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미제라블..

홈런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4-09-12 14:09:58
오늘 몸살기도 있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레미제라블을 또 보았네요.
극장에선 남편이 놀릴까봐 제대로 울지도 못했는데 집에서 혼자 펑펑 울면서 봤어요.

감수성이 살아나나봐요~~^^

아쉬운건 소리를 최대로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맛이 안나네요. 이래서 극장가나봐요. ㅎㅎ

영화처음 개봉했을때도 느꼈지만 시대가 바뀌는건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하나봐요.

그래도 누군가가 꾸준히 노력했기에 바뀔 수가 있었겠죠?

우리가 누굴 뽑든 하루아침에 변하는건 없다고 대통령선거에 투표할까 말까 고민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IP : 122.252.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2 2:15 PM (110.13.xxx.37)

    프랑스 사람들은 그렇게 몇백년에 걸쳐서 힘들게 이루어낸 민주주의 였는데..
    저희는 너무 쉽게 그냥 하루아침에 민주주의라는 선물을 받았죠..

    유시민씨 말처럼.. 그래서 후불로 그 댓가를 두고두고 치루고 있나봅니다.

    레미제라블 영화 좋아하셨으면 뮤지컬 10주년 기념공연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어조금 가능하시면 가사를 조금 음미하면서 보시면 진짜 감동이 10배가 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AVrm3wjzq8

  • 2. 그네시러
    '14.9.12 3:06 PM (221.162.xxx.148)

    저는 연아의 2013년 프리프로그램 레미제라블 보면서도 웁니다...

  • 3. 레미제라블
    '14.9.12 6:40 PM (125.130.xxx.15)

    레미제라블...

  • 4. 민브라더스맘
    '14.9.12 11:49 PM (211.55.xxx.40)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민중의 노래소리가 들리는가

    Singing the song of angry men
    성난 자들의 노래가

    It is the music of the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다시는 노예가 되지 않을 사람들의 노래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당신의 심장 고동이 북소리에 메아리칠 때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morow comes
    내일이 오면 시작될 삶이 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20 술만 끊어도 살빠지나요? 5 2014/10/07 3,175
425119 82쿡 운영자들 로그인 못잡는거 보니... 12 무능력한듯 2014/10/07 1,310
425118 신입사원 아들이 회식서 너무많이마셔서 정신을잃었는데ᆢ 37 다다미 2014/10/07 15,503
425117 2014년 10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07 796
425116 날씨 추워지는데 올해는 무슨 겨울옷이 유행할까요? 1 궁금 2014/10/07 2,012
425115 요미우리, 韓 인권과 언론자유 규제 우려 홍길순네 2014/10/07 538
425114 인터넷 사진 저작권 잘 아시는 분.. 2 저작권 2014/10/07 1,251
425113 한세영양 생존 사일간.. 33 디옴. 2014/10/07 12,198
425112 정보기관을 잘 하려면 홈랜드 2014/10/07 463
425111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라네요. 17 문배동마미 2014/10/07 3,592
425110 앞동 할머니 오지랖에 영혼까지 털릴뻔... 25 아짜증 2014/10/07 11,697
425109 수원에 청담 고센같은 수원 2014/10/07 1,034
425108 모던패밀리 시즌6 2화 1 # 2014/10/07 2,740
425107 이제야 자는 중학생... 3 쩝... 2014/10/07 1,630
425106 성남 모란시장 개고기 안보고 이용할수있나요? 3 ... 2014/10/07 1,975
425105 70대 후반 노인네가 국회의장이었어요????????? 6 박희태 영감.. 2014/10/07 1,579
425104 오늘 저녁 출산한 친구 내일 문안가도 될까요? 9 하늘 2014/10/07 1,468
425103 아진짜 지겨워서 6 stop 2014/10/07 2,562
425102 거실에 커텐과 블라인드 동시에 달고 싶어요. 5 ^^ 2014/10/07 6,840
425101 잠안올때 기도문? 3 82쿡스 2014/10/07 1,622
425100 서울대 전과에 관해.. 12 조언 구함 2014/10/06 5,489
425099 미국한의사인데 네팔이주에 관해서 7 남은인생 2014/10/06 2,511
425098 베스트가 차승원얘기로 도배네요 그만합시당 3 그만 2014/10/06 1,230
425097 아이가 "나머지공부반" 갈까봐 너무 걱정스러워.. 17 걱정 2014/10/06 2,827
425096 그제밤에 삶은계란 언제까지 먹을수 있나요? 3 .. 2014/10/06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