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한 배 자꾸 만지는..

... 조회수 : 5,681
작성일 : 2014-09-11 09:49:00

임신 이제 7개월 막바지 인데 시아버지께서 볼때마다 배를 건드려요.

배가 제법 나왔네. 뱃속에 애가 속은 안썩이냐 하시면서 굳이 제게 다가오셔서 건드리는데

신경쓰이고 기분이 별로에요. 건드리지 마세요 얘기도 못하고..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배 만지려고 하시길래 제가 그냥 손을 밀어 버렸네요.

책에 보니 주변 사람들은 신기한 마음에 만지고 싶어 한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너무 신경쓰여서

참 뵐때마다 별거 아닌걸로 스트레스 받네요.

 

 

IP : 175.196.xxx.2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1 9:50 AM (61.99.xxx.172)

    아직 시아버지께서 며느리 임신한 배 만진다는 소리 못 들어봤어요.
    지금처럼 꺼리면서 살짝 살짝 피하면 더이상 안 하시겠지요.

    그렇다고 대놓고 만지지마세요 하기도 좀 그렇고 피하는 수밖에 없어 보여요.

    임신 중에 괜힌 신경 쓰이네요.

  • 2. ,,
    '14.9.11 9:51 AM (72.213.xxx.130)

    짜증나겠어요. 완전 주책바가지 시부네요. 되도록 발길을 줄이세요.

  • 3. 00
    '14.9.11 9:52 AM (223.62.xxx.105)

    욕 나옵니다.

  • 4. 어머나
    '14.9.11 9:53 AM (182.230.xxx.159)

    참나 어찌 그러나요. ㅠㅠ 뭐라고하지도못하고 걍피하세요

  • 5. 00
    '14.9.11 9:54 AM (223.62.xxx.105)

    대놓고 하지 말라고 하세요

  • 6. 00
    '14.9.11 9:56 AM (61.77.xxx.104)

    너무 싫겠어요 ㅠㅠ

    저도 궁금한게...
    혹시 시누가 만지는건 어떠세요들?
    동생이 자꾸 올케 임신한 배를 만지는데
    저는 임신한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가깝지 않은 사람이 만지는건
    좀 불편했던것 같아서요
    말릴까말까 매번 고민이네요

  • 7. 00
    '14.9.11 9:56 AM (223.62.xxx.105)

    그 시아버지 모유수유할 때도 쳐다 볼 듯

  • 8. 징그러
    '14.9.11 9:58 AM (112.173.xxx.214)

    미친 영감탱이.. 같은 여자나 친정엄마나 남편이나 만져보지 누가 그걸..
    시누이야 같은 여자니 특별히 시누이게게 악감정만 없다면 괜찮죠.

  • 9. ...
    '14.9.11 10:03 AM (175.196.xxx.222)

    역시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네요 ㅠㅠ 근데 책은 왜 주변사람들이 신기해하며 만지고 싶어 할거라고...
    00님 저는 엄마나 자매들이 배 많이 나온거 같다고 말할때도 좀 신경이 쓰여서...
    그냥 안 만지는게 좋은거 같아요 ㅠㅠ

  • 10. 진짜
    '14.9.11 10:04 AM (125.186.xxx.25)

    엽기시부 한명 또나왔네요

    며느리배를 왜 만지나요???

    끔찍하네요

  • 11. 음..
    '14.9.11 10:04 AM (211.213.xxx.67)

    시어머니도 손 안대셨는데요;
    배 안에 아이가 있다 하더라도, 엄연히 며느리의 몸인데... -_-
    만지려 든다는게 이해불가에요.

  • 12. 내 몸에 손대지마
    '14.9.11 10:11 AM (125.181.xxx.174)

    미친 시아버지 아닌가요 ?
    임신한 몸도 엄연히 내몸인데 배를 만진다니 ....
    그걸 여적 참고 계셨다니 ...임신을 했던 말던 내몸은 아무도 맘대로 하면 안되죠
    신기하긴 뭐가 신기해요 ?
    임신한 여자 몸은 무슨 공공재라도 되는줄 아나?

  • 13. 님을
    '14.9.11 10:12 AM (203.81.xxx.16) - 삭제된댓글

    만진게 아니라 손주를 만진거라고 생각하신게지요
    님이 임신이 아니었어봐요
    뭣하러 만지겠나......

    그렇다고 시부께서 잘했다고 하는건 아님,,,,

    저는 형님도 만지고 시모도 만지고 친정모도 만지고
    신기한지 미혼이던 여동생도 만지고
    뭐 암튼 많이들도 만지셨다우~~~
    쓰다듬으며 토크까지 하신 우리 시모님도 계시고 ㅎㅎㅎ
    내가 니 할미여~~~ㅎㅎㅎ

    너무 기분상해 하지 마시고
    다음부터 멀찌감치 계셔요

  • 14. ...
    '14.9.11 10:21 AM (175.196.xxx.222)

    답글 주신 분 모두 감사드려요~ 다음부터는 피하든 말하든 밀어내든 해야겠어요.
    그렇게 뵙고오면 며칠 영 기분이 안좋아서.. 지금도 그렇고요 ㅠㅠ

  • 15. ...
    '14.9.11 10:22 AM (211.243.xxx.192)

    수유할때 쳐다 볼 듯222

  • 16. 헐...제일 친한 친구도
    '14.9.11 10:28 AM (222.119.xxx.240)

    혹시 불편할까봐..저기 한번 만져봐도 되?하고 친구가 흔쾌히 응응 해서 신기해서 그런적은 있는데
    시아버지는 아무리 그래도 성도 다르고..며느리한테 손이 그리 쉽게 뻗쳐지나요? 주책이네요
    바로 정색하고 피하세요

  • 17. ...
    '14.9.11 10:29 AM (220.121.xxx.7)

    아 소름끼쳐

  • 18. 하이디라
    '14.9.11 10:42 AM (220.76.xxx.241)

    아이고 징그러 늙은시아비가 주책이구만 시어머니는 보구가만히있어요 별미친시애비
    돌직구날려요 듣지도보지도 못했다고 남편한테 이야기해봐요 쌍놈의 집구석이네
    나는여자래도 며느리배못만져 보았네요.

  • 19. ...
    '14.9.11 11:10 AM (122.40.xxx.125)

    새댁이라 직접 말하기 곤란하면 남편통해 말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 20. 11111
    '14.9.11 11:19 AM (121.168.xxx.131)

    정말 생각만해도 닭살이 돋고 토나오네요.

    우린 3자매지만 자매들끼리도 배만지는 경우 거의 없었던 거 같은데..

    같은 여자도 아닌 시아버지라니.... ㅠ

    정말 개념없고 주책이네요

  • 21. 11111
    '14.9.11 11:19 AM (121.168.xxx.131)

    진짜 앞으로 수유할때도 우리 손주 잘먹나~~하고 들여다 볼 듯 ㅠ

  • 22. 남. 여 가 유별
    '14.9.11 11:44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아니, 신체 접촉인데.
    어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585 사이버대학 다니는걸 비웃는 친구 21 . . 2014/09/11 11,292
417584 방문선생님이 저희집에서 다치셨어요 3 진혀기맘 2014/09/11 3,315
417583 2006년 한나라당이 담배세 500원 인상에 반대한 성명서 전문.. 2 한누리 2014/09/11 1,001
417582 교촌치킨 오리지날 너무 맛없네요. 15 .. 2014/09/11 7,973
417581 통바지 부츠컷유행한다해도 10년전꺼입음 안되겠어요 7 .... 2014/09/11 3,931
417580 전자동 머신 추천부탁드려요.. 3 ^^ 2014/09/11 956
417579 가정법 현재...현대 영어에서도 많이 쓰이나요? 3 가정법 2014/09/11 1,840
417578 카시트 버클을 풀고 빠져나오려는 아이~~ 3 네스퀵 2014/09/11 1,263
417577 느타리버섯말려서 냉동해도 잘 우러날까요? 느타리버섯차.. 2014/09/11 1,304
417576 새누리당, 2006년엔 500원 담뱃값 인상에도 반대하더니 11 ㅇㅇㅇ 2014/09/11 1,604
417575 추석연휴때 소원을 봤어요 2 소원 2014/09/11 936
417574 등껍질이 딱딱한 벌레 이름 아세요? 1 ... 2014/09/11 4,732
417573 우체국 부평 물류센터는 일을 안하나봐요 5 d 2014/09/11 3,408
417572 자꾸 자꾸 애완동물을 들이는 집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20 ,,,,,,.. 2014/09/11 5,023
417571 약사분 있나요? 식욕억제제먹다가 오늘 안먹었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13 2014/09/11 6,132
417570 [기사] 일본을 따라가는 한국경제 벌써 5년차 도달 2 각자도생 2014/09/11 1,767
417569 빨래삶은후 식을때까지 두는게 맞나요?? 7 .. 2014/09/11 4,762
417568 우리 시어머니는 28 지나다가 2014/09/11 9,581
417567 혹시 허리가 일자허리인 분 계세요? 2 일자허리 2014/09/11 4,538
417566 뮤지컬 위키드 보신 분 어떤가요? 9 아지랭이 2014/09/11 2,295
417565 혼인기간 5년이상이면 이혼시 국민연금 분할가능.. 2 찔레꽃 2014/09/11 4,404
417564 2-30대 여성에게 할만한 선물좀요. 3 .. 2014/09/11 1,133
417563 말을 재치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ㅇㅇ 2014/09/11 5,879
417562 경북 청도경찰서장이 송전탑 반대주민에 100만∼300만원 돌려 2 권력의개들 2014/09/11 1,447
417561 위가 터질거 같아요 1 자미겨 2014/09/11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