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들 엘리베이터 마중 언제까지?

0416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4-09-13 14:47:31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만원 받아와서 CCTV 확인하셨다는 글과 밑에 주욱 달린 댓글들을 어제 봤어요.

많은 분들이 7살 여자아이를 어찌 엘리베이터 혼자 타게 했냐고 질책(?)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초등 3학년 여자아이 키우고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더라구요.

학교가 아파트 단지 바로 앞이라 요즘 종종 혼자 등하교 했었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딸 두신 분들은 언제부터 혼자 엘리베이터 타게 하셨나요? 초등 졸업할 때까지는 계속 데리고 다녀야 할까요??

IP : 222.96.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플
    '14.9.13 2:59 PM (211.36.xxx.27)

    이건 다 집집마다 다른거같아요 1학년2학기부터 혼자다니게하는집도있고 3학년2학기여도 등하원시켜주는 집도 있고..

  • 2.
    '14.9.13 3:58 PM (58.234.xxx.217)

    집집마다 다르지않고
    그냥 조금 방심한다(?) 싶으면 난리나고
    조금 과보호 한다 싶으면 또 난리나고

    님 생각대로 하세요~.~

  • 3. ...
    '14.9.13 4:36 PM (220.94.xxx.165)

    초등 저학년까지는 학원 오갈때 차타는거 확인하고 올때 데리러가고 했어요.
    학교는 집앞이라 늘 베란다에서 가는거 확인하고 그랬네요.

  • 4. 저희 아파트에서 몇년전에
    '14.9.13 4:51 PM (175.195.xxx.86)

    초등 여자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입주민 남자에게 성추행 (성기만짐) 당한 일이 있었다고 해요. 옆집 엄마에게 들은거에요.

    제가 겪은일은 출근하는데 아침에 1층 내려가는 중간에 중년 남자가 타더니 제뒤에서 갑자기 바지 지퍼를 내리고 옷매무새를 고치는거예요. 너무 놀라서 바로 중간층에서 내려 버렸어요. 늦었음 더 큰일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아파트 보안시스템 잘 운영되는지 확인하시고 학교같은데는 화면이 흐릿해서 얼굴 식별이 잘 안되는곳 많다고 손뉴스에 나왔잖아요. 점검 게을리 하면 안되고 입주민들과 항상 안전정보 교환해야 해요.

    저도 저학년 때 까진 하교 때되면 아파트 일층을 내다보고 있고 했었어요. 그리고 항상 아이에게 주의를 줬어요.
    심지어 엘리베이터에 남자랑 둘이 타게 되면 바로 내리라고 까지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94 금요일 퇴근부터 지금까지 업무관련 이메일 3 ..... 2014/10/11 640
425093 또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자꾸 계약을 미루는 집주인 5 부동산거래 2014/10/11 1,384
425092 82글 읽고 영화 연인 봤어요 또 좋은 영화 없을까요? 14 늘푸른 2014/10/11 2,786
425091 관악구 마을공동체를 위한 촉진 교육, 우리 마을 업그레이드 강좌.. 참누리 2014/10/11 388
425090 관악구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중간에 들으셔도 됩니다, 회비는 만.. 참누리 2014/10/11 1,055
425089 웃는 얼굴이 최고네요 6 .... 2014/10/11 7,612
425088 사랑의매는 있다vs없다 7 .. 2014/10/11 990
425087 오트밀에 빠졌어요~~ 33 gh 2014/10/11 8,832
425086 오늘 하루종일 남편이랑 한마디도 안한거 같네요 4 어처구니 2014/10/11 1,498
425085 나이많은 미혼 독립해야하나 고민되요 12 카라 2014/10/11 4,522
425084 친구결혼식 불참사유.. 18 마르게리 2014/10/11 11,223
425083 택배로 현금보내도 될까요 10 2014/10/11 4,999
425082 제대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려니 식비가 올라가네요 8 아직은 요령.. 2014/10/11 2,016
425081 남편이 넘 재수없어요 6 . 2014/10/11 3,119
425080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위로가 됐던 노래나 음악 44 혹시 2014/10/11 11,655
425079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1 하마아줌마 2014/10/11 1,021
425078 독감 예방주사 매년 맞으시나요? 4 .... 2014/10/11 1,885
425077 백화점에서 트렌치 코트를 1 타미 2014/10/11 1,335
425076 교회 갔다 왔다고 거짓말한 지 몇년째인가 1 아빠는목사 2014/10/11 1,344
425075 쭈글쭈글해진 패딩들... 겨울느낌 2014/10/11 956
425074 여기도 보면 광고가 상당히 많네요 5 ㅇㅇ 2014/10/11 787
425073 자유게시판인데 자유글 왜 못쓰게하나요 4 흠.. 2014/10/11 1,009
425072 한국에 좋은 배우 ?? 9 drawer.. 2014/10/11 1,176
425071 연민정부럽네요 18 .. 2014/10/11 13,159
425070 집에 아직도 날파리가 있어요..어떻게 없애죠? 2014/10/11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