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집안에서 모두 편안하긴 힘든가봐요

루비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4-09-11 22:54:46
정말 양손에 떡 쥘순없나봐요
자식도 모두 아롱이 다롱이
부모가 영광을 누리면 자식이 기에눌러 날개를활짝펴지 못하고‥
전‥ 돈없어도 아이들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했으면 싶어요

돈도ㆍ자녀의 성공도ㆍ건강도 ㆍ화목한 가정도‥
모두 만족되는 집안이 거의없네요
IP : 112.152.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1 11:00 PM (118.42.xxx.194)

    맞아요

    부모가 기가 세면 자식들이 눌려서인지 잘되는 경우가 별로 없고
    그 반대도 있는거 같구요
    돈 있다고 행복하고 편한 집도 아니구요

    두루 적당하게, 부모 자식 모두 고루 적당히 잘 사는게 최고같아요
    돈도 적당히,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건강 돌보면서 화목하게..

  • 2. 동감
    '14.9.11 11:04 PM (223.62.xxx.59)

    그런거 같아요.

  • 3. ~~
    '14.9.11 11:29 PM (58.140.xxx.162)

    형제간에도 그렇더라고요. 히스테리 심하고 싸이코인가 싶은 일도 종종 있었던 노년의 교수 하나가 학부고 대학원이고 학생 여럿 잡았었는데.. 알고보니 그 집안에선 그냥 평범한 교수 된 게 가장 처지는 거였어요. 다른 형제 자매는 각자 자기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는 유명교수들..

  • 4. 딱 중간 조금 위였으면 좋겠어요
    '14.9.11 11:33 PM (211.245.xxx.178)

    남편 이름대면 아는 회사다녀서 큰돈은 없지만 아껴쓰면 돈좀 모을텐데 툭하면 사고쳐서... 그냥 조금 덜 벌더라도 사고 안쳤으면 싶구요. 큰애 공부 참 잘하는데 여자아이인데 많이 뚱뚱해요. 그래서 그런지 외모에 집착하구요... 작은애 모델처럼 늘씬해요. 몸매는 타고났구나해요. 그런데 남자아이인데 공부는 또 바닥이예요. 둘 보면 차라리 섞어서 적당히 태어났으면..해요.

    내뜻대로 이루어졌더라도 아마 다른 욕심부리고 있겠지요?

    이런저런 사건 사고 겪고난 결론은요. 건강하면 됐다입니다. 그외에는 내가 할수있는게 없더라구요. 근데 전 또 몸이 약해요. ㅋ.

    사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요. 그래서 또 살만한건지도 모르구요.

  • 5. 사실
    '14.9.12 7:02 AM (60.241.xxx.16)

    그렇치요. 저도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이 상태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
    잘난 아들 핸섬,똑똑 집에선 예민해요 .
    예쁜딸 무지 예뻐요 . 똘똘
    막내 똘똘 .햄섬

    반전은 아빠가 사업한다고 여러사람 힘들게 해 엄마까지 힘든상황
    그런거 보면 아이들 잘난것도 타고 나나봐요.
    살면서 참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기쁨을 주었어요
    아이들이 잘 자라 주는거에 감사하며 살기로 했어요

  • 6. ,,,
    '14.9.12 11:05 AM (1.246.xxx.108)

    부모가 기가세면 자식들이 눌려서인지 잘안된다는거 공감갑니다
    부모도 너무 누를려고하고 혼자만 잘살려고 본인만 챙기니
    잘된자식들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130 불법증축 양성화 신고..후 다시 집 매매 ㅠㅠ 2014/10/04 2,167
423129 분당에 있다는 의자수리업체좀 알려주세요. 분당에 2014/10/04 639
423128 리큅 추천해주세요. 1 aa 2014/10/04 841
423127 제시카 남친 그룹 본사는 2평짜리 14 ㅇㅅ 2014/10/04 21,875
423126 시어머니 생신으로 분당 한정식 깔끔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요가쟁이 2014/10/04 1,901
423125 고졸인데 연봉이 50억 가능하나요? 10 야옹이1 2014/10/04 4,147
423124 위너라는 그룹 맴버 한명 김연아 닮지 않았나요 9 .. 2014/10/04 2,105
423123 우리나라사람들 자리탐심하고 대중교통 자리양보에 유독 예민한거 이.. 지하철 2014/10/04 554
423122 82님은 컴퓨터 잘하세요? 5 ... 2014/10/04 821
423121 36세인데 얼굴이 매끈하지 못하고 항상 뭐가 나있는 상태에요T... 3 피부고민 아.. 2014/10/04 1,935
423120 20억이면 아주 큰 돈 11 20억 2014/10/04 5,160
423119 주말에 부엌에서 몇 시간 정도 일하세요? 3 식단에 신경.. 2014/10/04 1,148
423118 미쳤나봐요 김치담궜는데 햇간장을넣었어요 9 으악! 2014/10/04 2,410
423117 전업주부가 남편한테 육아. 가사 분담 요구하면.. 13 코롱 2014/10/04 3,527
423116 그럼 사주 못 피한다는 결론이면 세월호 때 많은 23 SS 2014/10/04 7,566
423115 PD가 설마 아가씨집에서 술을 먹었을까요?? 3 참맛 2014/10/04 2,414
423114 식탐많은 사람의 특징 9 앙이뽕 2014/10/04 16,606
423113 서태지 전 매니저가 말하는 서태지.txt 59 2014/10/04 20,608
423112 같은날. 같은시에 태어난 아이들..요즘 많지않을까요 5 복송아 2014/10/04 1,299
423111 색을 잃은 도시 2 제목 2014/10/04 631
423110 어제 슈스케 '걱정말아요 그대'를 듣고.. 16 ,. 2014/10/04 4,103
423109 분노조절 훅훅 2014/10/04 640
423108 재택으로 번역일하려면 어떤 법적인 절차가 필요할까요?? 4 집에서 재택.. 2014/10/04 1,595
423107 치마에 양말 신는거 이상하진 않죠? 2 .패션 2014/10/04 1,232
423106 82쿡 아주머니들께서는 왜 서태지씨를 그렇게 싫어하나요? 5 2014/10/0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