한테 스맛폰 게임을 시키던 엄마ㅡ.ㅡ

정말 가지가지로 겪어봤네요.
그래도 전엔 데리고 다가라고 하면 들락날락이라도 했는데..
어제 그 아줌마는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맨앞자리 끝까지 자리지키고 있다가 영화끝나자마자 쏜살같이
튀어나가던...

제일 문제는 그걸 허용해준 극장이고..
저는 정말 애엄마들 여러 공공장소 민폐담중에 극장이 제일인거 같아요..


IP : 211.232.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쏜살같이 나갔다는
    '14.9.14 12:32 PM (211.201.xxx.41)

    오느날 영회보는데 대부분 연령층이 있으신분들과 가까운 곳에 앉게 되었는데...뒤에서 의자를 발로 자꾸 치길래 몇번 돌아뵜는데도 계속 치시더라구요...제 옆칸이 비어서 자리 옮겼는데...그때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더니 영화 끝나고 그분 바로 나가시더라구요...아마 다리를 계속 바꿔서 꼬시면서 치셨나봐요...옆자리로 옮겼는데...앞분들이 세분이서 앉은키가 크신건지 고개를 앞으로 뒤로 몇번 움직이시면서 화면를 가리셔서 못보다가 (저 평균키) 다시 원위치로 왔는데..그 앞분들이 가방에서 음식 꺼내들고 뭔가를 드시면서 세분이서 정겹게 (?) 영화를 보시는데...담소도 나누시면서....영화집중 못했네요...또 제 옆옆옆은 나이드신 커플분이 오셨는데....계속 크어억과 가래 때문에 불편하신지 목에 힘을 주시는데....영화 한편보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어린애들은 아니지만 나이 저보다 훨씬 훨씬 많으신 분들이지만 저는 그분들이 갇혀서 엄청 짜증을 삭히면서 영화를 본 기억이 나네요....고속터미널에 있는.영화관이였는데... 원글님과 상황은 다르나 영화보는 내내 불편했던 기억은 같아서 댓글 써봤어요.....

  • 2. 맞아요
    '14.9.14 1:15 PM (125.177.xxx.190)

    얼마전 해무 보는데
    어느 아줌마 둘이서 대여섯살 먹은 아이 데리고 왔더라구요.
    베드신은 심하지 않았지만 그 선상에서 벌어진 그 일..
    저는 눈을 가려서 장면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얼굴에 피튀는거 봤고 소리 엄청 리얼하던데
    그걸 어떻게 애랑 같이 보는지 너무 한심하더군요. 애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죠.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했어요. 그 아줌마 둘 제일 한심하구요.
    극장도 청불 영화에 그 어린애를 들여보내는지..ㅉㅉ

  • 3. 극장이 잘못
    '14.9.14 1:35 PM (223.62.xxx.21)

    영상물 진흥인가 문체부 소관 법이 있습니다. 얼마전 일 때문에 찾아봤는데 거기서 청소년이란 일정나이가 안되는 이를 말하는 것이므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도 금지가 맞습니다. 극장이 법을 위반한 것이죠.

  • 4. 끄응
    '14.9.14 1:40 PM (182.221.xxx.59)

    애기 엄마 입장에서 보면 미친 엄마들인거죠.
    19세 미만이면 잔인하거나 야하거나 자기 애가 봐도 된다 생각하는지..
    민폐도 민폐지만 애 생각도 안하는거죠

  • 5. ...
    '14.9.14 2:04 PM (118.221.xxx.62)

    그런 무개념이 아이 표를 살리가 있나요
    여기서도 묻는 사람있죠 15 세 가인데 초등 봐도 되나요? 등등

  • 6. 아니
    '14.9.14 2:08 PM (125.186.xxx.25)

    아니

    진짜 그런 부모가 있나요?

    도저히 전 믿을수가 없어요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19등급에 애들을 데려온다는게 말이나되나요?


    그런 부모들이야말로

    애들 어리다고 뭣도모를꺼라고 집에서

    포르노 같이 볼 인간들이죠


    진짜 그따위 부모밑에서 자란애들이
    우리애 와 어떻게서든 엮이지 않길 빌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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