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수화물중독이라고 병원델고가달라는 중2딸 어떡해요ㅜㅜ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14-09-09 00:51:55
가정시간에 진단표가있어서 했는데 중독이라네요
제가 식생활코치를 해주긴했는데
오늘관찰해보니
정말 탄수화물만 먹네요ㅜㅜ
과자 숨겨놓고먹구요
초경직전부터 마구먹는다싶어서
키크려니했는데 초경
이후 한달 일킬로씩 팔키로가 쪘어요
130인데 젖몽울 잡혀서
빚내가면서 성장호르몬2년 맞추었는데
20센티 크고 더이상 안커요
초경후 중단하라해서 멈췄어요
후유증이 당뇨가능성이라던데
지금처럼가면 비만에당뇨될것같기도해요
병원 가야될까요
지금
155에 55킬로예요
매일신경질이예요 살찐다고요 못살겟어요
밥반찬먹고 과자먹지말라해도 참을수없다네요
그러면서 약달라는거예요ㅜㅜ
그것도못참으면서 공부나하겠니 하며
스스로 조절하라고 말해놓긴했닌데
교과서에 병원 가라고 나와있다나요
어떡해요??ㅜㅜ
IP : 203.226.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이 때는
    '14.9.9 12:59 AM (14.32.xxx.45)

    대부분 탄수화물 중독 설탕중독일 거예요.

  • 2. 11
    '14.9.9 1:23 AM (112.146.xxx.15)

    따님이 몸이 차다면 깻잎을 몸이 열이 있다면 셀러리 100g을먹여보세요(아무것도 뿌리지 마시고 믹서기 하

    지 마시고 생으로요.).

    깻잎은 한 50장 정도로요. 대신 깻잎은

    상추처럼 졸리는 성분이 있으니까 잠들기 두시간전에 먹이시고요. 깻잎이나 셀러리가 탄수화물보다 식이섬

    유를 많이 갖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들었어요.

  • 3. corgi
    '14.9.9 2:01 AM (174.16.xxx.41)

    뭘 먹어서 살찌냐 빠지냐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속에 음식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초기 식이장애 증상이니 부담갖지 말고 정신과 가서 가족상담 같이 신청해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 4. 55키로면
    '14.9.9 2:54 AM (124.61.xxx.59)

    절대 비만 아니예요. 그리고 그 나이때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쑥쑥 키가 클텐데요.
    고2도 아니고 중2면 아직 키로 좌절할 때도 아닌데 모녀가 둘 다 너무 성급해요.
    의사한테 진단받지도 않고 알아서 딸이 처방내린것도 말도 안됩니다.
    뭔가 불만이 있는데 신체에 대한 강박으로 나타나는듯. 두분 다 외모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하고 걱정이 많네요.

  • 5. 중 2가
    '14.9.9 6:51 AM (119.149.xxx.69)

    55 킬로면 비만 맞아요....

    중학생이면 대충 40킬로 중3되면 45,46킬로 정도....(보통키일때)

    고등학교 되면 변화기가 와서 살이 팍 찌지요....

  • 6. ..
    '14.9.9 7:03 AM (116.121.xxx.197)

    155에 55 면 비만 맞아요.
    제 딸은 저 나이때 키가 더크고 체중이 덜 나가도 비만으로 측정되던데요. 통통해야 키로 가지 뚱뚱해지면 키로 안갑니다. 엄마가 보기에도 탄수화물 중독이면 맞을거에요.

  • 7. ....
    '14.9.9 7:30 AM (110.70.xxx.109)

    당연히 병원 데려가야죠. 도움이 되건 아니건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했으면 병원에 데려가주는게 맞아요.
    안데려가면 우리엄마는 내 도움 요청에 거절했다는 기억으로 남을걸요
    주변에 비만 클리닉하는 가정의학과 먼저 가서
    이런 상황이라고 먼저 상의 한다음에 데려가고
    운동도 끊어주고 하세요

  • 8. 원글
    '14.9.9 8:11 AM (203.226.xxx.31)

    네 감사합니다
    밤새 검색했는데
    항우울제 식욕억제제 처방 나온다는데
    다 부작용이 있네요

  • 9. 하나비
    '14.9.9 9:46 AM (211.36.xxx.220)

    병원가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유명한선생님 검색해서 가보셔요. 진단받고 약먹어보고 아니다싶음 안먹으면 되지요~

  • 10. 00
    '14.9.9 9:52 AM (175.114.xxx.134)

    저 정도면 식이장애에요.
    애가 원할때 빨리 병원 가세요. 그건 구조요청이에요.
    지금은 나이가 어려 치료효과도 좋고 빨라요.
    우리나라에 식이장애 전문클리닉 많지 않아요.
    서울이시면 마음과 마음, 연세엘 클리닉 검색해 보세요.

  • 11. 00
    '14.9.9 9:55 AM (175.114.xxx.134)

    약에 대한 부작용이 얼만지 모르겠으나 저도 먹고 있어요.
    그 고통으로 인해 삶을 피폐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약 먹는게 백번 나아요.
    약도 여러 종류라 부작용 있으면 바꿔주시고 해요.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 문제로 식이장애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도 상담받고 엄마의 적극적인 협조와 변화가 아이를 치료할 겁니다.

  • 12. 답ㄷㅂ
    '14.9.9 10:06 AM (116.34.xxx.148)

    인터넷으로검색만하고 항우울제 식욕억제처방 이런것만보지마시고 병원데려가보세요. 나이가어려서 항우울제 식욕억제이런것보다 다른방안이제시될거에요.
    그리고 애가 원하는데 병원데려가야죠

  • 13. ㅇㅇㅇㅇ
    '14.9.9 10:18 AM (211.110.xxx.188)

    중2면열다섯살 여자아이들이 가장살이 많이찌는시기아닌가요 고등학교까지 그때쯤 가장폭풍식욕에 원글님이너무 오바아니신지 요즘은 의학정보가 너무난무해서 다의사인거같아요 어느정도나이되면 식욕도 줄어들거고 원글님이나 자매가있다면 그나이때를 기억해보세요 155에55키로면 이제 십대소녀에게 약물치료라니 님나빠요 무슨 식이장애에 에구 항우울제라니 아이좀 편하게 해 주세요

  • 14. 약은 안되고요
    '14.9.9 11:23 AM (118.221.xxx.62)

    55 면 비만까진 아니고 운동 식이조절로 충분히 빼요. 50정도만 되도 충분
    제ㅡ딸은 초경후 10센치 가량 크며 체중은 그대로에요.
    의사가 체중 안늘게 조심하라고도 했고 주2 회쯤 운동 시켰어요
    근처에 초중 여학생 모아서 운동시키는 센터 찾아보세요
    운동하고 땀 흘리면 키도크고 밥도 잘 먹어요 밥 안먹는 애들이 과자 빵 좋아해요

  • 15. 비만아니고 약함부로 안돼요
    '14.9.9 12:29 PM (39.121.xxx.22)

    식욕억제제먹고 우울해 죽을뻔했어요
    운동시키시고
    과자 못 사먹게 용돈끊으세요
    돈없음 과자.빵 못 먹어요
    너무너무 비싸더라구요
    냉정해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12 사도세자는 어찌 호위무사도 없이 다니나요? 5 ... 2014/10/07 1,740
424011 아기 옷 입히기 1 파란하늘보기.. 2014/10/07 1,027
424010 슈스케 김필, 곽진언의 노래 너무 좋네요 7 ... 2014/10/07 1,868
424009 친화력 애교 여성미 타고난 분들이 넘 부럽네요. 부부동반 캠핑을.. 7 붙님성 2014/10/07 5,933
424008 32평 전세9천 이사비+복비+위로비 얼마나 줘야 하나요? 4 가을맘 2014/10/07 2,193
424007 오늘 유나의거리에서요 14 모모 2014/10/07 2,396
424006 성격상담좀해주세요!!! 회사에서 센스있게 처신하는법이라고 할까요.. 5 바꾸고싶다 2014/10/07 1,008
424005 제가 이런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왕따인듯 왕.. 2014/10/07 840
424004 전남친이 인터넷에 제 험담을 해놓은걸 봤어요.. 20 000 2014/10/07 6,327
424003 세월호175일)제발 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10/07 3,289
424002 여수에 사시는 분... 숙박 도와주세요 10 오모나 2014/10/07 1,807
424001 "총리실, 8개 뉴라이트 단체에 8억9천 지원".. 7 샬랄라 2014/10/07 554
424000 베트남 하노이 사시는분 살기어떤가요 2 고민이요 2014/10/07 7,626
423999 결혼 선배님들 남편분 고르실 때 무엇에 중점을 두셨나요? 7 ffff 2014/10/07 1,903
423998 백화점 취소ㅠㅜ 3 ㅁㅁ 2014/10/07 1,465
423997 발암 물질 치약이 어느 것인지요? 4 ... 2014/10/07 8,818
423996 일산 고등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어렵다 2014/10/07 2,129
423995 군 상담 간 내 동생 2 날이 추워진.. 2014/10/07 1,127
423994 가구 하나 배송하는데 얼마쯤 들까요? 6 급질 2014/10/07 680
423993 장롱면허증 갱신해얄까요? 2 국가자격증 2014/10/07 769
423992 혹시 안쓰는 오래된 포대기 갖고계신분요!! 1 급부탁 2014/10/07 1,003
423991 김성한 이라고 쓰고 임성한이라고 읽어요...ㅋ 8 2014/10/07 1,693
423990 하체 비만이 뭘 말하나요? 7 ??? 2014/10/07 1,715
423989 자연산 송이 서울판매처 좋은곳좀 알려주세요.. 1 ... 2014/10/07 572
423988 디올 팩트어떤가요? 8 화장풀 2014/10/07 4,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