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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잘 못하지만 친정아빠 생신상 한번 차려보려는데요

막막해요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4-09-12 12:18:46

아빠 생신이 보름 남았는데, 이번에 아는분 결혼식때문에 올라오신다고 하네요.

동생들 다 불러서 저희집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뭘 준비할지 모르겠어요.

어른이 열명, 애들이 일곱명인데 어른만큼 회먹는 애들 두명. 회는 몇키로나 떠야할까요?

막내가 잡채 해온댔는데 애기가 이제 돌쟁이라서 가능할까 싶네요.

셋째도 애들이 어리고 둘째는 엄마아빠랑 같이 오니까 아무래도 준비는 제가 해야할것 같아요.

시골가는 차비 굳었으니까 이번에 거(?)하게 준비해보자는 남편.

사위들 모아놓으면 밤엔 또 술마실테니 술안주까지 잘 차려줘야겠죠?

회, 잡채, 과일, 육포....이런거밖에는 생각이 안나요.

몇시간전 미리 준비해둬도 먹는데 지장없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IP : 182.226.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2 12:46 PM (122.37.xxx.188)

    회 떠와 남은 뼈로 매운탕 하고 그 국물 술안주

    회와 불고기 애들 먹게 닭다리 조림이나 튀김

    샐러드 잡채 과일

  • 2. 윗분
    '14.9.12 1:41 PM (118.42.xxx.194)

    메뉴 좋네요

    회떠오고 남은 뼈로 매운탕
    불고기나 갈비찜
    애들먹을 잡채나 닭봉조림이나 튀김
    소고기 샤브전골도 좋을거 같구요
    큼직하게 해서 다 넣고 끓이는 게 쉽고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후식으로 과일 주면 되고
    안주는 탕수육이나 중국요리 적당한거 시켜주면 될거 같아요

  • 3. ...
    '14.9.12 1:44 PM (118.42.xxx.194)

    돼지고기로 수육 삶아서 새우젓이나 쌈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 4. 와~
    '14.9.12 1:54 PM (182.226.xxx.120)

    회떠오면서 매운탕거리는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불량주부티가 확 나네요 ㅎㅎㅎ
    소불고기는 못만들어도 고추장 돼지불고기는 할줄 아는데 목살 사가지고 만들어야겠네요.
    오이무침도 좋아보이고, 샐러드도 유자소스 있으니까 어지간한 맛은 나겠죠?
    수육은 엄마가 해오신다고 했으니까 저는 미역국 끓여야겠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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