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4-09-09 09:26:11
추석아침 우리집에 오셔서 식사하십니다
저는 도와 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아들 둘
동서는 모두 해외 거주
아침상을 치우고 아들이 상을 접어서 치우겠다고 행주로
상을 닦으니 바로 오셔서 "남자가 무슨 행주질을 하냐?"
나 들으라는 듯 연달아 3번 정도 말씀하시며 행주를 뺏으시네요
명절준비도 뒷설거지도 아무도 도와줄 사람없다는거
뻔히 아시면서~~
서운한 맘은 고상한 표현이고 싫으네요
IP : 175.20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9 9:28 AM (175.208.xxx.62)

    시어머니 얘기입니다

  • 2. ,,
    '14.9.9 9:29 AM (72.213.xxx.130)

    그러게요. 남편보고 행주질 하게 하셨어야 했네요.

  • 3. 내집에서
    '14.9.9 9:31 AM (14.32.xxx.157)

    로마에서는 로머법에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원글님집이라면 부부끼리 알아서 뭐든 하겠다고 하세요.
    왜 손님이 이래라 저래라 하시나요?
    남편분은 아무말 못하신건가요?

  • 4. ..
    '14.9.9 9:42 AM (121.169.xxx.139)

    남자가 무슨 행주질이냐고 생각하는 사람은
    맞벌이는 강요 안하겠네요.

    제 시어머니는 남자도 집안 일 해야된다고 주장하시면서
    제게도 돈 벌라고 그러세요.
    행주질, 백번이고 저 혼자 할 터이니
    저보고 돈 벌러 나가라는 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 5. 우와.
    '14.9.9 10:13 AM (220.118.xxx.247)

    아직도 저런 시어머니가 계시는군요.
    이해불가.

  • 6. 그럼
    '14.9.9 10:31 AM (223.62.xxx.37)

    남편보고 설거지하라하세요.행주질은 내가한다고.그것도 막으면 집에 못오게하시는수밖에.

  • 7. 에휴...
    '14.9.9 10:54 AM (14.32.xxx.97)

    그게 아들을 위함이 아님을 모르는 무지한 시어머님...ㅉㅉ

  • 8. 달콤한캔디
    '14.9.9 10:59 AM (180.67.xxx.77) - 삭제된댓글

    그런다고 놓고가는 남편이나
    설거지 못거드는 남편이

    바보

    우리집 누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48 '장어요리'를 긴급뉴스로 만든 한심한 한국의 '자유언론' 2 샬랄라 2014/10/07 835
423847 찹쌀의 성질이 찬가요? 더운가요? 5 튼튼맘 2014/10/07 3,672
423846 전국 시·도교육감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전액 편성 안한다.. 6 세우실 2014/10/07 1,159
423845 친구도 없는데 골프 같은거나 시작해 볼까요? 8 취미활동 2014/10/07 2,350
423844 서울 잘 아시는 분께 1 부탁드립니다.. 2014/10/07 461
423843 우리시어머니 이런점이 좋다 있으신가요? 44 며느리 2014/10/07 3,347
423842 어디 의논할곳도 없고 ...남친 12 ... 2014/10/07 2,639
423841 아기를 낳으니 자꾸 눈물이 나요 4 나무처럼 2014/10/07 1,606
423840 '자사고 지정취소'가 결국 법적 공방으로 갔군요. 14 자사고 2014/10/07 1,207
423839 가정용 혈압계, 오므론 제품을 사야 할까요? 1 혈압계 2014/10/07 1,582
423838 세월호 이분들 보상은 도대체 언제 받나요? 3 미치겠다 2014/10/07 703
423837 기타 1달 배운 초보 연주곡 4 추천해주세요.. 2014/10/07 1,236
423836 숙주나물에 물이 생겼는데 왜그런건가요? .... 2014/10/07 622
423835 갯벌장어와 민물장어 맛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1 장어 2014/10/07 1,951
423834 기사읽고 혼자 눈물바람이네요.. 4 감동 2014/10/07 1,324
423833 아들 교복동복 바지가 너무 억세요.. 2 중학생 2014/10/07 506
423832 나도 취업시장 나가서 면접 보면서 안건데.성대공대 대단함(퍼옴).. 57 a맨시티 2014/10/07 22,465
423831 같이 일하는 남자가 드러워서 못살겠네요. 4 어휴 2014/10/07 1,280
423830 아이가 학습 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고 해요 .... 2014/10/07 310
423829 이사가고 싶어요. 된장녀 같나요? 61 aaa 2014/10/07 16,520
423828 중2 학생들 하루에 외우는 단어 양이 얼마나 되나요? 4 단어 2014/10/07 1,099
423827 손석희뉴스>사라진7시간에 대한 청와궁 답변.ㅋㅋㅋ 9 닥시러 2014/10/07 2,484
423826 16년된 아파트 인테리어 1 살 빠져라~.. 2014/10/07 1,540
423825 여러분들이라면 어떤걸 사시겠어요?^^ ... 2014/10/07 433
423824 이것좀 보세요. 애들이 절 울리네요. 7 니들이희망이.. 2014/10/07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