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어요?

미소 조회수 : 5,507
작성일 : 2014-09-10 23:05:25
보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파서 울었네요
맨발로 도망가던 재열이
강우가 항상 맨발이었네요
IP : 223.62.xxx.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14.9.10 11:07 PM (223.62.xxx.41)

    내일 마지막회라는데 재열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2. ...
    '14.9.10 11:07 PM (124.56.xxx.7) - 삭제된댓글

    온몸에 소름돋고, 가슴아팠어요. 노희경 작가님 존경해요.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ㅠㅠ

  • 3. 우주
    '14.9.10 11:08 PM (219.248.xxx.188)

    어린 재열이와 강우가 겹쳐지던 순간 마음 아파서. . 연출과 연기 최고였어요

  • 4.
    '14.9.10 11:08 PM (116.37.xxx.157)

    강우의 맨발이.카메라에 잡히는 순간
    어찌나 맘 아픈지...ㅠㅠ

  • 5. ㅠㅠ
    '14.9.10 11:10 PM (58.123.xxx.48)

    드라마나 영화보면서 잘 안우는편인데..지난주와 오늘방송은 저도모르게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구요ㅠㅠ

  • 6. 나를
    '14.9.10 11:11 PM (175.223.xxx.50)

    치유하는 드라마에요.
    그땐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이해하라는 나를 위한 드라마네요.
    조인성 좋아하는 배우 아니었는데 눈물 나오게 하는 저 연기력..ㅠㅠ
    정말 행복해지길..강우도 재열이도 재범형도 엄마두요 ㅠ

  • 7. ..
    '14.9.10 11:14 PM (222.107.xxx.147)

    발 씻겨주고
    혜수가 준비한 운동화 신겨주고..
    이젠 강우가 안나타나면 좋겠네요.
    조인성 정말 잘 생겼네요.
    그 뒤에 나오는 다음 드라마 주인공이 정말 못나 보이게 한다능

  • 8. 심플라이프
    '14.9.10 11:17 PM (175.194.xxx.227)

    비가 못 생겼다는 생각은 늘 했었지만 드라마에 못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조인성을 보다 비를 보니....ㅠㅠ 제가 좀 인성이 못 되먹은 건지....이렇게 눈호강을 하다가 벼락을 맞은 기분.

  • 9. 이 드라마
    '14.9.10 11:20 PM (122.40.xxx.41)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내 볼만 하셨나요.
    조인성 좋아하는 딸이랑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네요.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요.

  • 10. 심플라이프
    '14.9.10 11:25 PM (175.194.xxx.227)

    4회까지는 이거 뭐지? 좀 고개가 갸우뚱했는데 정주행하다보면 눈물이 고이는 드라마예요. 대본이 좋네요.

  • 11. 소보루달
    '14.9.10 11:32 PM (112.158.xxx.12)

    재열이가 환시라는걸 알아낸 부분에서 소름돋았어요.
    3년째 만나는데 똑같은 고등학교 2학년..그리고 맨발..
    지난 시간을 더듬어보니 강우는 늘 맨발이었던 것도요.

    무엇보다 오늘 놀랬던건 어린 재열이가 도망친 화장실 아래에 엄마가 있었던것도요..
    괜사 마지막 촬영까지 며칠전에 다 끝났다던데 노희경작자가 마지막까지 날리지 않고 얼마나 정성들여 쓰고 찍었는데 알수 있겠더라구요.
    낼이 막방이라는데 늠 아쉬워요.

  • 12. 치유
    '14.9.10 11:45 PM (223.62.xxx.65)

    상처가 치유되면서 끝나는것 같아 넘 보기 좋아요. 재범이 늘 소외되는것 같았던 아픔도 치유해주고 동생과 엄마의 아픔도 보게 해 준것등 오늘 내용 짱~인듯

  • 13. ....
    '14.9.10 11:50 PM (182.218.xxx.101)

    엄마가 똥투간에 빠졌던 기억을 형에게 말해주면서
    그때 재열이가 웃지않고 울었어야 했었어야했는지...
    이러면서 후회하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힘들때.. 슬플땐 울어야 치유가 되는걸텐데...
    저도 잘 못 울고 말도 잘 못하고 참는 성격이라.. 속에서 병들고 있는거 같을때가 있어서... 참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치유되는 드라마 맞네요...

    그런데 공효진은 어쩜 그렇게 빼짝 말랐는지... 아휴 부러워라... ^^

  • 14. 간만에 초치는 댓글 없어 좋네요^^
    '14.9.11 12:02 AM (114.205.xxx.114)

    역시 노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시작은 화려해도 결말이 산으로 가는 드라마들과는 확실히 달라요.
    조인성, 공효진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조연 배우들까지
    정말 고급스런 드라마예요.
    근데 내일 마지막회라니 너무 아쉬워서...ㅠㅠ

  • 15. ..
    '14.9.11 12:19 AM (218.38.xxx.245)

    정말 너무 아쉬워요 마자막회라니 ㅠㅠ

  • 16. 저도
    '14.9.11 12:25 AM (125.177.xxx.190)

    강우가 항상 맨발이었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소름이..
    조인성 너무 잘생겼고 연기 킹왕짱이고.. 진짜 좋아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좋은 드라마네요.

  • 17. 시벨의일요일
    '14.9.11 12:42 AM (180.66.xxx.172)

    마음치유 정신치유 그런 개념을 다시 잡아준 좋은 드라마같아요.
    모두 치료받고 건강하게 살면 좋겠어요.

    결론이 좋진 않을거같아요.
    재열이 안녕...이러잖아요.
    자살 아닐까요? 무섭더라구요.

  • 18. 와!
    '14.9.11 12:52 AM (180.230.xxx.146)

    조인성은 연기의 신이네요...
    저번주 병원씬에서도 눈풀린 멍한 눈에 아픈 모습을 기가 막히게 표현하더니
    오늘도 섬세한 감정연기를 진짜 가슴에 와 닿게 먹먹하게 그려내네요...
    잘생겼는데 연기까지 넘 잘함...
    여기 나오는 배우들 모두 조화롭게 연기를 잘 하고...
    정말 왠지 막막하다가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
    정말 좋은 드라마에요...

  • 19. bluebell
    '14.9.11 2:24 AM (112.161.xxx.65)

    충격,분노,놀라움,슬픔..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이리도 질기게 한 개인을 평생 따라다니는데..
    왜 수백명의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사회가 이제 그만울라,그만 하라하는지..사회적인 폭력이네요..

    진실이 은폐되었을때 정신까지 아프던 이들이
    진실에 다가서는 순간 치유의 길이 시작될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세월호 유가족,실종자가족,생존자들이 던지는 왜? 라는 질문에 대답하고 도와주는 우리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 작가의 힘
    '14.9.11 8:21 AM (88.74.xxx.154)

    형제들 만나서 싸울때 형이 말하던 대사. 등목해주던 엄마에게 들었던 이야기씬. 광우의 발. 마지막 광우랑 재열이 눈 빨개질 때....눈씨울 뜨거워지던 장면들
    형이랑 여의사랑 새로운 러브러브라인형성되는 건가요?ㅋ

  • 21. ㄴㄴㄴ
    '14.9.11 8:23 AM (122.202.xxx.19)

    블루벨님 공감해요 세월호는 꼭 진실이 밝혀져야해오요 누군가를 공격하고 처벌하기 위해서이기도하지만 유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위한 맘이 전 더 커요!

  • 22. ..
    '14.9.11 8:56 AM (180.229.xxx.230)

    충격,분노,놀라움,슬픔..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이리도 질기게 한 개인을 평생 따라다니는데..
    왜 수백명의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사회가 이제 그만울라,그만 하라하는지..사회적인 폭력이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23. 엉엉 울었어요
    '14.9.11 12:00 PM (211.52.xxx.254)

    강우의 맨발 장면에서 가슴이 아파서 견딜수 없었어요.
    목놓아 엉엉 울었습니다.

    노희경 작가님..고맙습니다. 울게해주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591 해찬들 된장중 맛낫던게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1 구수한집된장.. 2014/09/23 976
419590 [세월호진상규명] 바자회 확실한 안내 1 청명하늘 2014/09/23 613
419589 친숙한 덫 1 갱스브르 2014/09/23 497
419588 회사 다니기 싫어요 6 아 싫다 2014/09/23 1,499
419587 아파트 바이올린 소리 3 2014/09/23 2,148
419586 올레kt 별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세요? 13 궁금해요 2014/09/23 6,216
419585 헤어로션계의 최고봉!! 9 완전 좋아 2014/09/23 3,749
419584 영어로 배웅할 떄 어떤 말을 해야할까요? 3 두두림 2014/09/23 1,112
419583 홍대에서 정려원보고 깜짝 놀랐어요 35 //////.. 2014/09/23 66,614
419582 10월에도 우리나라에선 아이폰6 못 사나요? 1 아이폰 2014/09/23 632
419581 ................................ 42 2014/09/23 10,557
419580 지금 윗집 피아노 소리 참아야 하죠? 10 낮잠중 2014/09/23 1,993
419579 구로역에서 환승하려고 하는데요. 1 ㅇㅇㅇ 2014/09/23 1,230
419578 보건소에서 해 주는 검사 잘 아시는 분~ 2 . 2014/09/23 652
419577 센스있는 82님들 이것좀 해결해주세요!! 3 찐빵하나 2014/09/23 517
419576 재건축아파트 집이 두채인 경우 분담금?? 5 ... 2014/09/23 1,589
419575 혹시 천기누설에 나온 팽이버섯얼음 다이어트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1 글쓴이 2014/09/23 6,539
419574 법원등기물로 우편물 오는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요? 7 뭘지? 2014/09/23 33,119
419573 이번토요일에 장터.. 4 오복맘 2014/09/23 783
419572 확장된 거실쪽에 커텐을 달아보려구요 5 겨울대비 2014/09/23 1,096
419571 블로그 공구 진짜 짜증나요 3 블로거지 2014/09/23 3,240
419570 30년된 복도식 탑층 30평대 아파트 그냥 수리해서 살까요(서울.. 2 해외사는이 2014/09/23 2,161
419569 러시아 날씨 아시는분 있을까요? 1 ㅇㅇ 2014/09/23 533
419568 집안정리 - 안쓰는핸드폰 외국동전 약 5 처리 2014/09/23 1,092
419567 급)기도부탁드립니다 2 에미 2014/09/23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