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업자 이상해요

가을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4-09-11 14:30:56

전에 글 남긴적 있는데요.

빌라에 월세 살고있는데요. 집주인이 매매 놨어요.

그러다 팔렸는데요 집주인이 멀리살아서 모든걸 부동산에 맡겼어요

근데 부동산이 집 매수자가 대출 받을려면 세입자 있으면 대출금이 얼마

안나온다고 저희보고 대출 받을 2틀정도만 주소를 잠깐 빼달래요

저희는 월세고 보증금도 2000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내년에 입주예정이라서

매수자가 대출을 너무 많이 받으면 나중에 우리 방뺄때도 문제고 혹시나

경매 넘어가면 보증금도 받겟지만 너무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상황 되는게

싫어서 집을 빼기로했고 저희 이사가는날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기로 했어요.

중간에 부동산 업자랑 약간의 언쟁도 있었고그랫어요. 제가 그때 부동산 사장한테

세입자한테 그런 무리한 부탁 하는거 아니라고 그런말까지 햇어요.

 

이번주 일요일이 이사날인데요 부동산에서 전화왔어요.

내일 대출금 받아서 보증금줄테니 내일 집주소 빼달래요.

정 못믿으면 자기랑 같이 동사무소에도 가고 은행도 가자고 하네요

처음부터 부동산 전화를 상대안해야 되는데요 신랑이  해줄것처럼 말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부동산 업자한테 전화해서 그렇게까지 못하고 원래 이야기 되어

있던것처럼 일요날 이사나가면서 돈 받는다고 햇어요.

그니까 부동산 사장이 다음주 월요일날 돈주데요... 집주인도 그러라고햇데요..

다행이 저희 옮겨가는 집은 보증금이 작아서 저희 기존돈으로 하면 돼요

 

그리고 알고봤더니 집주인은 모르고 부동산 사장이 다른사람 명의빌려서 저희집 산거예요.

그래서 편의좀 봐달라고 저러는데요....

매수자 대출을 위해서 우리가  보증금도 안받고 집주소 빼는건 말도 안되죠?

저희가 일요날 이사하고 월요날에 돈 안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까지 세살면서 이런 집주인도 처음보고 이런 부동산도 처음이예요..ㅠㅠ

 

 

 

 

IP : 119.195.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빼주면 안됩니다.
    '14.9.11 2:56 PM (1.254.xxx.88)

    절대로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 부동산들 다 하나같이 사기질이 있어요. 믿지마시고, 원글님 생각대로 처리하시길요.

    땡 빚을 내서라도 세입자 돈은 내줘야 합니다.

  • 2. 리뷰다
    '14.9.11 3:08 PM (119.195.xxx.82)

    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가 자기 요구데로 안해준다니까 부동산업자가 전화로 승질내고!! 이사갈집도 다 구해놓고
    이삿짐센터도 다 예약했는데... 지금와서 저러는거 보니 자기들 요구데로 안해줬다고 저렇게 나오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760 식당밥 먹으면서 입맛이 변했어요 5 입맛 2014/09/23 2,179
419759 박태환 선수 절대 미안해하지 말아요~~^^♥* 8 박태환좋아 2014/09/23 1,489
419758 욕심을 내려놓으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죠? 8 제아 2014/09/23 2,885
419757 방학때 월급을 왜 주는가 22 고등 영어교.. 2014/09/23 6,053
419756 캐스 키드슨 가든버즈 백팩중에서 김희애가 5 ... 2014/09/23 2,565
419755 아~~ 박태환 21 ㅁㅁ 2014/09/23 3,983
419754 20년을 살다보니~~~ 36 호호걸 2014/09/23 6,071
419753 남편이 40에 새로운거 한데요 우울한거 정상이죠 4 우울 2014/09/23 1,709
419752 뉴욕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4 태여니 2014/09/23 1,163
419751 내 초코칩 쿠키 6 건너 마을 .. 2014/09/23 1,256
419750 입냄새 10 .. 2014/09/23 3,838
419749 8시 손석희 뉴스 합니다~~ 2 지금 2014/09/23 547
419748 지금 빅마마가 판매하는 통주물 세라믹 냄비 어때요?? 3 에코라믹냄비.. 2014/09/23 1,983
419747 초3 수영복 사이즈 좀 봐주세요... 2 수영 2014/09/23 2,711
419746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7 rrr 2014/09/23 1,823
419745 청춘을 청춘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 7 청춘 2014/09/23 2,328
419744 반포 노인분들 좋아하실 단팥빵 2 ㅣㅣ 2014/09/23 1,710
419743 잔인함,슬픔주의)가장 크고 슬픈동물 코끼리 8 공존 2014/09/23 1,151
419742 청귤 구하고 싶어요 5 .. 2014/09/23 1,749
419741 대리운전기사 폭행사건을 보면서 생각 나는 말 루나틱 2014/09/23 365
419740 ios업그레이드 하고 82가 느려졌어요. 4 나는나 2014/09/23 671
419739 아직도 조선찌라지로 유가족 죽이기위해 발악하는.... 3 닥시러 2014/09/23 431
419738 제주여행후 허리살 빠짐 4 제주 2014/09/23 3,441
419737 동생이 저축을 안해요~~ 11 월세사는데 2014/09/23 4,065
419736 신발 슬립온 어디서 사야 할까요? 1 궁금 2014/09/23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