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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가 다 컸다 싶었을 때

ㅎㅎ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4-09-13 02:33:26
며칠 전 산책 나갔다가 모래도 많이 뭍고해서 
목욕 시키려고 욕조에 넣어 놨더니
맨날 뛰쳐나오려고 끙끙거려도 
절대 안 되던 것이 이제 컸다고 성공 했나봐요 ㅋㅋㅋ 
제 옆에서 알짱 거리길래 진심 놀랬어요. 


두 번째는 어려서 이리 오라고 해도 
못 알아듣고 이리저리 지가 하고픈 대로 반응을 하더니

이젠 알아 듣는 거 같은데
바닥에 고개를 붙이고 
갈지 말지 고민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ㅎㅎㅎ
아놔, 저것이 컸다고 지도 생각이 있다 이거네요. 
IP : 72.213.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랑아
    '14.9.13 2:37 AM (220.116.xxx.211)

    강쥐 크면, 사람 같이 변해요. 눈치도 보고, 삐지기도 하고, 혼자 헛짓으면서 슬퍼하기두 하고 ㅎㅎ 에공...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는데...

  • 2. 제가
    '14.9.13 11:45 AM (218.144.xxx.205)

    부모견이랑 새끼들이랑 같이 키워요..
    (부모견은 세 살이 되어가고 새끼들은 8개월 됐어요..)
    같이 키우고보니 부모견들이 성견이 되었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마냥 어리고 철없을 줄 만 알았는데..
    아직 천방지축인 새끼들보다 보면..
    제 말도 잘 듣고 자기들 의사도 밝히고 상황판단도 잘하구요..
    이젠 서로 완전히 교감이 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나머지 저 새끼들은 언제 키워서 어른 만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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