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같이 봤는데 진짜로 돈 안아깝고 웃다가 슬프다가 진한 여운이 남네요.. 캐스팅도 다들 잘했고...
넘 재밌어요...
딸과 같이 봤는데 진짜로 돈 안아깝고 웃다가 슬프다가 진한 여운이 남네요.. 캐스팅도 다들 잘했고...
넘 재밌어요...
웃고 슬픈부분이 어느장면이였을까요?
손예진도 얼굴이 뭔가 빵빵하게 넣어 부자연스럽게 늙었구나 확인했던 영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손예진을 원래 안좋아해서 ㅎ. 여주인공나올땐 별로였구요. 나머지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설리도 별로라서. ㅠ. 역시 그 부분 재미없었구요. 유해진 진짜 재밌구요.
전 좀 시간아깝던데요... 유치하고 억지웃음을 유도하는 느낌이 쫌 지겨웠어요.
중딩아들하고 남편하고요
아들녀석 변성기 특유의 목소리로 넘어가며 웃어댔어요
잘 웃지않는 남편도 재밌었다 하더라구요
저도 넘 유치하면 어쩌나 했는데
많이 웃었어요
저두 잼나게 본영화
근데 슬프진 않았던것 같은...ㅎ
엄청 웃었던 기억만 ㅋ
보고 온 몇몇 사람들 다 별로라고 하던데,,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겠지만, 여기서 동그랑땡 비비고 인가가가 좋다고 해서 마트에서 시식해봤는데 왠걸 너무나 맛없었어요.
그래서 전 cj거 먹어보고 샀다는..
영화를 보면서 꼬맹이들이 웃는 소리에
영화보다 그 웃음소리가 기억에 계속 남는 영화였어요.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던거 맞아요..
딸내미들이랑 보는데 애들이 웃느라 그거 보고 더 웃겼어요.
김남길은 선덕여왕때 비담 같은 복장이 제일 어울리네 싶더군요.
손예진 별 관심 없었는데 나름 카리스마 있어서 그래서 세월가도 묻히지 않는 여배우구나 싶었어요.
슬펐던건...
바다라.. 바다만 보면 세월호 생각이 났어요.
고래도 제 새끼 귀한줄 알고 목숨걸고 찾으러 오는데 사람이 오죽하겠냐... 부모들 심정이 그려지더라구요.
아마 원글님도 이 부분에서 슬펐던건 아닌지...
어제 경복궁에 다녀왔는데 근정전안에 옥새를 갖다놨어요. 물론 모형이지만..
그거 보면서 나라의 도장도 중국에서 받아와야했던 조선이라는 나라..
지금이랑 별반 다를게 없었구나 싶었네요..
영화 한편보고 너무 갔나요?^^
암튼 영화는 재미있었어요
명량보다 훨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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