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스턴 사시는 분들..날씨 어떤가요?

짐싸기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4-09-10 09:46:38
한국서 낼 가는데 거기 날씨 어떤가요? 옷 챙겨갈게 고민이라...
거기분들은 어떻게 입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반팔에 반바지 차림들인지..습도가 높은지...
홈스테이 할 예정인데 밤에 잘때도 가정집서 에어컨 키고
자는지.. 모든 경우의 옷차림을 알려주심 감사해요
IP : 115.140.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트리
    '14.9.10 10:15 AM (72.182.xxx.179)

    반갑습니다 ㅎㅎㅎ
    휴스턴에서 두시간 거리의 도시에 삽니다.같은 텍사스 이지요 ㅎㅎ
    휴스턴에 친구들도 살고, 한국마켓도 가러 자주 갑니다.
    일단 요즘 텍사스는 한국 기온으로 치면 낮온도가 40도 가량 됩니다.저녁까지도 몹시 덥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고 살구요,다만 새벽엔 잠시 몇시간 끕니다.
    휴스턴은 바다를 접해있는 도시라 덥기도 하지만,또 매우 습합니다.그걸 감안하시구요.
    참 습해서 그런지 모기가 엄청 납니다ㅠㅠㅠ 서울의 모기와는 비교안돼게 쎄구요.아프고 한번 물리면 오래 갑니다.휴스턴이 특히 모기,벌레,날것들이 심한것 같아요.모기약 좋은것들,,꼭 챙겨오세요.제친구는 한국산 전자모기향이 방방마다 필수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야외나갈땐 반드시 긴팔,긴바지가 좋겠지요..이상스레 백인애들은 벌레물려도 괜찮던데,우린 아직 면역이 안됐는지 모기한방 물렸는데도 벌에 쏘인듯 해지데요
    살기는 아주 좋습니다.날씨 넘 좋구요..구경 갈데 아주 많구요.지역 백인들도 다른 도시들에 비하면 아주아주 친절합니다 ㅎㅎ 남부인들이 그렇네요..한인 타운도 잘돼있구요..교포아이들도 한인 학생들도 타지역에 비하면 아주 순하고 착합니다.백인애들이나 히스페닉애들이나 한인아이들이나 참 순수한 분위기입니다..
    집값도 싸고,물가도 타도시에 비하면 싸고.참,한국 직항편이 새로 생겨서 아주 편하네요
    학교나 관공서등이 에어컨이 넘 쎄서.어딜가나 두툼한 가디건은 필수입니다. 어린학생도 썬크림, 썬글라스 필수입니다.초등이하 어린애들은 모자도 꼭 여러개 필요하겠더군요 햇빛이 넘넘넘 심하거든요
    즐겁고 행복한 휴스턴 생활 되시길 빕니다.....

  • 2. 코코
    '14.9.10 12:18 PM (107.213.xxx.56)

    날씨는 더워요.그런데 걸어다닐 일 없으니 별로 더울 일은 없어요.24시간 에어컨 틀어요. 가디건이 필요해요. 여기가 냉방을 세게 하더라구요. 모기는 많은데 버물리 같은거 바르면 좀 괜찮아요.전기모기향은 트랜스 없이 그냥 돼지코만 껴서 사용하면 되구요. 사람들 나이스한거 동의해요.신기하게사람들이 순해요. 애들도 순수하고. 여기 분위기가 약빠르지 않은 거 같아요. 근데 웟님 휴스턴 구경 다니기 좋다고 하는데 어디가 좋나요?저 온지 몇달 안되었는데 사람들 다 놀 곳 없다고 하던데 ㅜㅜ 다들 먼곳으로 여행 다니더라구요.
    아무튼 사람들이 좋긴 한데 더워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사람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492 아침부터 기저귀 쇼핑 지름신 강림 mj1004.. 2014/09/23 482
419491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걱정 2014/09/23 3,058
419490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ㅁㅁㄴㄴ 2014/09/23 2,204
419489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571
41948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597
419487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805
419486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824
419485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480
419484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409
419483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510
419482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771
419481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676
419480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917
419479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1,961
419478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704
419477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788
419476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275
419475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864
419474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091
419473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394
419472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992
419471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796
419470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447
419469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950
419468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