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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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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료.. 정말 아깝네요

조회수 : 6,261
작성일 : 2014-09-13 17:14:43
몇년동안 병원한번 안가는데
매달 140 정도 나가는 의료보험료는
정말 아깝네요.
개인사업자라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 잊고 지내다가
결산하다 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그냥 세금이다.. 생각해야 겠지만
그래도 아까운건 사실이네요.
IP : 223.62.xxx.9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13 5:16 PM (211.237.xxx.35)

    병원 갈일 없어서 년 140만원 보험료만 내고 마는 건강체질이라서 다행인겁니다.
    그리고 건강은 장담하는게 아니에요.

  • 2. ..
    '14.9.13 5:16 PM (175.203.xxx.13)

    보험료 아까워도 안쓸수있는 건강함이 좋은거 아닐까요 ^^
    덕분에 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위로가 될려나요,

  • 3. ..
    '14.9.13 5:21 PM (118.36.xxx.221)

    140을 낼수있는 능력을 갖으셨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 푸른바다
    '14.9.13 5:22 PM (119.202.xxx.88)

    우리 나라는 의료보험료가 아니라 의료세
    부자가 더 많이 아픈것도 아닌데 부자한테 왕창 떼가니 의료세금이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제도입니다.
    미국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의료보험 없고 이러면 죽음이지요.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아까운 것 맞지요. 그래도 의료보험료 한달 300 내는 사람도 있고 하니 위안 삼으시길

  • 5. 푸른바다
    '14.9.13 5:34 PM (119.202.xxx.88)

    건보료 상한액 470만원이래요^^ (소득 상한액 7810만원 * 6%)

  • 6. 저도
    '14.9.13 5:56 PM (122.36.xxx.73)

    470만원 내보고싶어요~~~~ㅎ

  • 7. 우와~
    '14.9.13 6:34 PM (121.175.xxx.117)

    그렇게 많이 내시다니 정말 부럽네요.
    따로 사보험도 드셨을테니 많이 아까울 테지만 기부했다고 생각하세요.
    왠만한 기부보다 훨씬 더 사회에, 약자들에게 도움되는 일이니까요.

  • 8. 제이
    '14.9.13 7:07 PM (14.51.xxx.134)

    아빠 평생 병원안가시다가 재작년에 수술하셨는데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만큼 공단부담금이던데요..

  • 9. ...
    '14.9.13 7:07 PM (223.62.xxx.113)

    그래도 버시는게 많으신거잖아요^^ 저희는 유학생때 수입 제로인데 세가족 한달에 1500불 150만원 냈어요. 의사가 출산후 6개월 후에 자궁암 검사받으라고해서 받았더니 나중에 보험회사에서 아프지도 않았는데 왜 했냐고 ㅠㅠ 500불 냈어요 ㅠㅠ 많이 내시지만 그래도 울나라 보험 좋은거에요^^

  • 10. ...
    '14.9.13 7:10 PM (59.15.xxx.61)

    울 남편도 몇 십년 병원 안가는데 의료보험료 아깝다고 하더니
    2년 전에 급성A형 간염 앓아서 입원하고
    죽을 뻔 하다가 치료되고 나서는 아무 말도 안합니다.
    건강은 장담하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 11. 케로로
    '14.9.13 7:50 PM (112.184.xxx.245)

    저도 1년에 감기로 3번 정도 가는게 다 이지만 의료보험료 안아까워요.
    내가 낸 돈으로 더 힘든 사람들 의료비 혜택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더 내도 아깝지 않아요. 저도 쫌 많이 내지만 절대 아깝지 않아요.
    아까운건 국민연금이지요.
    받지도 못할 국민연금 그냥 세금이란 생각밖에 없어요. ㅜㅜ

  • 12. 명언이심 요즘젊은환자들많죠
    '14.9.13 8:34 PM (223.62.xxx.121)

    맞아요.
    돈이든 재물은 장담해도
    건강은 절대 장담할수 없다는거 알앗어요.
    내일이라도 사고로안넝하거나
    검진에서 암진단 뙇
    증상이 없기에 더욱 두려운..

  • 13. 럭키№V
    '14.9.13 8:36 PM (210.2.xxx.57)

    복 받으셨네요..
    몇년동안 병원 한번 가지 않으신 건강과 140만원이나 낼 수 있는 능력 말입니다. 부럽습니다!!

  • 14. ...
    '14.9.13 8:39 PM (175.223.xxx.154)

    많이 내시긴 하네요
    그래도 윗분 말대로 국민전체건강보험을 위해 기부하신다고 생각해주시면..^^

    삼성이나 이건희가 원하는대로 선택형이 되서
    결국 국민건강보험이 무너져서 의료민영화가 되면 안되잖아요..ㅠ

  • 15. 저는
    '14.9.13 10:50 PM (211.202.xxx.13)

    돈 많아서 470만원 내고 싶어요.
    내가 내면 그만큼 아프고 가난한 사람에게 보탬이 되겠죠.

  • 16. 진홍주
    '14.9.13 10:57 PM (218.148.xxx.226)

    상한선 470만원 부럽네요
    그럴 능력있으면 기꺼이 내고 싶은데요

    다른 분들 보니 기부도 많이 하시던데
    기부라 생각하면 되죠..능력되면 기부도하고
    건강보험료도 팍팍내고 그리 살고 싶네요

  • 17. 한달에
    '14.9.14 1:11 AM (182.215.xxx.8)

    140을 내신다는 건가요????

  • 18. 놀랍죠.
    '14.9.14 1:12 AM (221.163.xxx.188)

    직장가입자 월 소득이 7810만원, 의료보험이 월 470만원이라니~
    예시 표에 50몇만원까지 있길래 그게 상한선인 줄 알았어요 어휴..
    월소득7810만원까지는 정률로 보험료가 올라간다는 걸 며칠 전에 알고 기절할 뻔 했슴다

  • 19. ....
    '14.9.14 10:17 AM (218.48.xxx.131)

    의료보험료 2배 이상 올라도 좋으니 모든 병에 다 보험 적용됐으면 좋겠어요.
    그럼 노후 걱정이 확 줄어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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