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복비를 너무 많이 부른거 같아요.

궁금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4-09-10 14:48:18

아는 지인한테 부동산 매매를 했는데 복비를 550 부르네요.

8억5천에 매매 했는데,

저희 집 보러 오신 아주머니가 매우 흡족해 하셔서,

매매하고 싶다는 의향을 비추셔서 바로 다음날 매매 됐어요.

그야말로 일산천리로 된거죠.

중간에 부동산 업자가 300정도 깍아 줄 생각하라고 조언 해 줬고,

저는 살짝 무시하고 제 값 다 받아냈구요.

그땐 잘 했다 생각했는데 지금 5천정도 올라서 배가 좀 ...ㅜㅜ

암튼, 부동산에서 크게 애 쓰지 않았다는 말씀이구요.

그런데 복비를 0.7로 계산해서 600여만원에서 50깍아서 550을 부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넘 많다 했더니 옆에 지인이 생색내면서 그럼 500으로 해드려~

그러더라구요. 더 깍을 수도 없는 묘한 상황이라 일단 일단락 짓고 나왔는데,

여기 게시판을 둘러보니 제가 멍청한 짓을 했더라구요.

아직 복비 내지는 않았고 계약금만 받아논 상태에요.

이럴경우 복비가 추후 협상이 되는지, 된다면 어느 정도가 서로 섭섭치않은

선인지 알고 싶어요.

IP : 119.64.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0 2:53 PM (61.98.xxx.41)

    당연. 추후 협상 가능합니다

  • 2. 봉실이
    '14.9.10 3:05 PM (121.146.xxx.163)

    8억5천 매매에 수수료 500이면 0.006% 조금 안되네요...적당한 선이라고 봅니다...부동산업자는 최고 0.9 에서 조금 빼서, 보통 0.7 정도 요구핱테고..그러면 매수매도인은 0.5정도 하자고 할테고....그 중간인 0.6정도면 적정수수료라고 봅니다..그 이하로 하는 것은 본인 능력이고....

  • 3. 너무 많아요.
    '14.9.10 3:28 PM (83.110.xxx.216)

    10년 넘게 매매해서 전세주는 대치동인근 아파트는 0.4%는 떨떠름, 0.5%는 감사합니다 그래요.
    0.6 달라고 한 적 한번도 없어요.
    매매나 전세나 금액기준이 다르지 비율은 같지 않나요?

  • 4. 개포동
    '14.9.10 3:45 PM (14.32.xxx.157)

    이 동네는 0.6%예요. 부동산끼리 담합 한듯해요.
    8억짜리 아파트 사서, 복비 560 만원 줬네요.
    저희 동네라면 많은거 아니네요. 요즘 거래도 없고 전세도 없어서 복비 잘 안깍아줘요.

  • 5. ....
    '14.9.10 3:46 PM (121.167.xxx.114)

    그거 6억짜리는 정말 보기 힘들었던 10년 전 상황에서 만들어진 법이라 요새로 치면 정말 부동산 배만 불려주고 있다더군요. 그래서 법 개정한다고 추석 끝나면 할 것처럼 말하던데 어떨런지.
    추후 협상은 말이야 해보겠지만 부동산 하는 사람들 깡이 얼마나 센지 아십니까? 서면으로 안 남기면 돈 받는 자리에서도 내가 언제 깎아준다고 했냐고 안면 싹 바꾸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입니다. 물론 순수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기독교인 중 괜찮은 사람 찾기만큼이죠. 늘 사전 협상하고 서면으로 남기세요. 추후에 혹시나 분위기상이라도 깎아준다고 하면 명함에라도 써달라고 하시구요.

  • 6. 흠...
    '14.9.10 3:58 PM (220.75.xxx.175)

    복비 너무 비싼데...문제는 다 그렇게 줍니다.
    협상해놓고, 나중에 재협상하자고 하면 뒤에서 진상 오브더 진상 이라고 욕먹을 듯.

  • 7. 뭐가
    '14.9.10 4:06 PM (119.64.xxx.217)

    윗님 그게뭐가진상입니까? 솔찍히 한거없이 받는거잖아요. 깎을수있을만큼깎으세요

  • 8. 저는
    '14.9.10 7:01 PM (121.162.xxx.143)

    6억5천 전세 0.4%로 줬어요.
    넘 비싸네요.아예 복비 말 없다가 세입자 이사오고 잔금치르고 말하던데요.

  • 9. ㅠㅠ
    '14.9.11 12:28 AM (36.38.xxx.160)

    상가건물 아니고 주거용은 0.3이예요.......

    부동산업자들이 담하블 하거나 뭔 일이 있군요.......

    그정도라면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부동산 업자 하겠어요. ㅠㅠ

    8억짜리 집이면 250이상은 주어서는 안된다고 봐요.

    500이라니.. 날강도나 다름없다고 봄....

  • 10. ..
    '14.9.11 11:08 AM (119.64.xxx.70)

    그러게요..윗님..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비싸도 넘 비싸요.
    하는게 뭐 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21 헉 !텔레그램. 내위치를 딴사람이알수있어요?? 3 으악 2014/10/07 3,112
424020 기타 잘 아시는 분이요~~~ 3 땡글이 2014/10/07 766
424019 부부상담이 절실합니다.. 1 .. 2014/10/07 1,109
424018 버라이어티 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선 한국 영화인들 light7.. 2014/10/07 318
424017 차노아 친부.. 차승원 부인 에세이, 가증스러웠다 27 ... 2014/10/07 19,683
424016 진재영씨 성공했네요 17 2014/10/07 17,990
424015 천연샴푸말구요 샴푸 2014/10/07 445
424014 사주에 강하다고 경찰이나, 철금속 악세사리 금은방을 하라는데.... 3 사주에 2014/10/07 1,861
424013 고백없이 시작된 만남...이상하지 않나요? 4 ... 2014/10/07 2,125
424012 영국사는 입장인데 영국음식 얘기가 나와서 5 디킨즈 2014/10/07 2,211
424011 사랑한다고 속삭이세요! 1 밀어 2014/10/07 808
424010 사도세자는 어찌 호위무사도 없이 다니나요? 5 ... 2014/10/07 1,740
424009 아기 옷 입히기 1 파란하늘보기.. 2014/10/07 1,027
424008 슈스케 김필, 곽진언의 노래 너무 좋네요 7 ... 2014/10/07 1,868
424007 친화력 애교 여성미 타고난 분들이 넘 부럽네요. 부부동반 캠핑을.. 7 붙님성 2014/10/07 5,932
424006 32평 전세9천 이사비+복비+위로비 얼마나 줘야 하나요? 4 가을맘 2014/10/07 2,193
424005 오늘 유나의거리에서요 14 모모 2014/10/07 2,396
424004 성격상담좀해주세요!!! 회사에서 센스있게 처신하는법이라고 할까요.. 5 바꾸고싶다 2014/10/07 1,008
424003 제가 이런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왕따인듯 왕.. 2014/10/07 840
424002 전남친이 인터넷에 제 험담을 해놓은걸 봤어요.. 20 000 2014/10/07 6,327
424001 세월호175일)제발 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10/07 3,289
424000 여수에 사시는 분... 숙박 도와주세요 10 오모나 2014/10/07 1,807
423999 "총리실, 8개 뉴라이트 단체에 8억9천 지원".. 7 샬랄라 2014/10/07 554
423998 베트남 하노이 사시는분 살기어떤가요 2 고민이요 2014/10/07 7,623
423997 결혼 선배님들 남편분 고르실 때 무엇에 중점을 두셨나요? 7 ffff 2014/10/07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