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쉽게 회의해버리는 성격.

ㅇㅇ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4-09-08 13:18:22
사회생활 초년생이에요. 회사에 무슨 일이 좀 있었는데요. 그 일로 그냥 사회생활 회사 생활 모든 회의가 들어요. 물론 회사가 잘 못을 한 건 맞는데. 제 성격이 좀 그래요. 뭔가 어떤 새로운 거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부분에서 실망하면 회의가 느껴지고... 갑자기 밑에 꽃청춘 나피디 언급된 글을 보니... 저는 그렇게 사회생활하면 특히 뭐 방송계 같은 데라면 더 그렇겠죠? 뭔가 그게 가식이든 어떻든 돈 때문이든 감동과 순수의 코드를 만들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하면서 나의 가치관을 병행을 할 수가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이직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 회의를 잘 느낀다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요샌 직업이 있으면서 몇 십년이 지나도 그 직업의 가치라든가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대단해 보여요. 저는 그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중성 이런 것만 생각해도 일에 정이 떨어지네요. 일은 다 돈 때문이라고 하지만 뭔가 그것만으로는 참 견디기가 힘드네요. 이직이 답인 것 같지도 않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IP : 223.62.xxx.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9.8 1:24 PM (125.184.xxx.28)

    내가 한쪽만 보고 오해하고 있구나
    내가 성격이 조급하구나

    조금만 더 견뎌보자
    자꾸 다독이세요.
    내가 보는 세상이 다인거 같은 사회초년생시절 잘 이겨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78 노도강 부동산도 오르고 있어요. 1 물가 05:04:33 296
1785677 이혜훈 발탁이 천재적인 한수라고 떠들었던 스피커들 말고 8 ㅇㅇ 03:23:46 1,310
1785676 가수는 노래를 못 하면 은퇴해야하는데 2 ㅇㅇㅇ 03:07:10 1,264
1785675 징계 대상이 '모범직원'? 김형석, 취재 시작되자 "취.. 1 ㅇㅇ 02:51:48 651
1785674 삶을 좌지우지하는 건 선택의 기로에서 ... 02:49:06 476
1785673 55세 어떤 일을 할까요 2 Zz 02:38:09 1,508
1785672 마사지 받는데 옆 베드에서 신음에 오예하는 서양여자 7 베트남 02:11:55 2,783
1785671 오늘 하루는 투덜이농부 02:09:49 235
1785670 명언 - 감사함 2 ♧♧♧ 01:38:55 643
1785669 내일 출근한다고 5 .. 01:22:04 1,517
1785668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9 왜냐면 01:12:38 1,440
1785667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20 01:12:02 1,303
1785666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2 00 01:05:04 501
1785665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3 ㅗㅎㄹㄹ 01:01:07 689
1785664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5 ... 00:59:48 1,394
1785663 쿠팡위자료2차소송 모집 1 뭐라카노쿠팡.. 00:53:00 796
1785662 신년 사주 보러 6 N n 00:51:43 1,360
1785661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5 ㅇㅇ 00:48:37 1,943
1785660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5 아아 00:39:02 1,775
1785659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2 ㅇㅇ 00:25:22 2,222
1785658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3 ㅇㅇ 00:20:39 1,548
1785657 이븐이... 3 .... 00:19:08 1,308
1785656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3 자취녀 00:18:36 746
1785655 해피 뉴이어!!! 14 .,.,.... 00:04:26 1,473
1785654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7 00:04:05 4,319