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장손이란게 중요한가요?

....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4-09-08 21:22:39
큰집엔 아들이 없고 작은집에 아들이 하나 있어요.
큰집이 장손이구요. 선산은 어르신들이 후손 편하라고
납골묘로 바꾼지 좀 되었습니다. 벌초하기 편하라고.
명절에 이런 저런 얘기하다 작은집 아들이 결혼할 처자가
생겼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신혼집 마련을 해줄수 없구요. 현재 사는집도 전세라 여유가 없다하시는데 큰집에
도움을 달라고.. 물론 큰집에서도 장조카 결혼때 축의금을
넉넉히 하려고 (천만원 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약 칠천
만원 정도는 줘야되지 않겠냐고.. 나중에 돌아가시고 선산에 가면 벌초하고 하는건 작은집 아들이니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당연 큰집댁은 뻥쪄있고 .. 큰집에 딸이 하나 있는데 딸은 결혼할때 집 안해줘도 되는거 아니냐고..
큰집은 작지만 집도 있고 처가에서 받은 땅도 있으니 칠천만원 정도 해줘야 이치에 맞다고 주장하는데 .. 이게 상식적인 일입니까?
IP : 223.62.xxx.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는 안중요한데
    '14.9.8 9:26 PM (110.70.xxx.22)

    집안마다 달라요. 저희 아주버님 장손인데 작은집6집에서 결혼때 장손이 잘되야 한다고 2억해주셨데요
    선산이랑 공동으로 사는땅 다 장손명의

  • 2. ...
    '14.9.8 9:27 PM (223.62.xxx.95)

    재산이랄것도 없는 집이고 살면서 도움은 작은집이 더 받았어요. 유산상속은 전혀 받은바가 없고 그 땅이란 것도 처가에서 준겁니다.

  • 3. ...
    '14.9.8 9:37 PM (182.226.xxx.93)

    이런 얘기는 평생 첨 들어봅니다. 자기 자식 살 집을 왜 형님에게 보태 달라고 하나요? 벌초를 할지 안 할지 어떻게 알고요? 거기다 요즘 화장이 대세인데요?

  • 4. ...
    '14.9.8 9:38 PM (223.62.xxx.95)

    선산은 할아버지 명의시고 부끄럽지만 두집 살림하시느라 장손은 학교 문턱도 못갔어요. 선산 받을 생각 추호도 없고 납골묘 들어가시기도 꺼려하시는데 그래도 작은집은 장손노릇이 탐이 나나 봅니다.

  • 5. . ..
    '14.9.8 9:38 PM (175.215.xxx.154)

    장손이고 재산 물려받았다고 큰아버지가 장조카 신혼집해주는 법도는 어디있습니까
    양자를 들인것도 아니구요

  • 6. ...
    '14.9.8 9:40 PM (175.215.xxx.154)

    할아버지 살아계시고 장손 따지는 집이면 할아버지께서 장손자 신혼집 해주면 되겠네요

  • 7. ...
    '14.9.8 9:40 PM (223.62.xxx.95)

    제말이요. 양자들여서 큰집 제사 지낼것도 아닌데 왜 집을 해놓아라 하시니 ㅜㅜ

  • 8. trew
    '14.9.8 9:48 PM (211.110.xxx.188)

    울남편장손 그러니 울아들도 장손 하도거지깽깽이같은말이라 급기야 폰인데 로긴 도대체 개명천지에 별 황당한 사연에 작은집아들 혼사에 아들없는 큰집서 축의금 천만원도 기함할이야기에 나중벌초를 빌미삼아 칠천을 요구하 82를하다보면 내정신이 가끔씩 안드로메다로 기막힌 사연이네

  • 9. .....
    '14.9.8 9:51 PM (124.49.xxx.100)

    그럼 작은집에 그리 해줄테니 양자로 들어오라 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 완전히 아들노릇 해달라고.. 그럼 어찌나오려나요.

  • 10. ...
    '14.9.8 9:57 PM (223.62.xxx.95)

    ㅎㅎ 며느님한테 큰소리 칠 요량으로 그리 해달라 하는 걸텐데 큰집 아들로는 절대 안내주시겠지요. 휴..

  • 11. ....
    '14.9.8 10:01 PM (124.49.xxx.100)

    그럼 없던걸로 하자 해요. 천만원 주려던 것도 싹 거두세요. 고마워안할듯.

  • 12.
    '14.9.8 10:17 PM (203.152.xxx.185)

    재벌집도 아닌집에소 축의금 천만원이라길래 기함했다가 칠천 얘기에 무ㅓㄹ 잘못 읽었나싶어 다시 한번 읽어봤네요. 거지근성도 이런거 첨봐요.. 상식은 개뿔. 요즘 미친 인간 많네요. 기막혀라..

  • 13. ......
    '14.9.8 10:19 PM (180.68.xxx.105)

    그 작은집이 그 구역의 미친인간들인가 보네요. 세상은 넓고 지랄도 풍년입니다.

  • 14. 브낰
    '14.9.8 10:47 PM (24.209.xxx.75)

    받은게 한 몇억되면, 장손 노릇 하니 그럴 수 있나? 헸는데,
    큰아버지 처가에서 받은 걸 달래....요?
    그 집안 왕거지 집안으로 만들세인가?
    하시려던 천민원도 줄이세요. 호의가 권리를 넘어 막장이 되네요.

  • 15. ....
    '14.9.8 11:24 PM (14.46.xxx.209)

    별희안한 소리도 다 듣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57 이재명, 오늘 조계사 방문…오후엔 경기·충북 경청투어 대선순항~~.. 06:35:58 23
1712656 워킹맘 후회되는것 2 이제와서 06:21:02 398
1712655 국힘 당대표의 수준 1 ㅇㅇ 06:10:23 349
1712654 키 173만 됐어도 20대 30대에 연애 한 번은 했을텐데 6 &*.. 06:09:58 339
1712653 블루베리는 선물로 안좋을까요? 1 -- 06:06:31 129
1712652 조희대 불자라고 하네요. 3 연꽃 06:00:34 467
1712651 정규재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 ........ 05:55:50 828
1712650 워터파크 벌레 물림 ... 05:35:54 289
1712649 AB형입니다. 이재명 지지합니다. 그럼 이만. 18 조희대 05:26:58 788
1712648 여러분 .여기에 투표해주세요. 9 참내 05:03:09 396
1712647 시집살이를 남편 사촌형이 시키네요 7 어이 04:55:31 1,354
1712646 매번 빈손으로 오는 언니 10 ㅌㅌ 04:51:48 1,849
1712645 마용주 타임라인이 좀 안맞는.. 1 .. 04:27:03 540
1712644 만약 당신이 조희대 딸이라면 아버지한테 뭐라하시겠나요? 1 지귀연딸둘 04:23:40 430
1712643 이잼 테러범 김진성 재판에 조희대가 왜 갔을까? 5 ㄱㄴㄷ 04:16:10 684
1712642 서석호가 조희대 정치판결문 써준 것 같습니다. 3 서석호 03:57:39 962
1712641 조희대 탄핵부터가 사법내란종식의 시작입니다. 4 제생각 03:42:38 385
1712640 천국 드라마 (스포) 03:37:56 667
1712639 이재명 유툽 골드버튼 ( 백만 구독자)언박싱 ㄷㄷㄷ 8 쉬어가는 페.. 03:35:03 662
1712638 산불 나는 꿈 꿨어요 1 03:23:01 557
1712637 샤워호스가 물이 새는데 5 수도 03:20:24 371
1712636 정리 중인데 당근은 피곤하네요 9 정리 02:55:29 1,715
1712635 증고거래에서 사기당한 변호사 5 02:54:25 966
1712634 조희대탄핵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11 탄핵 02:43:19 1,152
1712633 잠 못 드는 밤, 조희대를 생각하며 3 ... 02:41:28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