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자꾸 쉬는데 뜨거운 물 마셔도 별 효과 없어요, 혹시 방법 아시는지요?

..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4-09-10 20:01:31

추석 잘 지내셨어요??

제가 크게 소리지르는 직업이라 걱정이 되네요

음색이 탁하게 변하는 것은 둘째 치고

소리가 나오려면 목이 힘들다고 불평해요

가래 같은 것이 원래 잘 끼고 킁킁 하면서 뱉어내는 것을 자주 해야는데

말하는 직업이니 가래가 걸려 말하기 힘들면 킁 하고 입안으로 올려붙이고

곧바로 삼키는 식으로 모면하며 살아왔어요

오늘처럼 집에 있는 날은 곧바로 뱉어내지만요

근데 방금도 이거 쓰느라 습관처럼 삼켜버렸어요

여튼 기관지 입구가 예민해지고 통증이 있으면서 소리도 변하고요

일주일쯤 말도 못하고 가래 심하고 감기 증셰 있어서 병원 다녔는데

감기는 나았지만 목 상태가 보름째 이래서

지병이 될까 겁이 납니다.

소리내기 힘들어 생업 포기해야 하나 겁도 나구요ㅠㅠ

네이버 검색하려다

맘님들이 지혜를 여쭙는답니다.

IP : 49.1.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덜란드
    '14.9.10 8:07 PM (218.53.xxx.16)

    이비인후과 가셔서 성대 한번 보셔요..
    성대결절일때도 목소리 내기 어렵고 가래도 잘 생겨요.
    관심없는 사람은 목감기연장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목 많이 쓰시는 분들 결절 많이 옵니다.

  • 2. ...
    '14.9.10 8:36 PM (14.33.xxx.32)

    병원에 가서 검사하셔야 해요.결절일 가능성이 커보여요.

  • 3. 위식도역류?
    '14.9.10 8:51 PM (211.209.xxx.130)

    병원가셔서 목내시경보면 상태를 금방 알수있어요. 목에 걸린 가래 떼내느라 컹컹 목기침하는게 목에 제일 안 좋다고 하셨어요. 얼른 병원가세요~

  • 4. 네 병원가셔요.
    '14.9.10 9:42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다른데는 괜찮으신가요?
    저희아빠 어느날부터 자꾸 목이 쉬더니 병원 여러군데 다녀도 원인을 못찾다가 한참후에 파킨슨 진단 받으셨어요.
    한의원에 거의 2년 다니시다가 차도가 없으셔서 아산병원에 갔더니 파킨슨이라고.ㅠㅠ

  • 5. 울남편이
    '14.9.10 10:11 PM (118.32.xxx.208)

    울남편이 버스 타고 댕기다 에어컨바람 쏘이고 아주 사소한계기로 목소리 갈라져 나오다 결국 수술했어요. 수술후에는 괜찮구요. 물론 수술하고 한동안 말하면 안된다해서 종이에 쓰고 그랬죠

  • 6. 울남편이
    '14.9.10 10:11 PM (118.32.xxx.208)

    그리고 뜨거운물은 별로 도움 안된다더군요 목 안좋을때

  • 7. 존심
    '14.9.10 10:15 PM (175.210.xxx.133)

    알갱이 죽염을 목안 깊숙이 넣고 살살 빨아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482 이렇게 국내호텔 예약시 괜찮을까요? 1 ... 2014/10/09 346
424481 사회에서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8 1234 2014/10/09 3,060
424480 고마운친구에게 쇠고기 선물을 하고싶은데.. 좋은방법 2014/10/09 427
424479 진상들 단골멘트 - 인터넷에 올리겠다 2 2014/10/09 991
424478 휴대폰 새로켜면 카메라가 안돼요..ㅠ sksmss.. 2014/10/09 329
424477 알다가도 모를 엄마 6 짱나요 2014/10/09 1,963
424476 어제 저녁 핫식스먹고 죽을꺼같아요 4 .. 2014/10/09 2,403
424475 융자 많은 전세 괜찮은가요? 도와주세요. 8 융자 많은 .. 2014/10/09 2,599
424474 양도소득세는 어디에다??? 2 양도세 2014/10/09 703
424473 일드 메꽃 평일 오후3시의 연인들 드라마 보신분 없으세요 3 mmm 2014/10/09 2,864
424472 스트라스부르 뭐가 맛있나요? uuu 2014/10/09 370
424471 직장에서 권위가있으려면 7 십년뒤1 2014/10/09 1,797
424470 인간관계에서 공감과 위로... 15 익명 2014/10/09 4,373
424469 드라마 비평 싸이트 좀 알려 주세요! 1 터매이러우 2014/10/09 452
424468 가방이 하나도 없어요; 뭐부터 사야할까요? 20 에코백 2014/10/09 5,022
424467 백화점 사과 한박스 얼마쯤 해요? ㅇㅇ 2014/10/09 339
424466 정말 직장상사랑 그에 아부하는 부하직원~~조언좀해주세요 1 직장상사 2014/10/09 898
424465 불면증인 엄마에게 좋은거.. 10 /// 2014/10/09 1,769
424464 용인 동백지구 어떤가요 5 이사 2014/10/09 3,325
424463 폐경전 증세인가요?? 3 47세 2014/10/09 3,293
424462 제주변 (20대)는 신입학이나 편입이나 별차이 없게 보던데.. .. 23 소리비 2014/10/09 4,893
424461 생강차 실패한 건가요?? 6 생강차ㅠㅜ 2014/10/09 2,179
424460 쭈꾸미에 고추장소수 잘 발리는 법 쭈꾸미 조아.. 2014/10/09 394
424459 계산할때 뒷사람.. 26 마트에서 2014/10/09 6,146
424458 젓갈에 삭힌 양념된 고추 맛있는곳 알려주세요(입덧하는 새댁이에요.. 7 새댁 2014/10/09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