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회의해버리는 성격.
ㅇㅇ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4-09-08 13:18:22
사회생활 초년생이에요. 회사에 무슨 일이 좀 있었는데요. 그 일로 그냥 사회생활 회사 생활 모든 회의가 들어요. 물론 회사가 잘 못을 한 건 맞는데. 제 성격이 좀 그래요. 뭔가 어떤 새로운 거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부분에서 실망하면 회의가 느껴지고... 갑자기 밑에 꽃청춘 나피디 언급된 글을 보니... 저는 그렇게 사회생활하면 특히 뭐 방송계 같은 데라면 더 그렇겠죠? 뭔가 그게 가식이든 어떻든 돈 때문이든 감동과 순수의 코드를 만들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하면서 나의 가치관을 병행을 할 수가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이직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 회의를 잘 느낀다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요샌 직업이 있으면서 몇 십년이 지나도 그 직업의 가치라든가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대단해 보여요. 저는 그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중성 이런 것만 생각해도 일에 정이 떨어지네요. 일은 다 돈 때문이라고 하지만 뭔가 그것만으로는 참 견디기가 힘드네요. 이직이 답인 것 같지도 않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IP : 223.62.xxx.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 집
'14.9.8 1:24 PM (125.184.xxx.28)내가 한쪽만 보고 오해하고 있구나
내가 성격이 조급하구나
조금만 더 견뎌보자
자꾸 다독이세요.
내가 보는 세상이 다인거 같은 사회초년생시절 잘 이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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