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짜 미국 싫어하지만 본받고 싶은 게 딱 하나가 있어요

양키는 싫지만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4-09-12 22:08:40

인성교육.......이건 정말 부러워요

애가 말 배우기 시작하면서 부모들이 항상 아이 눈을 마주 보면서 말해요 너를 존중하는 것만큼 타인 또한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다른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그렇게 자란 아이는 자신의 2세에게 대물림 되죠

물론 모든 미국인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미국 사람들은 이걸 정말 중요시 해요
IP : 39.115.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니스
    '14.9.12 10:14 PM (223.62.xxx.81)

    미국이 자유분방 하고 그래서 예의범절도 없을 거 같고 막사는 거 같지만 정말 에티켓 중시하고 도덕성 강조하는 나라예요 리처드 닉슨 대통령도 워터게이트 도청했다 안했다 한 것보다 국인들에게 거짓말한 게 진짜 하야하게 된 주원인이였죠

  • 2. 나도....
    '14.9.12 11:18 PM (59.24.xxx.162)

    저는 규칙과 공권력이 살아있는 현실이 부러워요.

  • 3. 여기가천국
    '14.9.13 12:36 AM (219.240.xxx.9)

    우린 하도 거짓말밥먹듯해서 ㅎㅎㅎㅎ워터게이트사건듣고 저런걸로 물러난거에 믿을수없었어요 ㅎㅎ 별거아닌데 싶은 ㅎㅎㅎㅎ

  • 4. ...
    '14.9.13 1:42 AM (49.1.xxx.29)

    미국이 몇가지뺴고 한국보다 훨 낫죠.
    굉장히 건강하고 도덕적인 나라입니다. 게다가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일단 언론화되면 공개처형당하는 곳이에요. 우리나라처럼 어물쩍 넘어갈수없죠. 공정하고 엄한 나라에요. 자국민을 끔찍하게 아끼고 보호하는것도 부럽구요.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면 외교부는 대체 뭘 위해 존재할까? 저렇게 자국민을 방치하면서까지 타국의 비위를 맞춰야하면 그냥 외교부 만들지나 말지 그런 생각이 들때가 많거든요. 한국인이 에볼라 바이러스 걸리면 그냥 아프리카에서 죽어서 오지말라고 냅둘겁니다. 절대 미국처럼 안해요.

    의료보험과 총기법만 좀 개정되면 지상최고의 국가죠. 자국민한테는 말에요.

  • 5. ..
    '14.9.13 5:48 AM (61.254.xxx.213)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그렇게 하야된 이야기가 있었군요.. 부럽

  • 6. Heavenly1
    '14.9.13 8:42 AM (158.184.xxx.4)

    미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integrity 입니다. 미국에서도 man of integrity하면 가장 큰 칭찬이고 큰 예로 드는 사람들이 George Washington, Abraham Lincoln등이고 현대에는 Jimmy Carter, Billy Graham같은 사람들이고 대통령이라고 무조건 쳐주지 않는 것이 Nixon, Clinton같은 거짓말하거나 식언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어려서 부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하기 보다는 정직하게, 공정한 룰을 가르치고 미국에서 존경받는 직업군이 교사, 경찰, 소방대원 등등으로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 모두 다는 아니라는 것이 함정이긴 합니다. 물론 요즘 많은 이민자들로 물이 흐려지긴 했습니다. 특히 고위 공직자/공무원들은 철밥통이나 연금보다는 공공이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세가 더 많습니다. 물론 하위직은 아니라고 말할수 있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13 허리에 괜찮은 침대 추천해주세용 1 highki.. 2014/10/05 664
423412 애들 키우는거 너무 힘들어요 20 정글속의주부.. 2014/10/05 4,136
423411 지금 방송하는 다큐3일 3 다큐 3일 2014/10/05 3,517
423410 남자들은 진짜 하룻밤 인연이 흔하나요?... 16 00 2014/10/05 8,219
423409 마마에 최송현 맞죠? 2 파란하늘보기.. 2014/10/05 3,443
423408 바쁠때 냉정해지는 남편 9 2014/10/05 2,456
423407 전화 받는것이 부담스러운 남자. 2 음,, 2014/10/05 943
423406 아이들한테 미친듯이 화가 날때 어떻게 푸세요? 14 0 2014/10/05 4,307
423405 침대 진드기 제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5 노리스 2014/10/05 12,734
423404 세상에 이런 맛이? 4 배둘레햄 2014/10/05 1,611
423403 왜 자꾸 부부동반으로 모이자는지.... 4 손님 2014/10/05 3,075
423402 감사인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1 천국과 지옥.. 2014/10/05 537
423401 sbs스페셜 3 노짱 2014/10/05 2,387
423400 통돌이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16 바꿀까? 2014/10/05 3,556
423399 친구의 태도나 결점 지적하시나요? 10 오지랍인지 2014/10/05 2,293
423398 밖에서 화장실 가기가 너무 끔찍스러워요. 25 . 2014/10/05 5,198
423397 시댁식구 생일 누구까지 챙기나요? 15 2014/10/05 5,691
423396 밥솥 가격차이가 왜이렇게 많이 나나요? 2 궁금 2014/10/05 2,276
423395 취중 반하지않은사람관 결혼안돼 6 ... 2014/10/05 2,042
423394 장보리 시청 시작해보고싶은데... 6 .. 2014/10/05 1,326
423393 입학 전형료 수입 1위 한양대…최근 3년간 208억 2 전형료 2014/10/05 1,710
423392 세월호173일) 밤바람도 쌀쌀해집니다..어서 돌아와주세요! 16 bluebe.. 2014/10/05 496
423391 학교나 직장에서 아이들 있는 시설로 봉사활동가면 쉬누이는거 근데 2014/10/05 335
423390 3백만원으로 무얼하는게 후회없을까요.. 16 3백만원 2014/10/05 4,922
423389 이젠 밥 안하려구요 4 다컸다 2014/10/05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