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업자 이상해요

가을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4-09-11 14:30:56

전에 글 남긴적 있는데요.

빌라에 월세 살고있는데요. 집주인이 매매 놨어요.

그러다 팔렸는데요 집주인이 멀리살아서 모든걸 부동산에 맡겼어요

근데 부동산이 집 매수자가 대출 받을려면 세입자 있으면 대출금이 얼마

안나온다고 저희보고 대출 받을 2틀정도만 주소를 잠깐 빼달래요

저희는 월세고 보증금도 2000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내년에 입주예정이라서

매수자가 대출을 너무 많이 받으면 나중에 우리 방뺄때도 문제고 혹시나

경매 넘어가면 보증금도 받겟지만 너무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상황 되는게

싫어서 집을 빼기로했고 저희 이사가는날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기로 했어요.

중간에 부동산 업자랑 약간의 언쟁도 있었고그랫어요. 제가 그때 부동산 사장한테

세입자한테 그런 무리한 부탁 하는거 아니라고 그런말까지 햇어요.

 

이번주 일요일이 이사날인데요 부동산에서 전화왔어요.

내일 대출금 받아서 보증금줄테니 내일 집주소 빼달래요.

정 못믿으면 자기랑 같이 동사무소에도 가고 은행도 가자고 하네요

처음부터 부동산 전화를 상대안해야 되는데요 신랑이  해줄것처럼 말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부동산 업자한테 전화해서 그렇게까지 못하고 원래 이야기 되어

있던것처럼 일요날 이사나가면서 돈 받는다고 햇어요.

그니까 부동산 사장이 다음주 월요일날 돈주데요... 집주인도 그러라고햇데요..

다행이 저희 옮겨가는 집은 보증금이 작아서 저희 기존돈으로 하면 돼요

 

그리고 알고봤더니 집주인은 모르고 부동산 사장이 다른사람 명의빌려서 저희집 산거예요.

그래서 편의좀 봐달라고 저러는데요....

매수자 대출을 위해서 우리가  보증금도 안받고 집주소 빼는건 말도 안되죠?

저희가 일요날 이사하고 월요날에 돈 안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까지 세살면서 이런 집주인도 처음보고 이런 부동산도 처음이예요..ㅠㅠ

 

 

 

 

IP : 119.195.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빼주면 안됩니다.
    '14.9.11 2:56 PM (1.254.xxx.88)

    절대로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 부동산들 다 하나같이 사기질이 있어요. 믿지마시고, 원글님 생각대로 처리하시길요.

    땡 빚을 내서라도 세입자 돈은 내줘야 합니다.

  • 2. 리뷰다
    '14.9.11 3:08 PM (119.195.xxx.82)

    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가 자기 요구데로 안해준다니까 부동산업자가 전화로 승질내고!! 이사갈집도 다 구해놓고
    이삿짐센터도 다 예약했는데... 지금와서 저러는거 보니 자기들 요구데로 안해줬다고 저렇게 나오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82 몸매탄력에 좋은 운동 어떤게 있나요? 6 탄력탄력 2014/09/12 3,727
417481 부산은 떠는데 아웃풋은 없는 사람 2 피곤 2014/09/12 1,396
417480 입꼬리 올리기 한번 해보세요 32 마음 2014/09/12 15,339
417479 대선 무효, 부정선거 당선인데 조용하네요?? 8 아니.. 2014/09/12 1,333
417478 명절 끝에 시어머니 저희집에 온다고 했었어요 4 아들만셋 2014/09/12 2,758
417477 한국 상위 10% 인구가 전체소득의 44.87%를 차지 6 ... 2014/09/12 1,491
417476 비행기 기장은 보통 근무시간이 어찌되나요? 스케줄은..? 8 ... 2014/09/12 8,848
417475 차롓상에 밥 국 몇개 놓나요? 2 두섬 2014/09/12 1,322
417474 [닭 처!] 개를 버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목격했어요 6 나쁜놈 2014/09/12 1,065
417473 조인성과 비 31 티비보면 2014/09/12 5,855
417472 레미제라블.. 5 홈런 2014/09/12 1,032
417471 전쟁기념관에서 결혼하는게 챙피한건가요? 28 ..... 2014/09/12 6,602
417470 여아 실내 수영복 2가지 중 어느게 더 이뻐 보이시나요 11 .. 2014/09/12 1,556
417469 어묵 2 은새엄마 2014/09/12 1,301
417468 여전히 정신없는 둘째날 운전연수요^^ 8 두근 두근 2014/09/12 1,903
417467 신발꿈은 7 시실리 2014/09/12 1,884
417466 이 친구한테 밥을 사면 호구일까요? 6 현희 2014/09/12 2,740
417465 식당에서 여럿이 모여 밥먹고 있는데 1 짜증 2014/09/12 1,409
417464 뻑뻑하고 싱거운 고추장은 살릴 방법 없을까요? 12 고추장 2014/09/12 6,765
417463 엄마가 돼지고기 삶는다고 하시는데...우리는 뭘해가야?? 11 가족모임 2014/09/12 2,560
417462 4대강 현실 왜곡하는 조중동, 여전하네 샬랄라 2014/09/12 629
417461 이매고 근처에 반찬가게 추천해주세요 5 발등에 불 2014/09/12 1,294
417460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면 어디로 가야?? 28 친정 가시나.. 2014/09/12 13,645
417459 강아지 직접 미용하시 는분들 미용기.가위 다 쓰시나요? 8 . 2014/09/12 1,378
417458 이과 신소재공학과는 전망이 어떤가요. . 6 ᆞᆞᆞ 2014/09/12 5,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