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계약 파기시 복비 다줘야하나요?

또또치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4-09-13 16:45:28

네.. 상가계약후 안하기로 했어요.

뭐요즘 가계약이라는 말도 없어졌고 싸인했음 잔금 안치뤄도 줘야한다지만..

세상 너무한것 같아요.

 

카페를 봤는데 첨본날 1시간가량 소요되구요.. 카페이니 매출과 시설 집기류까지 다 해서

권리금책정해서 그다음만 전화로 권리금 조정되냐고하니 2백정도 깍아준다고 바로 하자고

엄청 난리치더니 -- 저희가 뭐에 씌인것 마냥 계약금 주고 계약했고..

 

하는일이 있어서 한달정도 여유잡다가 잔금일주일전 인수인계 떄문에 제가 몇일 나갔었는데..

이건뭐 빙수기계도 고장나서 빙수도 잘못팔고있으며..(장사 잘된다고 첨에 큰소리 뻥뻥쳤더든요.)

부동산 아줌마도 얼마나 보태던지..

 

첨에 말도안하던 개인체인점이라서 가입비도 없다더니 계약후 원두 계속쓰려면 보증금300이 있다는둥.

거기까진 뭐 그럴수 있다 쳤는데..얼마전 매출기계 사용법 알려달라고하니 대충얼버부리면 뭐 어려운거 없다고,

그러다가 제가 사장이 자리비운뒤 매출을보니 저희에게 말했던거에 반도안되는날이 3분의 2이구요.

거의 비슷하게 말한게 한두달이네요..그러면서 장사안되는거 아닌데 몸이 아퍼서 내놓는거라면서,,

엄청 부동산 여자랑 솰라솰라했는데..

 

전 같은동네에서 싸우기싫어서 우리가 똥밟았다 생각하고 계약금은 날리자 했어요,(근데 진짜 아까움ㅡㅡ

인간적으로 그냥 포기할생각했는데,)

부동산 아줌마가 계약후 28일만에 전화와서 저희가 안한다고하니 난리난리 복기는 줘야한다고,,

저 진짜 맘같아선 사기죄로 걸고싶은거 꾹참고 계약금 포기했는데,,복비 진짜 150만원 달라고,,

 

신랑이랑 싸우고 난리난리 내가가서 2시간 앉아있은건 보상해야하지않냐고..

결국 조정해서 협의할까 하는데..(근데 진짜 열받음.부동산도 해준거 아나없고 매출도 우리는 정말 어이없었음)

 

그래요,, 뭐 법에 줘야한다고 하데요..근데 이거 진짜 동네에서 싸우기도 싫고, 조정하면 얼마나 줘야하고..

진짜 안주면 안되나요? 카페고 부동산이고 우리는 사기당한 기분이예요..

IP : 115.143.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비 150이면
    '14.9.14 3:55 AM (119.149.xxx.214)

    가계약금만도 꽤 클 거 같네요......

    복비 주실 필요는 없을 거 같구요,

    오히려 허위로 알려줘서 계약을 유도했으니

    계약금을 반환해달라고 손해배상 해달라 해야할 판인 거 같은데요.

    님이 불리한 건 없는 거 같구요,,,, 그냥 좀 싸우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747 마트에 쑥 호빵이 있나요.. 1 oo 2014/10/15 633
427746 일곱살 딸래미 유치원이아기하며 울컥해요 1 딸래미 2014/10/15 1,137
427745 성당다니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20 2014/10/15 3,176
427744 연어 맛있는 뷔페 좀 알려주세요, 뷔페 가면 거의 연어랑 디저트.. 3 ........ 2014/10/15 2,371
427743 천만원이 생겼어요 저에게 너무 큰 돈인데 어떻게 불릴까요 2 2014/10/15 3,552
427742 신도림역쪽 어디가좋을까요? 7 이사 2014/10/15 1,400
427741 모네타 말고 가계부 사이트 공유 부탁드려요. 4 dd 2014/10/15 1,111
427740 강아지 양치 여쭤봐요. 7 collar.. 2014/10/15 1,444
427739 메이블루 쇼핑몰 어떤가요?? 4 dd 2014/10/15 3,364
427738 중등아이.교우관계 9 ㅜㅜ 2014/10/15 1,996
427737 이명박이 건강보험료를 2만원만 낼 수 있었던 비결은 4 열불난다 2014/10/15 1,710
427736 동생의 개인 파산 신청 조언 9 동생 2014/10/15 2,235
427735 교황님 만세에요. 2 시벨의일요일.. 2014/10/15 1,711
427734 언니네 식구 제주도여행 2 조카 2014/10/15 1,616
427733 무한도전 다시 보면 준하씨, 형돈씨.. 왕따 느낌 74 민감 2014/10/15 15,384
427732 이번 바자회에 저도 물건 보내려구요 14 ..... 2014/10/15 1,599
427731 혼자 밥먹는여자 테러하는 글 보면, 한국은 집단이 되면 유독 기.. 12 ........ 2014/10/15 2,703
427730 박효신 대단하네요. 16 박효신 2014/10/15 4,822
427729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3 호박덩쿨 2014/10/15 1,765
427728 하객 알바는 왜 부르는 거에요? 8 Que 2014/10/15 2,669
427727 국민티비 뉴스K 합니다 5 9시 뉴스 2014/10/15 534
427726 혼자밥먹다기분상한글보니.혼자영화보다봉변당한.. 4 안좋은기억 2014/10/15 1,562
427725 새로운 세금 생긴다네요... 비만세라고....ㅠㅠ 10 아기사랑중 2014/10/15 4,070
427724 후시딘은 생인손 치료제 5 80년대초중.. 2014/10/15 9,001
427723 나무로 만든 국자 5 나무 2014/10/15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