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어요..

입병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4-09-10 23:17:26

원래 비염이 좀 심한 편인데 한동안 괜찮더니 
올 가을 환절기는 힘들게 넘어가네요..
목이 살짝 부은듯한 상태로 지난 8월 중순부터 지내왔는데
비염이 오면서 (비염은 한 3-4일 고생하고 떨어짐)  이게 목으로 내려왔는지
목이 쌔하고 칼칼하더니 급기야는 입천장이 아파서 음식을 못 삼키고 조금만 매운것을 먹어도 눈물나게 입천장이 얼얼한 지경으로 한 일주일을 보냇어요.. 의사는 인후염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한 일주일을 보내고 좀 괜찮아져서 추석연휴를 보내고 왔는데
다시 목이 쌔하고 입안 벽이 헐고..
특히 혀가 너무 깔깔하니 불편합니다. 
혀가 이나 입안의 다른 부분하고 맞닿을때 그 느낌이 너무너무 싫고 아파요..

왜 이러는 걸까요..
며칠전부터 비타민 C도 먹어보고.. 하는데 계속 이럽니다.
병원도 이빈후과를 가야하는지.. 치과를 가야하는지..

지금 현재로써는 제일 불편한게 혀입니다. 경험하신분들 있나요?

IP : 110.13.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9.10 11:19 PM (122.40.xxx.41)

    그 입병에 좋다는 비타민b도 계속 먹는데
    어쩜 이렇게 줄기차게 입병이 나는걸까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병원. 모든 입병 약 다 써 봐도 한번 나면 일주일은 가는 사람.
    그러고 없어졌다 싶음 어느샌가 또 나있는..

  • 2. 폐경 이 되셨는지..?
    '14.9.10 11:21 PM (218.232.xxx.112)

    제가 지금 입안 목 마름으로 고생해서 여쭈어요..

  • 3.
    '14.9.10 11:22 PM (223.33.xxx.42)

    저는 평생입안이 헐어서 살았는데 녹용먹고는 그런증상이 아예 없어젔어요 농장에서 파는거 먹었어요 참고 하세요

  • 4. 심플라이프
    '14.9.10 11:24 PM (175.194.xxx.227)

    약국 가시면 [헥사메딘]이라는 가글액이 있을 거에요. 그거 사셔서 꾸준히 양치하시고 비타민B 드시면
    정말 좋아집니다. 그리고 잘 쉬시고 마누카꿀 공복에 한 숟갈씩 드시면 더욱 좋아요. 전 구내염 해방되었어요.

  • 5. 원글
    '14.9.10 11:35 PM (110.13.xxx.37)

    폐경기는 아니고 돌쟁이 아기엄마에요.. 요즘 체력이 진짜 바닥이라서 면역력도 제로인것 같아요..

    진짜 입안에 가시가 돋힌것 같아요..ㅠㅠ

  • 6. 구강염
    '14.9.10 11:45 PM (175.209.xxx.94)

    알보칠로도 안듣나요? 알보칠 며칠바르면 웬만하면 낫던데...

  • 7. 제인에어
    '14.9.10 11:48 PM (175.223.xxx.204)

    단식을 일주일하니까 2년 정도는 입 허는게 없어지더라구요.
    하지만 단식을 2년에 한번씩 하기는 힘들고
    제가 그나마 찾아낸 방법은
    밤에 일찍 자는거였어요.
    피곤해서 기운이 딸린다 싶으면 생기는게 구내염인데
    구내염 생기기전에
    이틀쯤 일찍 자주면 안생기더라구요.

    아이가 어릴때는 그것도 맘대로 안되겠지만요

  • 8.
    '14.9.10 11:53 PM (110.13.xxx.37)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결국은 체력 혹은 면역력이군요..

    아들아이가 돌이 막 지낫는데 체력이 얼마나 장사인지 제가 당해내질 못하는 상태거든요.. 요즘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이건 뭐 아파도 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진짜 우울해지기만 하는데.. 입안까지 신경쓰이니 더 심각합니다.

  • 9. 사랑스런현민맘
    '14.9.11 12:17 AM (1.245.xxx.2)

    헬스팩 함 드셔보세요. 제가 인후염 편도선염 년5회 이상 결려서 의사가 수술하렛는데. 요거 먹고 면역이 높앗는지 횟수도 줄고 결려다고 해도 수월히 넘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611 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 6 .... 2014/10/05 1,546
424610 창원 집값에 대해 8 창원 2014/10/05 3,441
424609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5,113
424608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1,139
424607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905
424606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2,005
424605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755
424604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299
424603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684
424602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2,095
424601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6,070
424600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284
424599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3,280
424598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1,063
424597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668
424596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792
424595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579
424594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2,083
424593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287
424592 1시간 거리 내 동생 2 사랑이여 2014/10/04 1,319
424591 세월호172일)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2 bluebe.. 2014/10/04 691
424590 잠실 아파트 매수 괜찮을까요 14 잠실 2014/10/04 7,329
424589 조능희피디님..체포되신거 아세요??;;; 2 ㅇㅇ 2014/10/04 3,960
424588 코스코에 키친에이드 파니니그릴 파나요? 2 ,,, 2014/10/04 1,653
424587 변호인 영화 지금 봤어요 4 변호인 2014/10/0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