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돼지고기 삶는다고 하시는데...우리는 뭘해가야??

가족모임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4-09-12 13:40:45
친정 가족모임....
이번 추석에 안모이고 내일 모이는데
엄마가 돼지고기 삶는다고 집으로 오라십니다.


친정부모님은 오빠네랑 합가해서 살기때문에 그 집은 돼지고기를 삶고..
남동생네는 샐러드를 준비해간답니다.
거기에 어울리는 거 ...제가 한 가지 요리를 준비해가야 할 것 같은데
뭘해가야하나 고민입니다.

보쌈돼지고기, 샐러드....둘 다 맵지 않으니 전 매운 요리로...
오징어초무침, 매운 홍합볶음??? 
괜찮을까????

원래 제가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고 서툽니다만 열심히 노력은 할 수 있습니다.
하기도 쉽고 맛도 나고 태도 나는 좋은 요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원래 친정가족모임은 늘 외식이라 별생각없이 참석했었는데
이런 고민을 하게되다니...신선하네요ㅎㅎ
IP : 1.225.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1:44 PM (121.160.xxx.196)

    홍어 삼합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홍어와 묵은 지.

  • 2. .,
    '14.9.12 1:52 PM (180.71.xxx.219)

    보쌈준비한다고 하셨으니 무생채나 보쌈김치도 같이 준비하시지 않을까요?
    된장국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 3. ...
    '14.9.12 1:53 PM (175.215.xxx.154)

    술 빵 과일

  • 4. 나라면
    '14.9.12 1:5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회떠가고 매운탕거리 챙겨가겟어요.
    돈만쓰면 되는 젤 쉬운거 ㅋㅋ

  • 5. ..
    '14.9.12 2:00 PM (121.157.xxx.2)

    음식들은 넘칠것 같으니 저라면 올케언니 선물이나 상품권 살포시 드립니다.

  • 6.
    '14.9.12 2:01 PM (110.13.xxx.37)

    쟁반국수 같은거 어떤가요.. 매꼼하게..

    그리고 위에 글처럼 올케언니 선물..아이디어 괘안네요

  • 7. ㅎㅎㅎ
    '14.9.12 2:09 PM (1.225.xxx.5)

    올케언니 선물요...좋네요.
    저도 11년 합가해서 살아봐서 힘든 거 알지요.
    올케 언니가 맞벌이라 밥, 빨래, 청소 같은 건 안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집 일텐데...
    친정 엄마는 힘들다고 분가하라고 성환데 죽어라 분가를 안한대요 ㅠㅠㅠㅠ

  • 8. 회 떠가고
    '14.9.12 2:11 PM (1.225.xxx.5)

    매운탕거리 준비해가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올케 선물 하나, 엄마 선물 하나 작은 걸로 준비해볼게요^^

  • 9. ...
    '14.9.12 2:12 PM (14.34.xxx.13)

    그럼 올케 언니 선물을 때려치시구요. 조기 윗분 말씀처럼 된장국이랑 후식 준비하심 될 것 같아요.

  • 10. 홍어 삼합도
    '14.9.12 2:13 PM (1.225.xxx.5)

    준비해가야 겠어요. 묵은지도 있고..회뜨러 가서 홍어도 사면 되고....감사해요^^

  • 11. ..
    '14.9.12 2:54 PM (220.124.xxx.28)

    식구들이 홍어를 좋아하면 홍어삼합..최고네요~
    회랑 + 매운탕이랑 밥도 먹고...좋아요~
    디저트로 먹을 케이크도 좋네요.
    저는 올케에서 꽃다발 주고 싶네요^^ 그럼 엄마도 서운하시니까 엄마도 꽃다발~
    여자들은 내가 사긴 아깝고 남편이 사줘도 아깝지만 꽃선물은 좋아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217 복부지방흡입 많이 비쌀까요? 6 못봐주겠다 2014/10/05 2,119
423216 텔레그램 한글 버전이랍니다. 8 .. 2014/10/05 3,232
423215 여기 글보니 30중반 후반 40초반이신 싱글분들 많으셔서 많이 .. 4 ㅇㅁㅂ 2014/10/05 1,956
423214 남편이 미워도 시댁에 최소한의 도리는 하시나요? 8 화가난다 2014/10/05 3,475
423213 죽으면 사후세계 없이 그냥 끝이었음 좋겠어요. 38 흠.. 2014/10/05 23,244
423212 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 6 .... 2014/10/05 1,358
423211 창원 집값에 대해 8 창원 2014/10/05 3,249
423210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4,797
423209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916
423208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709
423207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1,790
423206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531
423205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113
423204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500
423203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1,887
423202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5,817
423201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095
423200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1,960
423199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863
423198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483
423197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552
423196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354
423195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1,815
423194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094
423193 1시간 거리 내 동생 2 사랑이여 2014/10/04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